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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가자 공습…휴전 이후 300명 넘게 사망

불안한 휴전 유지…하마스, 미국 등 중재국 개입 촉구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협정을 맺은 이후에도 계속 공습을 가해 휴전 후 가자지구 주민이 3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0월 10일 양측이 휴전 협정을 맺은 후에도 가자지구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20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스라엘이 주민 임시 숙소 텐트에 공격을 가하는 등 4건의 공습이 발생해 여성 5명, 어린이 5명을 포함한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다른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가자지구 북부 알시파 병원 관계자는 이날 2건의 건물 공습으로 어린이 7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두 곳 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부터 12시간 동안 발생한 사망자가 최소 33명이라며 이는 휴전 협정이 체결된 후 하루 만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이 진행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반면 하젬 카셈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공습은 "충격적인 대학살"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로이터통신은 카셈 대변인이 이번 공격을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으로 규정하고 휴전 협정을 중재한 미국, 터키, 아랍 국가들의 개입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또 카셈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점령 지역 표시를 변경하고 있다며 규탄했다. 

로이터통신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동부 셰자이아 외곽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선인 '옐로라인'이 서쪽으로 100m 이동된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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