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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역협회, '무역업체 환율 대응기법 온라인 특강'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지난 1일 삼성선물과 공동으로 '무역업체 환율 대응기법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최근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무역업체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책임연구위원은 발표에서 "내년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에는 하락하고 하반기에는 상승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상반기에는 주요국의 재정 집행, 코로나19 백신 기대, 우리 수출의 정상화 기조 등으로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 기대, 금리상승 등 달러화 반등 흐름과 함께 상대적으로 원화의 강점이 희석되면서 환율의 하락 폭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이석재 외환 전문 컨설턴트는 "최근 원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면서 수출기업들이 헤지를 실행할 적정시점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요 통화별로 약 20일 전후의 이동 평균선을 그려 평균에 근접한 수준으로 환율이 상승할 경우 한 달 이내의 단기 헤지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 박천일 회원지원본부장은 "환율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익 구조와 직결되는 만큼 지금과 같은 환율 하락 시기에 대비해 항시 선제적으로 환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수출입 기업들은 다양한 손익 시나리오를 세우고 환율 변화 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은 무역협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kita1946)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외환 관련 개별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무역협회 'TradeSOS 무역 실무상담 서비스'를 통해 외환 전문가와 1대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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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