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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경북 울진군 후포항서 29톤 선박 3척 불에 타

10일 오전 11시 52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29톤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선박으로 번지면서 총 3척의 배가 피해를 입었다.


이날 화재로 선원 1명이 화재진압을 시도하다 연기를 마셔 병원의 치료를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박 3척이 부분 소실해 소방서 추산 4,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52분쯤 후포 주민 허모씨(40세)가 차량 주차 중 어선 뒤편 취사실 쪽에서 연가가 솟는 것을 보고 신고한 상황으로 최초 화재가 난 선박 선미 쪽 취사실 입구가 가장 많이 불에 타고 인근으로 번진 흔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소방서는 인원 38명, 장비 14대를 긴급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여 만인 오후 12시 25분쯤 완전 진화했다.


권기흥 현장대응팀장은 “겨울철 날씨가 추워 선박에서 난로, 시즈히터(수온조절기구) 등 난방기구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안전장치 또는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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