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0.4℃
  • 구름많음강릉 25.3℃
  • 구름많음서울 30.5℃
  • 맑음대전 30.7℃
  • 맑음대구 31.2℃
  • 구름많음울산 25.8℃
  • 구름많음광주 29.1℃
  • 흐림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30.8℃
  • 흐림제주 25.7℃
  • 구름많음강화 28.5℃
  • 맑음보은 29.8℃
  • 맑음금산 29.4℃
  • 흐림강진군 26.0℃
  • 맑음경주시 29.0℃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독립신문 얼을 이어 받아 시사환경종합 정론지 될터 / 최동하


올해는 이 땅에 최초의 근대적 민족지(紙) 독립신문의 창간 1백13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896년 서재필 박사를 중심으로 하여 창간된 독립신문은 암울했던 당시의 상황을 반전시킬 정도로 이 민족의 태양과도 같은 정론매체였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립신문의 창간정신을 이어온 이 땅의 신문은 어느덧 1백13년이라는 세월과 역사의 쓰라림을 함께 해오며 때로는 벅찬 환희와 때론 쓰라린 상처를 안고 힘겹게 걸어왔던 것입니다. 구태어 거론하자면 개화기는 무지몽매한 민간 계몽에 일본 제국주의 압제 하에서는 민족자주를 갈망하였으며, 건국 후에는 자유민주주의의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한점 부끄럼 없이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결국 신문의 기능은 현실을 과거와 함께 대변하므로 미래를 역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남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난시절 군정의 폭압속에서도 마치 석화(石花)와 같이 명맥을 유지했던 이 땅의 언론을 찬양합니다. 민주화의 초석이 됐던 신문의 역할을 감히 독립신문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 맥을 유지하겠다는 바랍입니다.


또한 21세기를 맞아 현실을 볼 때 언론 본래의 기능이었으나 지난 시절 제구실을 못했던 “인권보호” 차원의 보도 행사, 급변하는 사회에 따른 고속화를 요하는 정보의 필요성 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므로 신문의 기능상 “할 일”은 더욱 많아졌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전문화 시대에 전문신문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언론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신문의 본질적인 기능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상황에 급변하는 세태와 시류에 타협치 않으며 신문으로서의 꿋꿋한 의지와 신문 역사 1백13주년의 전통을 저버리지 않는 매체만이 상존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우리 언론사상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독립신문”의 얼을 이어 본 “시사 환경일보”를 창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본보는 명실상부한 시사 환경 종합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날은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이 예전처럼 어느 한지역의 소규모 피해가 아닌 국가적인 대규모 피해로 점차 심화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갈등이 커져 급기야는 국제분쟁의 불씨마저 담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오염으로 인해 환경의 질이 현저하게 저하됨에 따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조건마저 파괴돼 인간성을 상실케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환경오염이 그 규모와 양에 있어서 엄청난 만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도 예전과는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그대 책에는 국가와 국민 그리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입니다.


환경은 한번 오염되거나 훼손되면 이를 복원하는 데는 예방 시보다 수십배 의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이므로 무엇보다 환경오염은 예방이 중요하고 기술은 예방과 오염의 치유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기술력의 뒷받침이 없는 환경오염의 방지는 구호에 그칠 뿐 실효를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보는 인터넷 종합일간지인 “국제일보”의 가족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보다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동하 시사 환경일보 대표이사 발행인


- 2009년 11월 2일 자 자매지 시사 환경일보 창간사 중에서 -






전국

더보기
하남시, 미사3동행정복지센터 이전 개소…주민 편의 높인 복합행정공간 조성 하남시는 29일 미사3동공공복합청사(하남시 조정대로 80) 내로 이전한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행정과 복지, 주민자치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복합행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및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3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과 복지, 주민자치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기 위해 미사3동공공복합청사로 이전했다. 주민들은 한 곳에서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미사3동공공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5,766.27㎡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이날부터 미사3동행정복지센터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2층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공공형 키즈카페(맘대로A+놀이터)가 7월 1일 개관한다. 맘대로A+놀이터는 어린이집 및 학부모 예약제로 운영될

피플

더보기
코이카, 도영아 신규 상임이사 선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도영아 연세대학교 글로벌행정학과 객원교수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영아 이사는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4월 코이카 창립 멤버로 입사한 이래 2024년까지 약 33년 간 동아프리카실장, 방글라데시 및 에티오피아 해외사무소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도 이사는 1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 본부에서 상임이사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코이카 지역사업II본부장으로 아프리카실, 중남미실, 유라시아중동실, 대외협력총괄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도영아 이사는 취임식에서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전략적, 통합적 ODA, 그리고 더욱 책임있는 ODA를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구현하겠다"며 "코이카가 대한민국 개발협력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개발협력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아 신임 이사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서, 풍부한 정책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이카가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개발협력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