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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퇴근 후도, 출근 전도 OK…금천구, 여권 교부 시간 확대 운영


【국제일보】  서울 금천구(유성훈 구청장)는 올해부터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평일 낮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권 교부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천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연장 근무를 통해 여권 교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만 퇴근 이후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저녁 시간 방문이 부담스러운 직장인 등의 이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기존 야간 운영은 유지하면서, 여권 교부 시간을 오전으로도 1시간 확대해 출근 전에도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패턴이 다양한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여권 교부는 신청 절차를 마치고 수령만 필요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확대 운영 시간에는 신속한 수령에 집중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여권 교부 시간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고, 구청 방문에 따른 불편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용 현황과 주민 만족도를 분석해 운영 시간 추가 확대나 서비스 개선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여권 교부 시간 확대는 주민의 하루 일정을 고려한 작은 변화지만, 생활 속 체감도는 큰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시간을 아끼는 행정, 이용하기 쉬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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