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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더욱 풍성해진 '레드로드 페스티벌' 이달 20∼21일 개최

【국제일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레드로드 일대에서 '2025 레드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안전과 문화·관광·자연이 어우러진 마포구 대표 관광특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축제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레드로드 R1 ∼ R6 구간에서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레드로드 R6 특설무대에서는 서아프리카 공연 예술 그룹 '포니케'의 역동적인 개막식 사전공연이 열린다.

이후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레드로드 3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영상 시청, 각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 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리고, 3부에서는 TV조선 싱코리아 출연 가수와 구민이 함께하는 축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레드로드 곳곳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R1 구간에서는 웹툰과 음악이 결합한 '웹툰 & 뮤직페스타 in 레드로드'가 열려 젊은 감각의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버스킹존이 있는 R2 구간에서는 보컬,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상시 열리며,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R4 구간에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이 마포가 지닌 문화예술의 깊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5 구간의 '레드로드 거리 버스킹' 공간은 밴드와 클래식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으로 거리를 물들이고, '레드로드 로드갤러리'는 색다른 전시로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아울러 마포구와 협약을 맺은 레드로드 메이커스들이 참여하는 부채 그리기, 도자기 채색하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R6 구간에서는 개막식 외에도 한복과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해 K-의복의 매력을 직접 입고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레드로드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즐기는 축제로, 마포를 넘어 대한민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 조성 3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 누구나 즐기며 마포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이번 주말 많은 분들이 레드로드를 찾아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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