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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울진군, 어업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보호에 앞장 서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냉수대와 어획부진이 이어지자 일부 어업인이 생계를 이유로 불·탈법어업을 자행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업인 자생단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대대적인 지도・단속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비교적 어선규모가 큰 7~9톤급 어선들이 냉수대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들자 5톤 미만 소형어선들의 조업하고 있는 연안 4~5미터 얕은 수심에 까지 들어와 조업에 나서자 기존 소형어선들은 조업구역 잠식과 어구손실 등을 주장하며 상호 분쟁이 야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홑자망을 개량한 지지줄 어망을 사용하여 어획강도를 높이고 있어 어업질서를 크게 문란 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6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죽변, 후포자망협회를 비롯한 8개 자망어업인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 6일까지 1주일간의 자진철거 계도기간을 거쳐, 7월 7일부터 동해어업관리단과, 경북도, 해경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육·해상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앞서 장기간 무신고 휴업 중에 있는 정치성구획어업도 정상적인 조업을 촉구하는 회의도 개최되어 울진군의 어업질서 확립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어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수산자원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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