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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 서구, '진짜 행복' 찾는 '행복학교' 선보여



【국제일보】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녀들의 '진짜 행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과 소통·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11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행복학교 2기 참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를 개최했다. 

서구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입시 위주 교육의 틀을 깨고 온몸으로 배우는 체험·경험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력·소통력·자기주도성을 키우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부모 행복학교, 자녀 행복학교, 함께 행복학교 등 3개 특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렉처 콘서트는 1부 '예술 브런치'와 2부 '특별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타와 건반, 더블베이스가 어우러진 공연팀과 함께 노래 부르기, 참석자들의 별칭 소개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행복한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진짜 성공하는 부모가 될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등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경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참석자들보다 먼저 아들, 딸을 키웠던 선배로서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경험담을 나누며 학부모들과 함께 '행복'의 정의를 만들어가겠다"며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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