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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IC 입구 교통체증 뻥 뚫린다

- 경기도와 서울청, 안성IC 입구 교차로에 지하차도 설치키로

경기도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입구 국도 38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2011년까지 안성IC 입구 교차로에 지하차도를 설치키로 했다.

왕복 4차로의 평면교차로로 이루어진 국도 38호선 안성IC 입구는 그동안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들이 신호대기로 항상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 정체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국도 38호선 평택시 용이동에서 안성IC까지 1.62km 구간에 6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협조해 안성IC 입구 교차로를 현재와 같은 평면교차로 단순 확장시 평택 용이지구, 소사벌지구, 안성 뉴타운 등 택지개발사업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완료시 교통정체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 예상됨에 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해 지하차도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안성IC 입구 교차로를 지하차도로 변경 설치하기 위하여 2007년 9월부터 국토연구원에 교차로 개선방안을 연구 의뢰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평택시, 안성시, 지역국회의원, 도의원 등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거쳐 지하차도 설치에 소요되는 사업비 289억원 중 국비 50%, 경기도 25%, 평택시 17.5%, 안성시 7.5%씩 공동 부담하여 2011년까지 완공하기로 하고 지난 8월말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안성IC 입구의 교차로를 지하차도로 설치할 경우 평택시와 안성시 양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 교통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통과하게 됨에 따라 평균 통행속도가 20.7km/h에서 36km/h로 15.3km가 향상되어 안성IC 주변의 교통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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