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줄일 것…간병비 부담 덜어드리겠다"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 개선…임플란트 건보 적용 연령 낮출 것"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어르신 부부가 좀 더 여유롭게 지내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어버이날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어르신 정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부부가 모두 65세 이상으로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경우 단독 가구와 부부 가구 간 생활비 차이를 고려해 남편과 부인 각각의 기초연금액 중 20%가 줄어든다.

이 후보는 당 대표 시절 기초연금 부부 감액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게 권장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를 시행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을 확대해 어르신이 동네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간병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누겠다"며 "공공이 부담을 나눠 간병 파산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려가겠다"며 "안전 통학 지킴이, 안심귀가 도우미 같은 공공일자리를 늘리고 어르신 체육시설도 더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국회에서 통과된 '경로당 주5일 급식 지원 법안'과 관련, "경로당은 물론 노인 여가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 외에도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를 통한 노후 소득 안정, 재산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공공신탁제도 도입, 어르신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제도 확대도 약속했다.





전국

더보기
서초구,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 개최 【국제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8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과 함께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원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됐다. 오아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리아엔젤스어린이합창단과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부에서는 경로효친(敬老孝親) 문화 확산을 위해 어버이날 기념 서초효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행, 장한어버이, 아름다운 가족 등 총 세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효행을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여덟 분의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예움어린이전통연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연예인 진웅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교육, 돌봄 사업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서초구의 특성을 살려, AI 기반 실벗(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