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0 (일)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25.6℃
  • 맑음서울 21.0℃
  • 맑음대전 22.8℃
  • 맑음대구 22.1℃
  • 맑음울산 22.6℃
  • 맑음광주 23.2℃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21.2℃
  • 맑음제주 19.8℃
  • 맑음강화 19.7℃
  • 맑음보은 21.4℃
  • 맑음금산 23.0℃
  • 맑음강진군 20.9℃
  • 맑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0.3℃
기상청 제공

정치

정권유지 40%·정권교체 51%…이재명 34%·김문수 12%[한국갤럽](종합)

국민의힘 39%·민주당 38%, 한달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
尹탄핵 찬성 57%·반대38%…직전 조사 대비 찬성 2%p↑, 반대 2%p↓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9%,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2월 둘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다.

직전(1월 21∼23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p) 올랐고, 민주당 지지도는 2%p 내렸다. 양당 지지율은 1월 2주차 조사 이후 한달 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무당층 16%였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해 12월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도는 12%까지 하락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중도층의 경우 국민의힘 32%, 민주당 3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4%였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오세훈 서울시장(각 5%),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김동연 경기도지사(각 1%) 순이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이 대표는 3%p, 김 장관은 1%p 상승했다. 김 장관의 경우 지난해 9월 첫째 주 처음으로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이름을 올린 이후 이번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78%로 압도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이 30%로 가장 높았고, 한 전 대표와 홍 시장이 11%, 오 시장이 10%였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의 59%가 이 대표를, 반대자의 32%가 김 장관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30%는 특정인을 꼽지 않았으며, 특히 중도층은 35%가 답변을 유보했다.

이번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 거명된 7명을 대상으로 각각 지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응답은 이 대표가 26%로 가장 많고, 김 장관(12%), 오 시장(6%), 홍 시장(5%), 한 전 대표(4%), 김 지사(3%), 이 의원(2%) 순이었다.

'지지 의향이 있다'는 응답의 경우 이 대표 15%였고, 오 시장(23%), 홍 시장(20%), 김 지사(19%), 김 장관(16%), 한 전 대표(15%), 이 의원(11%) 순이다.

'적극 지지'와 '지지 의향'을 합산하면 이 대표 41%, 오 시장 29%, 김 장관 28%, 홍 시장 25%, 김 지사 22%, 한 전 대표 19%, 이 의원 13%가 된다.

한국갤럽은 여권 인사 4명(김문수·오세훈·홍준표·한동훈)에 대해 "'적극 지지' 비율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와 유사한 반면에 '적극 지지'에 '지지 의향'까지 확장해서 보면 그 차이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 결과에 대한 질문에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80%는 여당 후보 당선, 진보층의 94%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33%)보다 야당 승리(54%)가 많았고, 무당층도 여당 승리(17%)보다 야당 승리(48%)가 많았다.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57%가 찬성, 38%가 반대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이 2%p 줄었고, 반대는 2%p 늘었다.

갤럽은 "20∼50대에서는 열에 예닐곱이 탄핵에 찬성하고,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찬반이 대략 4대 6으로 나뉜다"며 "중도층과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60%대로 반대를 앞선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전국

더보기
고흥군, 전남도 '섬섬 걸을래' 공모 선정…체류형 섬 관광 본격화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26 섬섬 걸을래' 공모사업 대상지로 연홍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섬섬 걸을래' 사업은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섬의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섬 걷기 여행과 지역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섬 관광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섬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프로그램 구성, 지역 특화성, 교통·숙박 연계성, 관광 활성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고흥군은 연홍도의 예술성과 해양경관을 활용한 걷기 중심의 감성형 체류 관광 콘텐츠와 섬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확장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홍도 일원에서 걷기와 예술·치유·먹거리 체험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홍도와 녹동항, 거금도권 관광자원을 연계

피플

더보기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장수 두릅 재배 김숙이 대표 선정 산림청(산림청장 박은식)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두릅을 재배하는 하늘내 참두릅 김숙이(65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숙이 대표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 장수로 귀산촌해 처음에는 수박 등 농산물을 재배했다. 하지만 일손이 많이 들고 소득이 낮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두릅 재배로 품목을 전환했다. 두릅은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뚜렷하며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체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능이 있고, 새순이 하나씩 자라 수확량이 적어 귀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는 두릅의 가치와 수익성에 주목해 해발 500~600m 산자락 5헥타르 규모 재배지를 조성했다. 이후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10헥타르 규모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확대했다. 장수군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두릅은 일교차가 커 신선도와 맛,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며, 지난해 6천만 원 소득에 이어 올해 1억 원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임산물의 발굴과 생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