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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는 맛 파고든 '나의 완벽한 비서', 시청률 12.0%로 유종의 미


(서울=연합뉴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르면서 클리셰(상투적인 표현)를 비튼 캐릭터 설정으로 변주를 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 시청률은 12.0%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헤드헌팅 회사 최고경영자(CEO) 지윤(한지민 분)이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백수의 일상을 즐기는 과정이 담겼다. 

지윤은 은호(이준혁)와 그동안 일에만 매진하느라 놓치고 살았던 평범한 일상을 함께 누리고, 다시 일을 시작할 용기를 얻게 된다. 

지윤은 '위 컴퍼니'라는 새로운 회사를 차리게 되고, 은호는 지윤의 고객사 세림그룹에 취업해 해피엔딩을 맞는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흔히 볼 법한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설정을 뒤바꾸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한지민이 까칠하고 능력 있지만 어딘가 엉성한 CEO 역을, 이준혁이 다정하고 씩씩한 '캔디형' 남자 주인공을 연기하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첫 회 시청률 5.2%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3회 만에 10.5%를 기록했고, 이후로도 계속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야기 전개 자체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게 흘러갔지만, 두 배우의 케미(호흡)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동안 주로 밝고 따뜻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한지민의 연기 변신은 자연스러웠고,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한 이준혁은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매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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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전북 장수 두릅 재배 김숙이 대표 선정 산림청(산림청장 박은식)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두릅을 재배하는 하늘내 참두릅 김숙이(65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숙이 대표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 장수로 귀산촌해 처음에는 수박 등 농산물을 재배했다. 하지만 일손이 많이 들고 소득이 낮아 산림 자원을 활용한 두릅 재배로 품목을 전환했다. 두릅은 봄철 대표적인 산나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뚜렷하며 ‘산나물의 왕’으로 불린다. 체내 염증 완화와 항산화 효능이 있고, 새순이 하나씩 자라 수확량이 적어 귀하게 여겨진다. 김 대표는 두릅의 가치와 수익성에 주목해 해발 500~600m 산자락 5헥타르 규모 재배지를 조성했다. 이후 산림청 지원을 받아 2025년까지 10헥타르 규모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확대했다. 장수군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된 두릅은 일교차가 커 신선도와 맛,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는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납품하며, 지난해 6천만 원 소득에 이어 올해 1억 원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임산물의 발굴과 생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