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이 최종 준공처리됨으로써, 드디어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대학동 청년안심주택(대학동 1747번지)은 주상복합건물로, 지하4층부터 지상16층까지 연면적 32,088㎡ 규모의 주택과 상가, 청년활력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 89세대, 민간임대 324세대로 총 41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6평부터 16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시설로 마련된 지상 1∼2층 공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이전한다. 구는 청년들이 '신림동쓰리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은 서울대벤처타운역(신림선)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30%∼85%) 혜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에 구는 출퇴근 등 이동이 잦고 가처분소득이 많지 않은 무주택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 89세대 물량은 올해 4월 모집 완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유로 버스킹 여행은 오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색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첫 번째 버스킹은 9월 7일 15시에 "DJ 여행"을 주제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 위주로 선보이는 DJ유튜버인 'DJ MAV'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어서 14일은 1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미식 여행"은 전솔비와 고우현의 보컬 버스킹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스토리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의 저자인 박정우 셔프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음식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세 번째 "댄스 여행" 버스킹에서는 21일 15시부터 17시까지 외국인 댄스팀의 공연과 KBS 대표 유튜브 콘텐츠인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협업한 랜덤
정부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현황 조사와 긴급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28일 딥페이크 피해에 대해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안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배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TF 17개 시도교육청의 학생·교원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8월 27일 현재까지 총 196건
현재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대 의학 계열에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나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발일정도 모집시기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된다. 다만, 조기 졸업해 1년 일찍 대입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역시 2027학년도 대입이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을 별도로 설정했다. 특정 요건의 경우,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학교 졸업, 해당 지방대학이 소재한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 그리고 이 중·고등학교를 재학하는 동안 학교가
국토교통부가 리츠 등 법인이 대규모로 20년 이상 장기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민간임대주택 모델을 제시했다.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 법인에 임대시장을 개방해 더 많은 임차인들이 더 오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2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공급 방안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마련했다. 우리나라 임대차시장은 공공이 20%, 민간이 약 80%를 공급하고 있는데, 그중 민간임대시장은 규모화를 막는 과도한 임대료 규제, 세제 중과 등으로 인해 산업화하지 못하고 비등록·개인 다주택자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민간임대시장의 영세화로 인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이 부족하고, 시장 상황에 따른 높은 재고 변동성은 전세가 상승 등 임대차시장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공공임대는 재고율 8.1%(2022년 OECD 평균 7%)를 달성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도심지 공급은 부지확보 어려움, 사업성 부족
추석을 맞아 정부 비축 수산물을 1만 2560톤 공급하고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에서는 수산물 최대 13종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2만 원까지 환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28일 발표했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해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정부 비축수산물을 방출해 시장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역대 최대규모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국산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수부는 먼저, 정부 비축수산물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올해 추석에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수산물 공급규모를 전년대비 10% 확대해 명태 9000톤, 고등어 900톤, 오징어 2000톤, 갈치 450톤, 참조기 160톤, 마른멸치 50톤 등 모두 1만 256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정부비축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총 677조 4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올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예산 증가율(2.8%)보다 다소 늘긴 했어도, 3% 초반대로 묶으며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이렇게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보건·복지·고용 예산을 전년 대비 4.8% 증가한 249조 원으로 편성하고 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해 2조 원을 투입하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예산안을 설계했다. 정부는 27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소상공인 재도약 뒷받침 등으로 사회이동성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미래도전형 R&D 투자 확대 및 첨단산업 육성 등 우리 경제의 경쟁력 제고와 사회 구조개혁, 아울러 저출생 대응 및 의료개혁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자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 준비하는 체질개선 ▲안전한 사회·글로벌 중추 외교 등 4대 투자중점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아울러 정부는 당면한 민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단풍미인쇼핑몰 빅세일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잡곡세트, 한과, 멜론 등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 단풍미인쇼핑몰 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결과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정읍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된 상품은 지역 생산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것으로, 엄격한 품질과 포장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만이 선정됐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매 시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배송되지만, 명절 특수로 인해 택배 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로 인해 일부 품목의 지연 배송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단풍미인쇼핑몰에서 안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TF)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한 뒤 첫 회의로 추진단장인 이병택 복지국장 주재로 열렸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클러스터 시설의 구성ㆍ배치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와 함께 의정부 고산지구에 영유아, 초등학생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통합ㆍ구축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5월 LH와의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상설계 및 인허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병택 단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국정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전국적인 롤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 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돌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7일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고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와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초등학생(6∼12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번에 개소한 3호점은 놀이공간, 학습공간, 사무실 등 210.11㎡ 규모로 아파트단지가 많은 인근지역의 초등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송림골 꿈드림센터 4층에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기초학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해 돌봄센터 2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도 1개소를 확충하게 돼 기쁘다"며 "돌봄센터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해 저출산 시대 대응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훼손지 복원사업인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지난해 5월 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구역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도하는 자연환경복원사업은 훼손된 자연환경의 생태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생태습지·생태숲, 전망시설, 탐방로, 주차장 등이 조성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앞서 환경부는 시급성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대상지 179만㎡를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왕궁정착농원은 1948년 국가의 강제격리 정책에 따라 한센인들이 대거 왕궁으로 이주하며 생겨났다. 당시 정부는 이들의 생계를 위해 축산업을 장려했고, 무분별한 축산 확장으로 인해 수질·토양오염, 악취 등 환경훼손이 심각해졌다. 한참의 세월이 지난 후인 2010년. 왕궁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정부 등과 함께 축사매입을 시작했고, 10여 년 만인 지난해 왕궁 일대 축사매입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이는 훼손 생태계를 복원해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출발점이 됐다. 이번 사
함양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위원장 이창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는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안녕기원제, 개막식 공연, 체험, 미술실기공모, 전통공연,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세부 행사로는 23일 오후 2시 안의면 봄날센터에서 개최한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연암부임행차, 이후 풍물패, 하모니카, 식전공연, 안녕기원제, 개막식,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연암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와 함께하는 식후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오전 10시 안의면 광풍루에서 미술실기 공모, 오후 4시 광풍루에서 함양들소리, 고고장구 공연 및 연암 역사 OX 퀴즈대회를 선보였으며,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배지·슈링클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폭염 대책으로 제21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함양연암문화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최근 3명의 장애인사격 국가대표가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것에 이어, 전문 사격선수 전용 훈련장 건립을 마무리하며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마련되는 사격훈련장은 강릉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강릉시청 장애인 사격부의 현 훈련장 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선수 육성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347.11㎡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비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선수들의 접근성과 훈련 여건을 고려해 이동 동선이 편리한 무장애 훈련장으로 조성됐으며, 주요시설은 사무실, 휴게실, 작업실, 10m 공기총 실내사격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격로마다 설치된 전자표적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세계 주요 대회에 사용되는 국제사격연맹 3단계 공인 제품으로, 사격 종목이 기록 스포츠인 만큼 선수들의 실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장애인사격부와 이번 신축 훈련장을 중심으로 우수선수 육성과 꿈나무 발굴을 위해 전지훈련팀 유치와 교류 활동을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격장 신축으로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짐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과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가 70만 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7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는 10만 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9만 3천 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는 현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 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익산시와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했다. 익산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익산 대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