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2일 모덕체육공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이 K4리그 첫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군은 최근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하고, 지도자 3명,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창단을 마무리하고, K4리그 강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번 데뷔전을 시작으로 '기장군민축구단'은 기장군을 대표하는 축구단으로 K4리그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한다. 'FOR THE FUTURE, GIJANG'이라는 슬로건처럼, 기장군민과 미래를 향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경기가 축구단이 기장군을 대표해 뛰는 첫 걸음인 만큼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자신 있게 경기장을 누비면서 좋은 경험을 쌓아오길 바란다"라며,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민축구단의 첫 홈경기는 오는 3월 30일 예정돼 있어, 지역 주민들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1일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는 해빙기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대형 공사장 3곳 중 학익3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미추홀구, 공사감리,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구는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 내 토류판 및 CIP 공법 설치 구간 시설물의 지표면 결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는 공사 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이 구청장은 "추후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각종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역과의 협력,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실적으로는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 ▲기후환경 프로젝트 '망원경' ▲디지털 공감프로젝트 'We대한동행'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우수 청소년시설 표창장은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3월 7일부터 고향사랑 실천하고 도시농업 체험하는 공공텃밭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출향민 등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분양권 50구좌(랜드 20구좌, 공도 30구좌)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안성맞춤랜드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캠핑장 등이 있고 공도읍 텃밭 주변에는 안성 스타필드가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안성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안성시에 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선착순으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매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이제 입소문을 타 안성시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에도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도시농부가 돼 주말농장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2월부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 번째 이동 복지 상담실은 서상면 추하마을 경·모노당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소개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은 현장 중심의 복지 상담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함양군 복지조사담당은 서상면사무소 복지 담당자와 함께 추하마을을 방문해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개인의 욕구에 맞는 상담을 제공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더욱 쉽게 상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구민들의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평생학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마스터 프로그램'을 1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프로그램'은 동별 특성과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급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사교댄스와 기타교실, 정리수납 등 권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총 15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옥련·동춘권역, 선학·연수·청학권역, 송도권역으로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컨설팅을 바탕으로 동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편을 통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해 구민들의 자기 계발과 복리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면 개편으로 구민 맞춤형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주민자치센터에서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0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서 '상설 디지털배움터 및 체험존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내 4개 복지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배움터 소개를 시작으로 체험존 라운딩, 컴퓨터 교육 참관 및 교육생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존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가상현실(VR), 크로마키(화면 합성 등의 특수효과를 이용하기 위해 이용하는 배경) 포토, 무인기 모의실험(드론 시뮬레이터),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CT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병원 예약 확인하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컴퓨터 기초' 등 실생활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체험존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한 뒤, ICT 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 교육을 참관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교육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사회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24일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동·단독주택, 경비실, 일반건축물의 베란다 난간 및 옥상 등이다. 이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445W, 890W)를 설치할 경우 부평구(20%)와 인천시(60%)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약 100여 곳(445W)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모듈 용량 및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20만원에서 44만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올해 인천시가 선정한 미니태양광 참여(시공)업체와 계약한 후 설치할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업체는 ▲솔라테라스㈜(1566-3221) ▲중앙에너지㈜(010-3326-5870) ▲㈜미림에너텍(032-577-5292) 등 세 곳이다. 특히, 공동주택 같은 단지 10가구 이상이 같은 용량을 단체 신청하면 10% 추가지원이 가능해 최대 90%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공동주택 1단지당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청에서 2025년 제천시 청소년활동 공모사업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은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국제교류(초청·방문) ▲청소년 국내교류 ▲어울림마당 등 총 5개의 사업으로 매년 추진기관을 지정 운영했으나, 공개모집을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내실 있는 청소년활동을 제공하고 청렴하게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고자 관련 학과 교수 및 청소년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 심의 결과 ▲청소년문화축제/제천시청소년센터 ▲국제교류 언스주 초청/장락청소년문화의집 ▲국제교류 베트남 방문/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국내교류/제천시청소년센터(춘천시·태안군), 제천청소년문화의집(문경시)이 선정돼 각 500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어울림마당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돼 1,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심의위원은 "중앙 정부의 청소년활동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에서 반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오늘 선정된 기관은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기획해 청소년 주도성 강화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진행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 변경 여부 및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강서구는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있는 벤처기업과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8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1.5% 고정이며, 1년 동안 이자만 납부하고, 다음 해부터 4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나눠 내면 된다. 융자금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 경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
거창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기존보다 1개월 연장해 총 2개월간 운영한다.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은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으로,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 120만 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종사하며,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관내 임업인 250여 명에게 임업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0일 군청 제2청사 3층 회의실에서 17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및 총무 등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난개발과 정주여건 악화에 따른 공간계획 수립이 의무화됨에 따라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촌공간 계획이란 지난해 3월 29일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합천군은 2024년 11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 전체 부서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농촌지역의 재구조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대표들은 지역의 주요 특성 등을 반영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박민좌 경제문
김포시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면 비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석면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돼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섬유가 폐에 쌓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다. 2025년 지원 사업은 주택 45동과 비주택 14동을 대상으로 하며, 총 2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택은 최대 700만 원까지 슬레이트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되고, 지붕 개량에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 지원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비주택 분야 지원 범위 확대로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 지원 대상에 추가됐으며, 우선지원가구 대상이 확대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지원가구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기타 취약계층이 대상이 되며, 기타 취약계층에는 한부모, 다자녀, 장애인, 국가유공자 포함 가구이거나 소득수준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이들 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비 전액과 주택 지붕 개량비 최대
인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군은 강화섬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재료인 이앙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병해충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양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 개량물꼬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육묘상자는 1,000㎡당 30개, 개량물꼬는 1필지당 1조를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 약제는 애멸구 및 저온성 해충 등을 대비해 사전방제 효과가 높은 육묘상자 처리제이다. 군에서 선정한 6종의 약제 가운데 농가에서 원하는 약제를 신청할 수 있다. 1㏊당 최고 45,0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단, 관외 농지 및 친환경 재배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이앙기 육묘상자 및 개량물꼬의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병해충 방제 약제는 오는 3월 7일까지 이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박용철 군수는 "벼농사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한꺼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자립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차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및 기업체, 서구복지재단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청년지원팀은 올해 진행할 청년 정책 사업인 '청년과 공동생활가정이 함께하는 반찬 만들기', '서구대장정', '청년성장프로젝트 멘토링'등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동돌봄팀 역시 간담회에 참여, 현재 관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에 지원하는 사업과 정책을 설명했다. 현재 구에서 자립 준비를 돕고 있는 청년은 65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청과 자립준비전담기관이 자립준비청년 현황을 세심하게 파악한 후 여성가족재단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등 체계적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자립준비청년에게 막연하게 지원보다는 삶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할 수 있는 객관식 지원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