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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달청, '강릉 가뭄사태 대응' 두 달간 긴급조달 조치



(대전=연합뉴스)  조달청은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 사태에 대응해 내달 31일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달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물자 공급과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조달 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가뭄 해소 지원이나 예방 등을 위한 물자·공사에 대해서는 기존 7∼40일 걸리는 일반입찰을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로 최대한 단축하고,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가뭄 대응 관련 물품을 긴급 구매하는 경우에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통상 1∼2주 소요되는 납품검사도 한시적으로 면제해 수요기관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가뭄으로 피해를 봐 계약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기업에는 납품 기한을 연장하고, 납기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도 면제하거나 감경해 주기로 했다. 

백승보 청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에 대응, 공공조달의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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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서비스 전체 탑승구로 확대 운영 【국제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 적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비스 최초 도입이후 스마트패스는 주로 출국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날부터 전체 탑승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관련 인증 획득이 필요한 만큼, 현재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사전인증을 획득한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또한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 자체 운영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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