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4년 제2회 청렴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 목표 달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렴협의체는 시장, 부시장, 국장 등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요 시책 추진 독려 및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협의체는 이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향상을 목표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지표 주요 사항과 부패 취약분야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공공이익 기여를 충실히 수행한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자칫 청렴을 잃을 땐 이 모든 노력이 수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란다"라며 "관련 부서에선 오늘 청렴협의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간부회의·월례회의 등을 진행할 때 청렴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가 명실상부 주민들의 체력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5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객이 지난 7월 31일까지 헬스장 3만 7684명, 수영장 3만 1218명 총 6만 8902명으로 지난해 대비 1만 1588명(약 20%)이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는 체육센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헬스장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7시 시작에서 오전 6시로 한 시간 확대한 결과로, 군은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 수영 수업 연계 또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육센터와 친근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국민체육센터가 군민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국민체육센터의 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히 운영하고 더 좋은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체육 복지를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헬스장 이용객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에 대응하고자 헬스장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연말까지 추진해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5일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 운행을 재개한다. 세종시는 올해 초 계약기간이 종료된 해당 노선의 재정비 기간을 갖고 이용자 사용성을 개선해 오는 10월 말까지 다시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는 대강당∼청사 중앙동∼세종 도서관∼산업부 약 4㎞를 순환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기존과 같이 9개 정류소에서 '이응앱'을 통해 호출한 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무료다. 특히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은 기존 7인승으로 운행하던 차량을 15인승으로 교체해 이용이 더욱 쾌적해졌다. 또 기존 운행사(주식회사 라이드플럭스)의 자사앱을 사용해 호출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응앱과 연계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더불어 세종시 내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대중교통 상용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재개하는 정부청사 순환 자율셔틀로 세종시로 이전한 부처와 기관, 시민들이 업무를 처리할 때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가 전국단위 행사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증평군은 5일 올해 상반기에만 270여 기관·단체에서 1만 3700여 명이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려 13개 자치단체(▲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에서 시장·군수 및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벨포레 리조트에 조성된 국제 규격 카트 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는 지난 5월 25일 1000여 명이 참여한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돼 향후 자동차 관련 국내외 행사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상반기 벤치마킹으로 당진시, 동해시, 포천시, 공주시, 담양군, 보은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200여 명이 잇따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견학했다. 군은 에듀팜 관광단지를 통해 성공적인 관광단지 롤모델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청주국제공항, 증평IC, 증평역 등 사통팔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사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대시민 홍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각 이·통장을 대상으로 ITS 세계총회와 ITS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많은 시민에게 ITS가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인 만큼, 현재 관내에 구축 중인 ITS 기반 시설, 미래교통복합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강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미래교통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돼 교통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ITS 기술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ITS 세계총회 필수시설인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 준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총회 개최 이후 경제적 유발 효과, 국제적 위상 제고
남해군은 삼동면 소재 '물건방조어부림'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4월 지자체와 국민들로부터 전국 아름다운 도시 숲 916개소를 추천 받았으며,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비롯해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도시 숲 5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방조어부림은 숲 조성 역사성 등이 고려돼 '주민 참여형 숲'으로 선정됐다. 1962년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은 400년 전 마을주민들이 억센 바닷바람과 파도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줄 것을 기원하며 한그루, 한그루 심어 가꾼 숲이다. 팽나무, 푸조나무와 같은 대경목부터 작은 관목까지 10,000여 그루의 수목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숲속에 들어서면 깊은 산중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물건방조어부림'은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우수상'(2002년),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2006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하동군 진교면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구 금오농협 창고(진교면 진교리 311-10)를 개조해 부지면적 479㎡, 건축면적 334.48㎡ 규모로 건립돼 청년들의 새로운 아지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군은 도비 5억 원과 군비 7억 원, 총 1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자문단 등 관내 청년단체들은 사업추진에 앞서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며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주도했다. 1층은 ▲공유주방 ▲팝업스토어 ▲키즈존 ▲영상 시청 스탠드 ▲운영사무실 등으로, 2층은 ▲공유 소호사무실 ▲공유 교육 공간 ▲작은도서관 ▲청년 어울림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거점 공간을 조성해 향후 청년들이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진교 복합커뮤니티 공간이 지역의 많은 청년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일 오후 시청 늠내홀에서 '디즈니&픽사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며,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한다. 콘서트는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선보인 작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구성된다. 월트 디즈니의 '라이언 킹', '겨울왕국 Ⅰ, Ⅱ', '인어공주'와 픽사의 '인크레더블', '토이 스토리' 등의 명곡들을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다. 국립오페라단 부지휘자를 역임한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팬텀, 마타하리, 미스트롯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뮤지컬 배우 김예은,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자 조세형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관람은 현재 사전 예약이 완료된 상태로, 시는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안산시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 시에 거주 중인 18세 이하 29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회의는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회의는 '안산시에 바라는 아동 관련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제안 정책은 ▲거리 환경 개선(흡연 부스 확대, 쓰레기통 설치) ▲노키즈존 폐지 등이었다. 이날 회의는 29명의 안산시 아동참여위원이 모여 '특색있는 안산시 놀이터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다른 국가와 시의 놀이터 사례를 보고, 새롭게 마련됐으면 하는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에 대해 제안했다. 제안이 채택되면, 부서 검토를 거쳐 시의 아동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은 "우리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며 "제안한 정책이 반영돼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소중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이 실현되도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대중교통 시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최근 '스마트 버스정류장 구축 총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5개소씩 스마트 버스정류장 20개소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더위나 추위를 피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한 정류장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폐쇄회로(CC)TV, 비상벨 등 안전 기능 ▲냉·난방기, 공기정화장치 등 환경 기능 ▲유·무선 충전 의자,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안내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7개소 설치 후 실시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2022년 81.8%, 2023년 80.9%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그간 매년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을 도시 개발 등에 따른 시민 수요를 예측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국·도비 등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최적의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창업인들이 기업의 성장기반을 일구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청년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창업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관악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청년들이 주거비를 크게 아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올해 공실이 발생한 주택 총 13세대에 대해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청년창업인(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인, 마을기업인)에게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 개시일 기준 관악구에 사무소가 있거나 입주자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관악구로 사무소를 이전할 수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창업인(19세∼39세)이며, 예비창업자의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1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기준을 충족해야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월) 예정이며, 당첨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임대차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년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3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점포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고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29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해 식당, 반려동물 사료가게, 친환경 꽃집,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디저트 카페 전문점 '참새과자방', 올해 창업한 수제젤라또 전문점 '젤로디' 등은 목동로데오거리 상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초기창업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민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창업가에게는 3주간 상권 분석, 마케팅 등 창업 기본 교육과 창업 설계 상담 등 '1:1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토대로 2차 사업계획 PT발표 심사를 실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충남, 전남, 경남)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인천시는 향후 연구과제를 통해 신규 병원선의 운항 방식, 서비스 내용, 연계협력, 지원 체계 등 효율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5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오는 10일 토요일 5시 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9일 오후 2시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 길이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총 1조 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구리,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맡아 공사를 진행했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에서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들어 남양주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이 좀 더 편해질 전망이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 개통 시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에서는 18분 소요되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