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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속버스株,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타고 질주…동양고속 상한가

천일고속 9거래일 연속 상한가…보름 만에 주가 10배로 껑충



(서울=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이 추진되면서 지분을 가지고 있는 천일고속[000650]과 동양고속[084670]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동양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2만7천7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동양고속은 지난달 19∼21일 사흘 연속 상한가를 달성한 후 잠시 주춤하다가 지난 2∼3일 다시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인 4일에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거래가 정지됐다.

천일고속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천일고속은 지난달 19일 29.99% 폭등한 후 거래 정지된 이틀(11월 26일, 12월 1일)을 제외하면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5.64% 하락하며 잠시 쉬어갔지만, 이날 오전 다시 8%가량 오르며 40만원 선으로 넘어섰다.

주가가 폭등하기 전인 지난달 18일과 비교하면 천일고속은 종가 기준 3만7천850원에서 4일 37만6천500원으로 10배로 뛰었다.

같은 기간 동양고속은 7천170원에서 2만1천350원으로 197.7% 급등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보고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별다른 주목을 못 받던 이들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는 이유는 서울시가 서울고속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추진하면서부터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와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노후화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은 지하로 통합되고 현대화된다. 최고 높이는 지상 60층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런 내용이 공식 발표 며칠 전부터 언론 등을 통해 나오면서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서울고속터미널 최대주주는 신세계센트럴시티(70.49%)이고, 천일고속과 동양고속은 각각 16.67%, 0.17%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이라는 대형 호재가 나온 만큼 관련 종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기업의 실적과는 무관하게 외부 요인으로 단기 급등했다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지난달 28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천일고속의 성장성을 '고성장'으로 평가하고 장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고정비 구조의 한계와 수요 정체로 영업손실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이자비용 등 금융비용 부담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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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울진군, 어선사고 예방 총력 【국제일보】 울진군은 어선 안전사고와 어선원 피해 근절을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2026년도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협중앙회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다.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어선의 소유자와 종사자는 울진어선안전조 업국에서 실시하는 어선안전조업교육(연 1회, 4시간 이내)을 이수 해야한다. 올해 울진군 어업인 안전 조업 교육은 8일간 2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울진죽변수협과 오산지점에서 161명, 울진어선안전조업국 상설교육장에서 118명이 각각 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사로부터 안전조업 문화확산을 위한 제도와 정책과 ▲구명조끼 착용 철저 ▲조업 안전정보 상시청취 독려 ▲어선 안전 운항 및 안전 행동 요령 ▲생존 비법 등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고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지만 이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어업인 안전조업 교육을 통해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