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6℃
  • 구름많음강릉 21.6℃
  • 구름많음서울 21.4℃
  • 흐림대전 20.3℃
  • 구름많음대구 22.2℃
  • 흐림울산 21.6℃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5.1℃
  • 맑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3.7℃
  • 구름많음강화 20.0℃
  • 흐림보은 18.2℃
  • 구름많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2.2℃
  • 맑음거제 23.1℃
기상청 제공

경제

누누티비 등 '불법 콘텐츠 허브' 운영…창작 생태계 파괴한 일당

불법 콘텐츠 사이트 순위 매겨놓고 도박 광고 수입 50억여원 꿀꺽
강원경찰, 저작권법 위반죄로 주범 등 4명 구속·4명 불구속 송치



(춘천=연합뉴스)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한데 모은 '불법 콘텐츠 허브 사이트'를 운영하며 창작 생태계를 파괴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허브 사이트에 불법 도박사이트 배너 광고를 올려주는 대가로 50억여원을 챙겼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주범 A(48)씨 등 8명을 붙잡아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상파와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국내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콘텐츠를 불법 수집해 제공하는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비롯해 성 착취물·음란물 제공 사이트와 도박 등 각종 불법 사이트에 언제든 접속할 수 있는 불법 콘텐츠 허브 사이트를 운영했다.

이들은 누누티비와 유사한 불법 사이트들의 순위를 매겨놓고는, 그 위에 도박사이트 배너 광고를 올려주는 대가로 32개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월평균 300만원의 광고비를 챙겼다.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챙긴 돈은 52억9천만원에 달했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해 6개월 간격으로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범행 사무실을 옮겨 다니며 범행을 저질렀다.

도박사이트 광고 수입을 챙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직접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공간개설)도 더해졌다.

불법 콘텐츠 사이트에 관한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행에 쓰인 대포계좌와 대포폰 통화 기록 분석 등을 통해 조직원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해외로 도피한 A씨 등 2명은 국제형사경찰기구(ICPO·인터폴) 적색수배와 여권 무효화 조치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체포했다.

최현석 강원경찰청장은 "불법 콘텐츠 유통은 창작자의 지식재산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문화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더보기
백령도 간척지 물들인 코스모스 꽃물결, 가을 관광객 맞이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드넓은 간척지를 분홍빛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백령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 대표 경관 작물인 코스모스는 백령도 특유의 광활한 간척지 풍경과 어우러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촌지구 간척지는 관광용 경관 단지뿐만 아니라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 등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경관작물을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