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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27일부터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


충북 보은군이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 대상은 총 3만 646명으로, 1인당 30만 원을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되며, 4월 27일(1·6), 28일(2·7), 29일(3·8), 30일(4·9), 5월 1일(5·0)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지급은 1차 신청 정보를 활용해 가구 구성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서 작성 없이 서명만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대상자 확인과 현장 안내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 운영한다. 군은 신청이 어려운 군민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불카드는 보은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읍·면별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마을방송 등 다양한 안내 채널을 활용해 신청 기간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변인순 군수권한대행(부군수)은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 불편 없이 신청하실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지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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