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9℃
  • 구름조금강릉 11.9℃
  • 구름많음서울 13.0℃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5.4℃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10.3℃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피플

안성기·레드벨벳, 세종학당 홍보대사 위촉

세종학당 10주년 기념행사…해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위한 홍보 활동

배우 안성기와 그룹 ‘레드벨벳’이 국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23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안성기와 레드벨벳을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들은 앞으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연수 등 주요 행사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해 세종학당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안성기 씨는 총 13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한 국내 대표 문화예술인이다. 그는 2014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베네치아 세종학당을 찾아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격려하는 등 평소 해외 한국어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레드벨벳은 올여름에 발매한 앨범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16개국에서 케이팝(K-POP)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한 인기 한류 그룹이다. 올해 4월에는 레드벨벳의 팬연합이 기부를 통해 세종학당을 응원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현재 54개국 171개소로 약 13배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23만여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했다. 이에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이번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해 지난 10년의 결실을 돌아보고 새로운 앞날을 다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배우 안성기 씨와 해외에 두터운 한류팬을 보유한 레드벨벳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세종학당 홍보에 파급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갈수록 높아지는 해외 한국어 학습 열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종학당 운영의 내실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인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연중 무료 지원 실시 【국제일보】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병을 줄이고 질환에 걸리더라도 후유증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외국인과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127개소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