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평택지회를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조기검진을 했다고 밝혔다. 치매 예방 교육은 관내 간호학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치매 정의와 유병률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 3.3.3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 이해 ▲치매 환자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했고,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치매 증상을 조기에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도 진행했다. 치매 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되며 치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비를 지원받으며, 최종적으로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 치료비 및 기저귀 등의 조호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검진 사업으로 치매 유병률을 낮추고 나아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택시 보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4일 부평5동 우미린아파트 상가 내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안애경 부평구의회의장, 구 의원,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 김정미 대표, 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꿈열음은 앞서 지난달 17일 지역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을 열었다. 전용면적 380.7㎡로 인천시 돌봄센터중 가장 큰 규모며 활동공간 2실, 교육실 2실, 주방, 사무실 및 아픈 아동 휴게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꿈열음은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본 돌봄부터 숙제지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생 시대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평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군포시는 지난 1일까지 대야미역과 산본도서관,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모든 역사 포함 총 12개소로 늘어났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 편의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해 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인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공기주입 기구가 내장돼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군포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위치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놓은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 치매조기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독교대한감리회소명교회와 협력해 운영된 검진에는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전문인력이 투입돼 조기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에게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검진과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약 20분동안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신체적, 지리적으로 검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산청군은 '마을 수호신'으로 불리는 노거수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번 '보호수·노거수 정비사업'은 마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보호 가치가 높은 보호수와 노거수 중 정비가 필요한 나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최근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정비가 시급한 보호수와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은 2000만 원을 투입해 외과수술, 영양제 공급, 고사지 및 위험지 제거를 통한 주민 안전 확보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은 해마다 읍면의 보호수 및 노거수 정비 대상을 일제 조사해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12그루의 나무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수와 노거수 정비사업을 추진해 보존 가치가 높은 수목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의 상징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수와 노거수는 평화와 안식의 장소이자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여겨진다. 현재 산청군 보호수로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감나무 등 총 48본이 지정돼 있으며 노거수는 나무 수령이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진 명소 20곳을 선정하고 촬영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이 선정한 촬영 명소인 'My Good Place'는 ▲상주은모래비치 ▲설리스카이워크 ▲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바래길10코스(홍현마을) ▲동대만생태공원 ▲남해각 ▲편백자연휴양림 ▲미국마을 ▲시문마을 ▲장항마을 ▲서상숲 ▲원천마을 ▲단풍마루소공원 ▲소도읖 남해 ▲팜프라촌 ▲엘림마리나리조트 ▲카페톨 ▲원예예술촌 ▲섬이정원 등이다. 'My Good Place' 사진 인증 이벤트는 8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사진 명소 3곳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말 100명을 추첨해 에코백, 파우치, 미니북 등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 이벤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10월 2일∼10월 5일) 동안 축제장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그래퍼를 배치하는 등 'My Good Place' 현장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진 관광진흥과장은 "남해에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명소가 많이 있으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4일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 작목인 창녕 마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마늘 전문기술 교육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는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14개 읍면회에 6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들은 안전한 농작업 현장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희출 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농촌의 발전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이루어진다"라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우리 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농촌지도자회가 농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농촌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심야 전용 시내버스인 '별밤버스'의 노선을 현행 2개 노선에서 4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별밤버스'는 인천과 서울 간 이동하는 시민의 지하철 막차 시간 버스가 연계되지 못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가 연초에 계획한 심야 전용 버스이다. 인천시는 지난 7월 20일 '별밤버스' 4개 노선 중 2개 노선(N50, N81번)을 먼저 운행했으며, 8월 24일부터는 추가로 2개 노선(N80, N90번)을 신설해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2개 노선은 ▲N50번(송내남부역∼논현동) ▲N81번(청라국제도시역∼청라 5단지)이고, 심야시간대 각각 2회씩 운행 중이다. 이들 노선은 8월 24일부터 N50번 심야버스 운행 시간과 N81번 심야버스 이용객 패턴을 고려해 지하철 연계 버스정류장 출발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또한, 8월 24일 신설되는 노선은 ▲N80번(검암역∼가정역) ▲N90번(계양역∼검단신도시)이며, 각각 2회씩 운행한다. 이들 신설 노선에 대해서는 정류장과 버스 내·외부 노선도, 탈부착 시설물 등 유관기관 및 버스회사와 사전 협의 등 조치 및 정비를 마치고 추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부가 실시하는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의정부 우체국 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262호)과 서안양 우체국 복합 통함공공임대주택사업(200호)이 각각 선정 됐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특화주택은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 청년층에 특화된 서비스 공간이 주거공간과 적절히 결합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GH의 복합개발 방식은 저층부는 우체국, 고층부는 1인가구 청년특화주택으로 배치하는 등 입지조건이 뛰어난 도심지의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두 청년특화주택사업 모두 청년 주거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개발 되는데다 증가 추세인 청년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춘 주거 패러다임을 반영해 설계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본청과 구청 세무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백석업무빌딩에서 법인 취득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인 취득세 직무연수는 지방세 업무 중 난이도가 높은 취득세 분야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초에 처음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회차 연수로써 취득세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하반기 인사에서 새롭게 취득세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각 구청 법인 취득세 담당자들의 통일된 시각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득세 신고과표 누락 및 세무조사에 따른 추징 요인을 방지하고, 과소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불이익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세입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통한 세입 확충과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6단지가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첫 번째로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이 이달 16일 고시됨에 따라, 신속한 정비사업을 위해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은 지난 7월 열린 '제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1986년 입주한 목동6단지는 목동911번지 일대 10만2,424.6㎡를 대상으로 용적률 299.87%를 적용해 최고 49층 규모의 15개동 2,173세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경로당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주민공동시설 및 공공청사도 들어선다. 특히 구는 재건축 시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해 공공청사 신설을 서울시에 입안 요청한 결과, 연면적 7,000㎡ 규모의 목6동 복합청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거점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비구역 지정 이후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 과정에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한 '조합 직접설립 공공지원'을 통해 사업 속도를 한층 높일 구상이다.
옥천군은 옥천을 대표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2024년 옥천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옥천 고유의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서다. 공모 대상은 군의 관광지, 축제, 역사, 인물, 특산물 등을 주제로 지역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류 등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이미 상품화된 유사 제품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제품, 보관·운반이 어려운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고 기간은 11월 8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다. 접수 기간 내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사무실로 신청서와 함께 완제품을 제출해야 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나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문 심사단을 구성해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총 6개 작품을 선정 및 수상할 예정으로, 상금은 대상 200만원(1명),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각 50만원(4명)이다. 선정된 작품은 옥천군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활용되고 관광안내소에서 전시·판매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2일부터 시민 독서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보유한 관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기존에 상호대차 서비스를 제공하던 관내 20개 도서관에 싱싱, 전의나무, 어진작은도서관 등 3개 공립작은도서관을 새로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 14개, 공립작은 9개 등 시 산하 전체 공공도서관 23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시민의 독서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공공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도착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에 대출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립작은도서관 3곳까지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공공도서관 자료 이용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식정보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7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로는 ▲그림책 한 권 만들기 하나 ▲실험하는 과학 등 2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그림책 캘리그라피 ▲주역 ▲꽃자수 ▲보타니컬 아트 ▲한심(心) 고전인문학당 등 5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수강 신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심선이 인구교육과장은 "한마음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기업체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충북도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지난 7월 중순 A업체 사업장 내 산업폐기물 적치로 인해 쌓여있던 잔재물의 오·폐수가 봉양읍 미당천으로 흘러든 사고가 발생해 하천이 오염되고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제천시는 미당천 주변의 산업단지 인근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북도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인근 하천, 우수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의 적정성,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관거 등에서 폐수 유출 여부 등으로 사업장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사업장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홍보 조치했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해 기업체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