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새해 소망 싣고 달린 '익산소원열차', 관광객 매료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열차 상품 '익산소원열차:소원이 뭔디?'가 특별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익산소원열차'가 예매 시작 단 2일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관광열차 상품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온 총 300여 명의 참가자는 익산의 대표적인 소원 성취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

 

관광객들은 열차 안에서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 적기'에 참여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익산에 도착해 자신이 만든 소원등을 들고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원불교총부에서 소원 탑돌이를 하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한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라면박물관 '보글하우스'와 '익산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며 익산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참가자는 "새해를 맞아 방문한 익산에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희망을 기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열차 상품의 성공은 익산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여행을 넘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익산을 관광 대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학생 주도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워크북 '성찰 발자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법적 해결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갈등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42건의 사안을 자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피해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변화를 돕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반성과 회복을 동행할 수 있는 학생 주도 실습형 교육자료로서 개발됐다. 자기성찰, 준법, 책임 반성, 성장 변화 등 4가지 영역의 흐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보고 직접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워크북의 세부 제목은 학생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시 관련 학생에게 제공해 조정 과정에 활용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dge.go.kr)을 통해 전자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