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한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이하 거버넌스)'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상목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 등 16명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거버넌스에는 4개 분야로 16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용산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의 2개 공공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용산지점), 서울상공회의소(용산구상공회)의 2개 협력기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 서울특별시 중부·남부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 등 5개 교육기관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시립·구립 복지관 등 7개 일자리 지원기관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지역 일자리 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 구축 ▲용산구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도모 ▲다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기관별 일자리 사업 상호협력 등이다. 이후
보은군은 봄철 농번기에 이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도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본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전 공직자들이 집중호우·강풍 등 농업재해 발생 농가, 노약자·부녀자 등 자가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 위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미래농촌전략실, 농정과, 산외면 등 50명의 직원들은 산외면 원평리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농장을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는 "요즘 같은 수확철에는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한데 군 공무원들이 나와 도와주니 한시름 놓았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최재형 군수님께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가을 수확철은 인력 수요가 급증해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농촌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 봄부터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해 군내 50여개 기관·단체 680명이 일손
제천시는 오는 9일 의림지 족구전용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시 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호신술 교육, 생존가방꾸리기,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부스체험이 진행된다. 안전체험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유아·어린이 및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진행하면서 스탬프를 모으고, 완료 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해보고 위기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에너지 절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역에너지 절약사업(LED 금융연계)은 전력사용량이 높고 노후된 도심 가로등을 반영구적인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해 민간투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에너지절약전문기업에서 시설비를 선투자하고 투자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절감액을 통해 투자비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398백만원과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자금 764백만원 등 총1,560백만원의 사업비로 2024년까지 지역 내 도심 노후 가로등 2,695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가로등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60%이상 감소돼 연 26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특히 도로조명 효율개선으로 안전한 야간통행 환경조성 및 방범취약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도심 가로등 LED조명 개선 사업을 통해 공공에너지 절감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야간 조도 개선으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내달 5일 고원체육관에서 실시 예정인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 수집을 통해 재난대응역량 향상 시키고자 '2023년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을 오는 25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 과정 전반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평가표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 후 강평에 참여해 느낀 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제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 국민체험단은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직업군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체험단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안전관련 단체의 인원 1명 이상을 포함한다는 방침이며, 체험단을 최종 선발해 오는 29일 개별 유선통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국민체험단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만큼 실전과 같이 시행하고 국민체험단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겠다"라고 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시역사관에서는 초등학교(3∼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 단위로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인 10∼11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밌게 도시 '인천'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에 맞는 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운다. 특히 인천도시역사관 내 근대도시관 및 인천모형관을 관람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학년의 경우 학급 전체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흥미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교과서에서 벗어나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30일부터 청년과 구리시의 청년정책 사업을 잇는 구리시 청년정책 플랫폼(www.guri.go.kr/youth/index.do)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정책 플랫폼 서비스는 구리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청년)에서 제공되며, 통합검색에서 '청년포털'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시는 청년 관련 공공정보 및 지원정책 등을 통합 관리하고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층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주요 서비스 메뉴는 ▲구리시 청년현황을 알 수 있는 구리청년정책 ▲청년의 시정참여를 지원하는 '참여/권리' ▲청년의 일자리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일자리(취업/창업)' ▲청년의 주거환경을 개선 정보를 위한 '주거/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 문화 정책을 알 수 있는 '복지/문화' ▲청년들의 교육 및 생활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생활' 등이다. 각 메뉴에는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의 정보와 지원대상, 지원방법, 문의처 등이 기재돼 있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환경을 고려해 PC,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앞으로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2일 세종이음학교에 이어 16일 세종누리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 당 화재사상자 수는 9.1명으로, 이는 비장애인의 2.2배에 달한다. 또한 2019∼2021년까지 3년간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장애인은 평균 2.7%에 그쳤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세종시 장애인의 특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이음학교에서 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소방서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학교 밖 활동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학교 내 교육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전교생이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세종누리학교와 이음학교의 입단으로 기존 초등학생 위주 119청소년단 활동의 틀을 깨고 소방안전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119청소년단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단한 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룡, 심신, 이영범, 나나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시설이 구축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첨단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10억 원(국비 200억 원·시비 20억 원·민자 90억 원)을 투입해 첨단1, 2지구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광주시는 먼저 첨단1, 2지구 산단 내 8㎿ 규모(직접PPA용 3㎿, 지붕임대형 3㎿, 자가소비형 2㎿)의 태양광 시설을 신규로 구축한다. 이를 통해 첨단산단내 연간 전력사용량(424GWh) 대비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39GWh에서 47GWh 규모로 끌어올려 산단 전력자립률을 9.23%에서 11%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3㎿ 규모의 직접PPA용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입주기업에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한국전력)을 통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한국전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공급하는 전력구매계약방식이다. 직접PPA용 태양광 발전소를 통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4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스몰톡 '쓸.유.담'', '주거안정교육지원', '쉼, 세끼(소셜다이닝)',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스몰톡 '쓸.유.담''은 오는 22일에 진행하며,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모여 쓸모없지만 유의미한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뮤지컬과 춤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소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주거안정지원교육은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진출에 필요한 주거 및 재무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 및 실습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오는 18일, 20일, 27일 총 3일에 걸쳐 '집다운 집을 찾기 위한 대장정'을 주제로 민달팽이유니온과 함께 주거기초훈련을 진행한다. 소셜다이닝 주제의 '쉼, 세끼(봄)'은 오는 26일에 진행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이 모여 음식(식사)을 함께 만들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식은 봄 제철 음식인 미나리 부침개와 월남쌈 만들기를 다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들을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세계적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선정하는 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Best Private Bank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5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선정된 이래 통산 16회 수상으로 영예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Best for Digital in Korea)'도 수상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 은행이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지난 29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초고액 자산가에 특화된 패밀리오피스와 리빙트러스트 서비스 ▲미술품을 연계한 아트뱅킹과 아트 어드바이저리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PB 서비스 등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관리 명가(名家) 은행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 맞춰 손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종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하고 1차 자체 심사와 2차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천 483건이 접수됐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50년의 성장, 100년의 미래. 함께해요 도봉!'은 구 캐치프레이즈인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을 변형한 지난 50년 도봉구의 성장에 따른 변화와 향후 100년의 미래와 꿈을 반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이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슬로건처럼 과거 50년의 성장을 토대로 구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출범 50주년을 맞아 브랜드송·캐릭터 개발, 전통시장 이벤트, 스토리텔링 역사 사진전, 기념축제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배출을 사전 예방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하며,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등을 통한 미세먼지 감시체계 구축과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단속 등을 수행한다. 총 2명으로 구성된 민간감시단은 이번 활동에 앞서 대기오염 발생 원인에 대한 소양 교육과 단속요령 등 환경안전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이들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고농도 미세먼지 기상전망에 따른 봄철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순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억제조치 시행 여부 감시,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등 관리·규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시 담당 공무원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에 민간감시단 투입으로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배출 행위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
정부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특별지방행정기관 지자체 이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관계 재정립 등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소재 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5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실천과제로 구성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국가안전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실제와 같은 워게임 방식의 을지연습 모델을 개발하는 등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으로 각 부처·기관들의 현안해결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 확대 등의 혁신도 가속화한다. 당면한 복합 경제·민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안전, 주소정보, 디지털정부, 옥외광고 등 분야의 산업진흥에 총력을 기울이고 과도한 국민 세부담 완화 등 민생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아울러 선진 국가로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