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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찾아가는 부모역할 교육 실시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남부다문화교실(평해읍민회관)에서 총 5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정 자녀양육에 대한 기초지식 및 자녀의 사회성 발달, 안정적 정서발달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역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 효능감 및 부모자녀관계의 유대감 증진으로 가족구성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정체성 형성을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영·유아기 성장발달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양육법을 습득함으로써 부모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색종이 접기 놀이 활동으로 성취감 및 문제해결 능력을 자녀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에 따른 질문기법을 활용, 자녀의 감정과 정서 표현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취업 및 교통의 불편함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다문화가족센터교육 담당자는 “학령기에 접어드는 자녀를 둔 결혼이민여성들 대부분은 자녀들이 또래관계 및 학교생활에서‘왕따’를 경험할 것에 대해 걱정이 많다”며 “평소 자녀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해 주며 일관성 있는 지도와 칭찬, 격려로 가정에서부터 편안함과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어 당당한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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