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피플

산림청, 9급 출신 첫 여성 기술직사무관 탄생



서은경 북부지방산림청 팀장, 임업사무관 특별승진


산림청 개청 이래 첫 9급 출신 여성 기술직사무관이 탄생한다.



산림청은 12일 북부지방산림청 양평경영팀장 서은경 주무관(43)을 임업사무관 특별승진 대상자로 확정해 발표했다.



진주농림전문대 임학과를 졸업한 서 팀장은 지난 1992년 4월 임업직 9급으로 중부임업시험장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지 20년 만에 사무관 승진을 하게 된 것. 현재 산림청의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10명이지만 그나마 기술직은 고시출신 여성사무관 3명뿐이다.


서 팀장은 공무원 생활 대부분을 산림현장을 담당하는 일선 국유림관리소에서 보냈고 현재는 국유림경영팀 중 규모가 가장 큰 양평경영팀의 팀장으로 산림자원 조성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원만한 대인관계와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07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서 팀장은 시부모를 모시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힘든 현장업무를 회피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상을 보여줬다” 며 “묵묵히 자신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서 팀장을 특별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친환경 칡덩굴 제거방법을 창안해 공무원 중앙우수제안 동상을 받은 북부지방산림청 엄영훈씨(54) 등 특별승진 3명을 포함한 16명의 사무관 승진자를 발표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