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0℃
  • 흐림강릉 13.5℃
  • 흐림서울 11.8℃
  • 흐림대전 9.2℃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11.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11.7℃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7℃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농업 혁신의 현장, 함양군서 노지 스마트농업 연시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 한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함양군에서 주최한 이번 연시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지역 양파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줌으로ㅆ, 그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화 관개 시스템, 드론 방제 등 양파 품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스마트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시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첨단 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선보이는 스마트농업 기술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인사말에서 "이상기후 대응, 농작업 인력 최소화 등 지역 현안에 맞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투입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노지 스마트농업 표준모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2026년까지 한들 지역에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육묘장, 스마트 관수 시스템, 드론 예찰을 통한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 무인 방제드론, 농기계 자동주행기술을 투입한 스마트 농기계 운영으로 양파 스마트 기계화 모델을 정립하는 등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국

더보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체부 평가인증 2회 연속 우수 공립박물관 선정 쾌거 【국제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다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도내 군 단위 박물관 가운데 유일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도입한 평가제도로,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인증기관에는 별도의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대외적으로 공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박물관은 문화접근성을 제고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조성사업 ▲2023 국립민속박물관 협업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 ▲2024 국보순회전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며 박물관의 전문적 기능과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에서 박물관은 운영 형태,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및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관람객 관리 및 지역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2회 연속 인증은 박물관이 지역 문화 거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