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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 공간 재구성으로 시민 서비스 강화

【국제일보】 강릉시립도서관은 공간 재정비를 통한 시민 서비스 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모루도서관은 지난해부터 각 자료실별로 분산돼 있던 대출·반납 체계를 통합안내데스크 설치로 한 곳에서 처리하도록 개편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사용 증가에 따라 이용자 자가대출 반납기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접근성 향상을 통한 시민 독서율 증대를 위해 이용률이 매우 낮은 남산작은도서관은 폐관하고, 스마트 도서관을 강릉축협 내곡점과 강릉복합복지체육센터로 이동 배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작은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덕반딧불작은도서관은 1층 자료실 재정비 후 4월부터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AI 코딩 큐브, 도전 k-pop 읽기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어울림작은도서관은 시니어를 위한 큰 글자 도서 비치, 시니어 북 스타트 및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2월 말 공간 재배치 후 시니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책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출판 프로그램 운영과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공감 콘서트 등의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세대 간 소통과 공감 확대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시민 독서동아리 지원, 강릉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 지원, 시청 내 직원을 위한 점심시간 문화 프로그램,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등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간 재구성으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적 활동, 사람들 간의 상호활동 공간으로 변화된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서관 이용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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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지자체 최초 벽지 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도입 【국제일보】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해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한편, 일반인(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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