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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5일부터 광주 모든 시내버스서 와이파이 터진다

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지원 위해 앞당겨 구축

5일부터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 예정인 광주시의 모든 시내 버스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부터 광주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시내버스 2만 3047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부터 가계통신비 경감과 통신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자체 및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전국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1차 사업 결과 지난 1일부터 4200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2차 사업으로 2만 3047대 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전국 시내버스 중 86%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에 나머지 5000여 대에 대한 추가예산을 반영토록 예산당국과 협의해 전체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일 광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개통이 추진된다.


특히 광주시는 하계올림픽과 더불어 수영분야 최고권위의 대회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가적 행사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광주시 모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조기 구축했다.


해외 선수단, 취재진, 관광객 등을 통해 버스에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홍보스티커가 부착된 시내버스를 탑승하면 ‘PublicWiFi@Bus_Free_ ○○○○’라는 식별자(SSID)를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는 탑승한 버스의 노선번호다.


보안이 강화되고 속도도 빠른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PublicWiFi@Bus_Secure_○○○○’에 접속하면 된다.


다만, 누구나 접속 가능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특성상 강화된 보안기술이 적용돼 있더라도 민감한 개인정보 입력이나 금융거래는 피할 것을 권장한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7월 광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대부분의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고품질의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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