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2025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에게 체험학습, 적성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향후 2년 동안 인천의 대안 위탁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선정하며, 모집 기관은 장기형, 치유형, 맞춤형, 단기형 등으로 위탁 기간은 기관별로 다르다. 교육과정은 보통교과와 대안교과로 구성되며, 대안교과는 교육과정의 40% 이상을 운영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곳도 공모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등교 정상화로 학업 중단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올해부터 특정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키는 시설(방지시설)의 설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방체계 강화는 오염물질 배출량 및 배출농도, 배출시설 규모, 방지시설 성능, 업종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될 예정이다. 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설치 사전 단계부터 배출시설의 오염물질 발생 저감 및 방지시설의 효율성과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출시설 구조, 원료·연료 특성 및 사용량 등을 고려해 발생 단계부터 오염물질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공정 효율 최적화(재이용 등)를 거쳐 오염물질배출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방지시설 설치를 강화해 최종 오염물질배출량을 최대한 저감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방지시설 설치 강화 등을 통해 사전 예방체계를 고도화하고, 더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산업활력펀드와 지역혁신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전남도, 경상북도, 광주은행, iM은행이 출자해 모펀드 303억 원을 조성했다. 향후 2년간 총 3개의 자펀드 430억을 결성하고 지역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110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 올해부터 한국벤처투자에서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 소관 지역산업활력펀드(인라이트 넥스트 슈퍼스타 벤처펀드)는 지역의 기술혁신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만들기 위한 펀드로, 575억 원을 조성했다. 운용사는 인라이트벤처스가 선정됐다. 전남지역 기업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11개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이번 펀드 결성은 경북도와 공동 출자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지역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육성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벤처·스타트업이 충분한 투자를 통해 성장하도록 펀드를 조성했다"며 "펀드 운용이 실질적
보은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제증명 등 수수료 감면 조항을 신설해 군민들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들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121종의 제증명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등기사항증명서 등 수수료규칙'을 따르는 부동산 등기부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군내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 업무시간에 맞추지 않고도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은군청을 비롯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기소, 보은문화원, 농업기술센터 등에 설치돼 있다. 현재 24시간 상시 이용기기는 보은군청 별관에 1대 설치돼 있고,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치로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정책은 군민들의 민원 처리 부담 경감 및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활성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다. 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ansanombudsman@korea.kr)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안산시는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했던 '2024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관내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을 연계,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고 만 3세∼5세의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유아기 때부터 체육활동을 생활화해 성인까지 이어지는 평생 체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했으며, 체육시설 2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가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스포츠단 운영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 체육시설에서 304명의 유아가 매주 5회 축구, 야구, 풋살 등 구기종목과 놀이 체육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앞서 구는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보육시설과 체육시설에 사전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또한 다양한 운동기구 지원과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자와 보조 지도자를 각각 1명씩 배치해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만족했다"며 "유아의 육체적·정신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시설녹지 안심숲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안심숲길'(독산동 1089-1)은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천초·중학교 통학로 인근의 5,975㎡에 달하는 녹지면적에 조성됐다. 완충녹지 한가운데에는 520m 길이의 툇마루 산책길(덱 로드)이 조성돼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고, 곳곳에 볕가리개(퍼걸러)와 등의자가 설치돼 부담 없이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을 위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3개와 조명등 23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안천초등학교 입구 주변에는 숲속의 작은 계곡처럼 조성된 계류를 따라 각종 나무와 꽃이 심어진 장미원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에 숲길을 새로 조성하면서 기존에 있던 나무를 보존하거나 정비하고, 새로운 나무 24종(12,919주)과 꽃 17종(14,331본)을 심어 도심 경관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미고 녹지의 훼손을 최소화했다. 산책길을 따라 안천초·중학교 등하굣길 일대에 쉼터를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다. 운동기구가 배치된 복합운동공간과 만남의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힘찬 기운처럼,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기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명품 주거도시 조성 등 올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위해 많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올 한해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양천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내일이 더 기대되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 특별부문에서 기초 지자체 229개 기관 중 유일하게 지자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건축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자율적인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가려 동기 부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6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일반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등 일반적인 사항과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정책 관련 사항을 평가했는데, 구는 서울특별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특별부문'은 건축환경 변화에 따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서비스 제공 등 지자체의 '건축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는데, 구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사업'에 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인 경우가 많아 갑작스러운 침수에 대처가 용이하지 않아, 여름철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구에서 이번에 설치한 '개폐형 방범창'은 평상시는 기존 방범창과 동일하게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다가, 침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겨울 청년아르바이트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오전 9시 15분부터 30분여 동안 진행되며, 구정 소개, 근무 안내, 노동교육, 근무 부서 배치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지역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27일 선발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청년 자율 참관 제도를 운영해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60명은 일반 선발 48명과 특별 선발 12명으로 나뉘며, 특별 선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한부모 가족, 차상위 계층, 북한이탈주민, 등록 장애인 등을 포함한다. 선발된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은 7일부터 2월 6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점심시간 제외)씩 근무하게 된다. 근무지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으로 배치되며, 희망 부서와 주거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근무자들은 2025년 최저임금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지난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 시장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인천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혼(예비)부부에게 1일 임대료 천 원을 지원하는 천원주택 등 다양한 인천형 출생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인천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결혼과 육아, 주거까지 아우르는 정
경기도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산림재해예산 486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산불방지대책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진화헬기 20대 임차 100억 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45명 인건비 157억 원 ▲산불진화·지휘차 및 개인진화장비 구입 12억 원, 산불방지 교육훈련 등 기타 28억 원 총 297억이 투입된다. 산사태방지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산사태 피해 방지를 위한 1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사방댐 60개소를 조성하고, 도내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732개소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물의 흐름을 늦추는 계류보전 11km, 산지사방 5ha, 사방댐관리 16개소 등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등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후 영향으로 산불조심기간 이외도 산불이 발생해 연중화·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기철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우려가 높다"며 "도내 산불, 산사태 등으로부터 산림 재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고양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2025년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망·후유장해·재난비용지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재난비용지원금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발생에 따른 추산손해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숙박·식대·도배·장판 실비(30만원 한도)를 긴급 지원하는 항목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보험 가입 시 기존 7개 항목에서 12개(1개 폐지, 6개 추가)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지급 절차는 ▲사고 발생 ▲보
(서울=연합뉴스) 여야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다 대통령 경호처에 가로막혀 중단한 것을 두고 상반된 입장으로 대치했다. 여당은 애초부터 공수처의 강제수사 방식이 무리였다며 지금이라도 임의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야당은 공수처가 즉각 다시 체포에 나서는 동시에 체포 방해 인사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중단이 알려진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라도 중단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앞으로도 이런 시도가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 비대위원장은 "(공수처의 체포 시도는) 대단히 불공정하고 대단히 월권적인 부당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한마디로 공수처와 정치 판사의 부당 거래"라며 "헌법 제84조에 따라 수사 권한도 없는 공수처가 판사 쇼핑을 통해 영장을 발부받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도주의 가능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수사가 상당히 진척돼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다"며 "현 상황에서는 불구속 수사가 보장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격을 고려한다면 헌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달 31일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 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사능천이 선정돼 도비 40억 원 확보했고, 시비 10억 원을 추가해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사능천의 친수공간 필요성과 주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설명하며 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 사업'은 평내동 약대울교부터 장내천 합류부까지 1.0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재해 예방 중심이었던 하천 개수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해 왕숙천과 한강까지 왕숙신도시를 경유하는 산책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궁집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장내천을 포함한 하천을 중심으로 호평·평내 순환형 산책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는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며, 시는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선 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