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3일부터 21일까지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사업 참여자 2천500여 명(각 회차별 5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했으며 근무복 수여식 및 참여자 선서, 기념 촬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보람을 더하는 활동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도 동구의 공익을 위한 당당한 참여자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며 일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102명이 증가한 3천36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올해 경로당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군수 읍면 순방 시 건의한 경로당 관리 상설화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에 따른 조치다. 현재 산청군에는 345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지난해 180명만 경로당관리지원사업에 배정돼 일부 경로당에만 지원이 이뤄졌다. 올해부터는 170명이 증가한 350명을 배정해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혜택을 준다. 노인일자리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경로당 관리와 배식을 지원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경로당으로 이번 조치가 모두가 행복학 노인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5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8월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과 대표단의 포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방문단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관광과 지질공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토이가와시와 이토이가와 관광협회,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관계자 등과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백영현 시장과 요네다 토루 시장은 이틀간의 공식 회의를 통해 양 지질공원 간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양 지질공원의 박물관 유물 교차전시 추진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이토이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간의 우호 협력 및 관광 교류 방안을 구체화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거창군은 저소득층과 전업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검진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서민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시행되며, 종합검진비와 진료비가 전액 도비로 지원된다.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중증), 국가유공자 등 41세 이상(198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5만 원이며, 나머지는 경남도에서 1인당 18만 원을 지원하고, 거창적십자병원이 부담한다. 저소득 장애인 부모 검진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년 주기 실시) 부모(조부모 포함)이다. 이들의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은 2만 원이고, 나머지는 경남도(1인당 18만 원)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부담한다. 여성농업인 진료비 지원은 전업 여성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바우처 사업 대상 중 20∼75세(1950년 1월 1일 이후 ∼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종합검진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 50%를 지원되며, 1인당 연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
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해 선보인 '남해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됐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마늘 약 5톤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월 남해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마늘 크룽지 ▲남해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신세계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환경보호 프로그램으로,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에 앞장서는 도시나 지역에 부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창녕군은 2018년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습지 보전과 인증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재인증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재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창녕군의 우수한 습지 보호 및 관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국내외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우포늪은 2024년 7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4년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포함되는 등 생태 명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로서 지역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제활동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13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리산마천농업협동조합과 '오지마을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점빵'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량으로 생필품 방문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1월 사업시행자를 모집해 지리산 마천농업협동조합을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조원래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과 박윤섭 함양군이장단협의회장, 서순복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단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복지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마천농협을 비롯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농촌 지역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다양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출생에 대한 사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존 추진 중이던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과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 14일 구리시에 따르면 '우리아이 이름 지어주기' 사업은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유명 작명인의 재능기부 봉사로 이루어지며, 출생 축하의 의미로 구리시 거주 출생 아기에 대해 이름의 뜻풀이와 해설이 포함된 작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아이 희망통장' 사업은 구리시와 새마을금고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구리시 거주 출생아 명의의 희망통장 개설 시 구리새마을금고에서 일정액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한다. 통장 신규 발급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구리새마을금고 본점(550-1300)이나 구리시 내 4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출생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합심해 시민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도로 전기 설비 관련 감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로등 전기 설비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간 가로등 분전함 482개와 이에 연결된 가로등 1만2천429개 및 보행 등 2천707개를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절연저항 기준치 충족 여부 ▲전선 접속 상태 ▲접지 시설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미개수 설비는 즉시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요 가로등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점검 장치를 설치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감전 위험이 높은 도로 조명 설비의 전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으로 도로 조명 설비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 직거래 활성화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상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해 매년 융자(금리 1.8%·2년거치 일시상환)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축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축산업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며, 관할 시군 축산 부서(읍면동)에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무원, 정부나 공기업 등 정부 투자·출연기관 재직자와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은 가축계열화 농가는 제외된다.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거위, 칠면조, 기러기 사육 농가에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 6억 원, 그 외 가축은 9천만 원으로, 사육 마릿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사료 가격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인 만큼, 사료구매자금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생학습을 매개체로 학습자 개인의 성장과 도시공동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한 학습기회 강화, ▲든든한 교육기반 구축, ▲촘촘한 평생학습 연결망 확대라는 3개 전략을 반영한 2025년도 군포시 평생교육진흥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군포시 평생교육 사업예산은 총 17억여원으로, 신규 또는 확대되는 사업으로는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운영 사업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평생교육협의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도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도약하고, 함께 변화하고 함께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는 시민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반월동 반달공원 및 카페 오브뵈르에서 '희망품은 자연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반달마을 첫걸음'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인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반월동의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 '반달공원'을 배경으로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을 맞이하며 일상 공간인 '카페 오브뵈르'에서 열렸다. 이날 반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반달공원 환경개선 사업 등의 추진 방향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주로 ▲반월동의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시설 마련 건의 ▲반달공원 이용 주민들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신속 추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반월동 지역에 구도심의 가치 제고 방안과 반월천·건건천 등의 환경 정화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며, 따뜻한 빵과 향긋한 차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제3기 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정책 참여를 목표로 하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 기구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제3기 위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9명의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인천시 누리집의 새 소식 또는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 참석을 통해 아동정책 제안, 시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 기획, 아동권리 홍보, 인천시와 군·구 참여위원회 연합 성과공유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참여 아동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또한, 연간 활동 심사를 거쳐 우수 위원으로 선정된 경우 표창이 수여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아동참여위원회 제3기 위원 추가 모집을 통해 아동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아동정책의 주체로서 그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철)가 농업기계 임대 시 기계를 실을 운송 수단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업기계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대업농업기계 배달서비스는 서비스가 추진된 이례로 관내 농업인들의 부담을 해소시켜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차량은 관내에서만 가능하다. 운송 차량으로 이용 가능한 농업기계는 굴착기, 잔가지 파쇄기, 관리기 등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운송 건당 20만 원이다. 건당 금액은 군비로 14만 원(금액의 70%보조)이 지원돼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들은 자부담 6만 원(금액의 30%보조)만 내면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농업기계 임대 사업소(옥천본소, 안남분소, 청산분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절차에 따라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운송 차량을 지원받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운송업체와 1년간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반 중 사고 발생 시 업체가 배상책임을 질 수 있게 조치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5년 신중년 일자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교육과정 중 직업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중년층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신중년센터는 올해부터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비영리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중년센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