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8℃
  • 흐림강릉 8.5℃
  • 연무서울 4.6℃
  • 구름많음대전 6.8℃
  • 흐림대구 7.6℃
  • 맑음울산 9.5℃
  • 연무광주 7.9℃
  • 맑음부산 9.4℃
  • 맑음고창 8.4℃
  • 구름조금제주 12.8℃
  • 흐림강화 5.2℃
  • 구름많음보은 5.9℃
  • 구름많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국제

젠슨 황 "AI는 물·전기 같은 인프라"…다쏘와 산업용 AI 동맹

"가상 쌍둥이로 제조 혁신…물리 AI가 산업 지형 바꿀 것"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3차원(3D)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이 산업용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잡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3D 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 행사에서 "AI는 이제 물이나 전기, 인터넷과 같은 필수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엔비디아가 전했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AI 연산 인프라와 물리 AI 기술을 다쏘의 '가상 쌍둥이' 플랫폼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생물학·신소재 연구, AI 기반 설계·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율 생산 공장 등 분야에서 기술을 통합한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3차원(3D) 협업 플랫폼 '옴니버스'와 다쏘의 공급망 관리 설루션과 연동해 가상 공간에 현실의 물리 법칙이 똑같이 적용되는 '산업용 세계 모델' 기반 쌍둥이 공장을 미리 지어보고 공장 설계와 구축 단계부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엔비디아의 '바이오네모' 플랫폼을 다쏘의 '바이오비아'와 결합해 후보 물질 발굴 속도를 높인다.

황 CEO는 "물리 AI는 물리 세계의 법칙에 근거하는 AI의 차세대 영역"이라며 "이 기술들을 융합해 엔지니어들이 기존보다 100배, 1천 배, 궁극적으로는 100만 배 더 큰 규모로 작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디자이너는 이제 '동료 팀'을 갖게 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파스칼 달로즈 다쏘 CEO는 "가상 쌍둥이는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지식을 생산하는 공장"이라며 "엔지니어들은 과거를 자동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멘스와도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한 디지털 쌍둥이 개발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더보기
유정복 인천시장, 계양구 연두방문…시·구 상생 발전 위한 협력 강화 【국제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3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계양구를 방문해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6년 연두방문'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일정은 계양구 주요 업무보고, 구의회 및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계양구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집중 논의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효성2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매매계약 특약사항 유예 ▲직매립금지 생활폐기물 민간처리에 따른 지원 현실화 등을 다뤘다. 시와 구는 각 사업의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시와 구가 협력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기자실을 방문해 지역 언론인들과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이후 구청 대강당으로 이동해 주민 450여 명이 참석한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시정 정책의 비전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