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2024년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의 4개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군민을 추천받아 수여하는 상이다. 2005년부터 4개 부문 29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는 윤리·봉사 부문만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군은 지난 2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태숙(60세) 씨를 올해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연태숙 씨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돼 밑반찬 조리봉사, 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총 2318건, 7485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민대상은 지역주민들이 수여하는 명예로운 포상"이라며,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수상자와 후보자분들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8월 30일 '증평군민의 날 주민화합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30일 관악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려 폭염으로 인한
충북도는 지난 26일 탄자니아 현지에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와 생명연구자원 공유·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의 생명연구자원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의 유용 생명연구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도내 산·학·연·관의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생명연구자원의 공유 ▲연구 성과 및 개발 기술의 공유 ▲인력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연구인력 역량강화 등이다.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는 탄자니아 천연자원관광부 산하 준 정부 조직으로 탄자니아 내의 모든 야생 동물 연구의 수행, 조정 및 관리 감독하며, 앞으로 충북도에 세렝게티 생태계 내 유용 생명연구자원 발굴 방안과 야생동물 유래 신ㆍ변종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제언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충북대학교 수의대 김수종 교수 연구팀은 19일 세렝게티 국립공원 내 세로네라 야생생물연구센터에서 연구인력 역량강화 측면으로 탄자니아야생생물연구소, 탄자니아야생생물관리국 소속 수의사 등 총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세렝게티 생태계 내 확산돼 있는 전염병에 대한
도시에서는 편의점이 흔하지만 농촌에는 일상적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만한 가게 하나 없는 마을도 허다하다. 이러한 농촌마을을 위해 생필품을 싣고 와 판매하는 ‘가가호호 이동장터’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송미령 장관 주재로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농촌 인구감소와 교통 여건 취약 등에 따라 농촌마을에 소매점이 사라지면서 식료품, 필수 공산품 등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식품사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현장간담회에는 이동장터 추진에 참여 의향이 있는 18개 중 8개 시·군과 지역농협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 개최지인 묘량면은 2010년부터 민간조직(여민동락공동체) 주도로 지역주민을 위해 생활필수품과 지역의 농산물 등을 트럭에 실어 매주 2회 42개 농촌마을 대상으로 배달·판매하는 이동장터를 운영 중인 곳이다. 또한 다른 이동장터 운영사례로 포천시 소흘농협에서는 2019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순히 생필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말벗이 되는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이동장터 운영사례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600억 원+α 유동성을 지원하고, 경영난 극복을 위해 소득세·부가세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은 정상적으로 사용하거나 환불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피해구제를 위한 민원접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집단분쟁조정 신청도 접수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김범석 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열어 소비자와 판매자 등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태가 기본적으로 위메프와 티몬에 과실과 책임이 있는 만큼 이들에게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방안 마련에 나서줄 것을 재촉구하는 한편, 선량한 소비자와 판매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여행사·카드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카드결제 취소 등 신속한 환불 처리를 지원하고, 이미 구매한 상품권의 경우에는 사용처 및 발행사 협조 아래 소
29일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에 지도 플랫폼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도 앱에서 착한가격업소의 관련내용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각 지도 앱의 검색 창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는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착한가격업소가 7689개(올해 6월 기준) 지정돼 있다. 다만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려면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이나 지자체 누리집 등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처음 방문한 지역이라도 저렴하고 좋은 음식점, 숙박 시설, 이·미용실과 세탁소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행안부는 이번에 선보인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 외에도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대와 신규 발굴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국내 9개 카드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정부가 파리올림픽 등 해외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서(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와 캠페인을 시작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지난 27일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수요 증가 및 파리 올림픽 등으로 해외 출국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파리 현지에 개설한 임시 영사사무소를 홍보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 20명과 함께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여행객들에게 해외 사건·사고 예방책과 대응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해외안전여행 상식 O/X 퀴즈에 참여하는 여행객에게 기념품을 배포했다. 여행객들에게 배포한 부채, 아이스패치 등 기념품에는 알아두면 유용한 파리 올림픽 현지 안전수칙, 파리 올림픽 기간 중 교통통제 관련 소식 등이 게재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누리집(www.0404.go.kr) 파리 올림픽 코너의 QR 코드를 부착해 파리 현지 안전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영농형 태양광 분야 3개 연구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참여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추진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 분야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가이드라인을 넘어 표준모델 실증연구에 기반해 세계 최초로 시공기준을 확보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는 ▲1과제, 작물 위 고정식 로프탑형 표준모델 설계·실증 ▲2과제, 작물 간 수직 펜스형 표준모델 설계 및 실증 ▲3과제, 유휴부지 적용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실증연구 및 시공기준 개발이다. 전남지역 기업 ㈜유에너지, ㈜더블유피가 각각 1, 2과제 주관기업 역할을 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 전남도농업기술원, ㈜칼선, 에스디엔(주) 등 국내 영농형 태양광을 선도하는 전남 기업·기관도 3개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한다. 2026년
함양군 중국 화남지역 시장개척단이 29일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농식품 157만 불 수출협약의 성과를 달성했다. 29일 함양군에 까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함양군이 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심천지사 등 한국 측 외빈 5명과 광저우 식품기업가협회 등 중국 측 외빈 6명을 초청해 개회식을 시작했으며, 현지 바이어 40명과 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등 8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2건 157만 불의 수출협약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함양군에서 꾸준히 교류했던 바이어들의 신규 수입품목 발굴에 대한 의지가 더해진 것으로 현지바이어는 산양삼가공품, 삼계탕, 여주환 등 건강식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협약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상담회에 앞서 현지업체에서 마련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중국인허가 세미나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여 업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중국 광저우시는 광동성은 소비자 구매력과 수입식품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건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현지 바이어
구리시(시장 백경현) 구강보건센터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구강건강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꿈나무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10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구리시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총 436명이며, 정기적인 구강 보건교육과 1차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 구강질환 예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은 ▲올바른 잇솔질 실습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정기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처치로 진행된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또한 구강검진의 결과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와 같은 예방적 처치를 제공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가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이들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치아 건강 유지와 함께 자기관리 능력이 배양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보건 증진사업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16년 전통의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연인원 8만여 명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해 10% 저렴한 복숭아를 구입하려는 시민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준비한 복숭아 1만 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 농가의 참여로 지난해 대비 2배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이번 축제기간 본 행사에만 8만여 명이 몰렸고, 조치원 왕성길 등 조치원 일원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축제를 즐겼다. 우선 첫날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된 모기장영화제에 3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텐트와 파라솔 등 밑에서 영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시청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둘째 날인 토요일 오전에는 조치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고운동·새롬동 라인댄스 동호회 40명의 플래시몹 행사와 김다현 등 홍보대사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 호응을 끌어냈다. 뒤이어 116년 조치원 복숭아를 주제로 한 '별빛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아동·청소년 및 관련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100여 명과 함께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란, UN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해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돼 그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로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선정한다. 제천시는 지난 2020년 7월 1일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받았으며, 만료일인 2025년 6월 3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상위단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다시 도전한다. 상위단계인증은 기간만 연장시키는 갱신 인증과 달리 최초 인증받은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평가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는지를 평가해 기준에 부합된 지자체만을 상위단계인증 도시로 선정한다. 이번 시민 원탁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신청을 위한 사전 필수과정이며, 상반기에 실시한 제천시 관내 34개 기관(초·중·고등학교 19개소, 어린이집 7개소, 민간 복지기관 8개소) 1,014명 대상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 6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산청군은 29일 지난 26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4000여명이 참석해 산청방문의 해 성공을 응원했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비전발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축하영상메시지 송출 ▲선포 퍼포먼스와 군민참여 세레머니 ▲초대가수 린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 산청관광홍보관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한 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 감성 플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를 빛내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밤머리재 관광명소화 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벨트화를 구축하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7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제13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은 각자 준비한 노래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경연 이후에는 전년 대회 대상팀인 '하늘소리 중창단'과 KNN방송교향악단, 판소리&국악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동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회 결과 '강강수월래'를 부른 꿈이크는아이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리와 떠나는 우포여행!'을 부른 행복파퓰러중창단이 금상을, '숲 속 팡팡'을 부른 은가비중찬단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노래마을아이들이 '웰컴 투 우포'를 불러 동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특별상으로 '우포와 함께'가 노랫말상을, '숲 속 팡팡'이 가창지도자상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동요제를 통해 해맑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울림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동요제 전날 진행된 제8회 동요부르기 대회에서는 초등부 10팀, 유치부 9팀이 참여해 '놀러와요 신비의 늪'을 부른 동포초등학교가 초등부
보은군은 29일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재형 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읍면장 및 주요부서 담당팀장 등 40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보은대추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으로, 보은군 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체류형 축제 콘텐츠 신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스포츠파크 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 공간 강화를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장터 참여업소 사전교육, 메뉴 및 음식 가격 사전 공개 등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기분 좋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남은 기간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