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18.3℃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3.5℃
  • 맑음제주 17.7℃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6.1℃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국제

우크라 매체 "러 파병 북한군, 검문소 경계 맡기도"


(제네바=연합뉴스) 러시아 공수부대에 배치된 북한군 일부가 전투 작전이 아닌 초소, 검문소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운영하는 국가저항센터(NRC)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군 제11 공수여단에 배치된 북한군이 주둔지의 경계 임무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군이 이처럼 경계근무를 분담하면서 러시아군은 더 많은 병력을 최전선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러시아군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 1만1천여명은 쿠르스크 지역 내 러시아 공수부대와 해병대 등에 배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북한군 병력은 실제 교전에도 가담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고 전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최근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서부로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금천구, 전세사기 피해 주민에 최대 100만 원 지원…소송비용·주거비 부담 완화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