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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강서구, 사회복지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재 사고에 대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사회복지시설 47개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3천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화재 시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위험을 막고 구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지원대상 시설은 ▲장애인 복지시설 32개소 ▲어르신 복지시설 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 등 총 47개소다.

 

제공되는 방연마스크는 유해가스의 침입을 막는 특수 습식 원단으로 제작돼 유독가스는 막아주면서 호흡은 원활히 되도록 돕는다.

 

특히 일반 마스크와 같은 형태로 제작, 쉽고 빠른 착용이 가능해 화재 초기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마스크는 연기질식과 흡입 화상 등을 막는 역할을 한다.

 

강서구는 배부된 방연마스크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 자체 교육 및 지속적인 물품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안전용품 비치와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을 막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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