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맑음동두천 0.0℃
  • 맑음강릉 5.0℃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0.8℃
  • 연무대구 4.8℃
  • 맑음울산 5.2℃
  • 연무광주 2.7℃
  • 맑음부산 6.0℃
  • 흐림고창 1.3℃
  • 연무제주 7.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정치

與 "균형발전에 동참해야"·野 "빈껍데기 안돼"…행정통합 공방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부동산감독원 놓고도 대립


(서울=연합뉴스) 여야는 1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행정통합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정 통합 드라이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특별법 처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이 충분히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당정이 추진하는 행정통합이 '빈껍데기'라며 반박했다.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이 대한민국 인구의 51%, GRDP(지역내총생산)의 53%를 독점하고 있다. 이 구조를 극복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지금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저지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토 균형 발전, 균형 성장 생존 전략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발의 주체와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며 "특히 핵심 조항 3분의 1을 정부에서 수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렇게 할 경우 실질적으로 권한 이양이 되지 않고 껍데기 구역 개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과감하게 권한을 이양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설치를 추진하는 부동산감독원도 이날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에도 시도하다가 결국은 인권침해라는 반발에 부딪혀서 포기한 것 아니냐"며 "굳이 또 실패한 감독기관을 만들어서 수사권을 가져가는 통제기관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국민들 입장에서는 납득이 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부동산감독원은 한마디로 말하면 부동산 투기 근절 컨트롤타워"라며 "이를 (추진하는) 이유가 집값을 제대로 잡겠다는 뜻"이라고 정부를 엄호했다.




전국

더보기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국제일보】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구역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광상가와 청해상가를 포함한 기장시장 일대 251개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1년 차인 올해는 사업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군은 2024년 연구용역과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을 통해 자율상권조합을 설립하고 자율상권구역을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2025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5개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기장 옛길과 물길, 바다로의 항해'라는 콘셉트 아래 시장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스토리 중심 상권으로 재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사업 1년 차에는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이 우선 추진된다. ▲기장시장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 ▲수산물 시장과 관광을 연계한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역사·문화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