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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우크라 매체 "러 파병 북한군, 검문소 경계 맡기도"


(제네바=연합뉴스) 러시아 공수부대에 배치된 북한군 일부가 전투 작전이 아닌 초소, 검문소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우크라이나 매체 R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특수작전부대가 운영하는 국가저항센터(NRC)의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작전 중인 러시아군 제11 공수여단에 배치된 북한군이 주둔지의 경계 임무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군이 이처럼 경계근무를 분담하면서 러시아군은 더 많은 병력을 최전선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현재 러시아군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 1만1천여명은 쿠르스크 지역 내 러시아 공수부대와 해병대 등에 배속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북한군 병력은 실제 교전에도 가담한 것으로 우크라이나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 일부가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고 전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최근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서부로 파병된 북한군이 전투 중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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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