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고흥군, 국토부 'K-UAM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최종 선정

 

한국형 도심 항공 모빌리티(K-UAM)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가 전남 고흥으로 최종 결정됐다.

 

고흥군(군수 송귀근)에 따르면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주관 UAM 팀코리아 본 협의체(2020년 12월 29일) 회의 결과 전남 고흥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 시범 공역(면적 380㎢)을 확보하고 군·민간 항로와 겹치지 않으며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내에 비상 착륙장, 격납고, 이착륙장, 계류장, 전기시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기구축돼 있어 미래 비행체 시험평가·실증·인증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2040년까지 731조원(K-UAM 로드맵)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비행체 산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운용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을 시험·운영·검증한다.

 

사업비는 국비 78.5억원(2021년)으로 이착륙장, 이동식 충전설비, 비행 모니터링·통제센터, 소음측정 설비, 감시 레이더, 통신장비, 기체 탑재용 모듈 등 인프라 구축과 비행 실증 등이 추진된다.

 

비행 실증은 풍속·강우 등 환경 범위 내 기체의 정상 작동 여부, 통신·감시 지상 설비와 원활한 연계 작동 등을 실증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1단계로 2024년까지 개활지 테스트를 완료하고 2단계로 2025년부터 수도권 실증노선 테스트를 통해 일부 노선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항공교통 기반 K-UAM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조성으로 차세대 미래 교통시장 선점과 고흥의 우수한 항공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 개발 및 비행 실증지원을 통해 미래 비행체 앵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군에서는 우수한 기업 유치를 위해 입주기업 임대료 및 각종 부담금 지원제도 마련 및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제도를 발굴하고 있으며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료출처 : 고흥군청>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