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2일까지 청년내일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센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술 집약성 및 지식 서비스 등 관련 분야로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을 모집해 육성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구리시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총 3개 분야로, ▲IT, BT, CT, NT 등 기술기반 벤처창업 분야 ▲그린(디지털)뉴딜, e-커머스, 푸드테크, 도시농업, 펫테크, 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 푸드트럭 등 일반분야가 있다. 입주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대 5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입주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 교육실, 3D프린터 이용 등 공간 지원과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로고 및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에 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만 65세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폐지 수집 어르신 607명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는 재사용이 가능한 가방에 휴대용 선풍기, 형광 망사 안전조끼, 양우산, 쿨스카프, 쿨패치, 벌레약, 식염포도당, 자전거 후미등 등 9가지 물품과 폭염 행동요령 소책자가 담겨있다. 안전물품 꾸러미는 각 구청을 통해 전달되며,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교육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수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의 생계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를 개정해 폐지 줍는 어르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비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KB국민은행의 기부금 1억원을 활용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경량손수레 160여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성기,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 다산 노인복지관 2층 옥상 및 지층 일부 등 약 130㎡ 면적에 다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옥상 정원형 텃밭'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옥상 정원형 텃밭은 '도시농업 육성지원 사업'에 따라 도시민의 농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형성을 돕고,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관련 교육과 텃밭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농업전문가 단체인 한국마스터가드너 남양주시지부는 '심고, 나누고, 가꾸는 생활 가드닝'이라는 기치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부는 2017년 구성된 이래 ▲별가람 치매안심마을 ▲양정초등학교 후문 ▲월문4리 꽃밭 등의 텃밭 조성에 참여했다. 조성기 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유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함양군은 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여문 부군수(추진단장)와 행정국장, 기금사업 부서장과 담당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지방소멸대응 전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기금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서별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사전절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함양군 지방소멸대응 전담추진단은 부군수를 주축으로 미래발전담당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사업 기획 및 사업발굴 등을 총괄하며, 각각의 전략 및 사업은 전담 부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선정을 위해 함양의 우수한 지역특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사업들을 발굴했으며, 특히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청년층 유입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이번 추진단 회의를 통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함양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살고 싶은 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미래교육 디자인을 위해 미국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지난 8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스탠포드 D-School에서 아리엘 라즈(Ariel Raz) 협력학습부서장, 셰이머스 유 하트(Seamus Yu Harte) 교육과정 디자이너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혁신교육 세미나에 참석했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스탠포드 D-School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디자인 씽킹(Thinking)'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전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협업을 희망하는 스탠포드 D-School의 교육 프레임과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인천시교육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는 미래형 교육대학인 미네르바대학교를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스탠포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기술책임자인 폴킴 교수,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인 신기욱 교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최신 교육혁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읽걷쓰와 AI인공지능 연계 방안, 이유있는 학습, 공공선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산청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인센티브 1600만원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에너지 분야 참여 가구 중 지난해 하반기에 전기, 수도 및 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756가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3635세대의 참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 중 756가구가 에너지(전기 51만Kwh, 수도 1117㎥, 도시가스 289㎥)를 절감해 246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756가구 중 344가구는 3만원 이상, 17가구는 6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산청군은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월, 12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기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4년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월 10일 산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지역 초·중학교 18개교 77학급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을 교육하는 '휴퀴즈 온 더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교육과 체험을 통합한 학급별 집단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리상담 관련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기 위한 교육과 대안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기기 활용법을 배우며 건전한 스마트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한 학생은 "스마트폰 말고도 재미있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학급 교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활동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 구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행된 남부시장실은 현재까지 76회 운영됐으며 795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728건의 다양한 의견 제안 및 불편사항등을 신고했으며, 이에 이천시는 제안사항에 대한 정책반영을 검토하고, 주민불편사항에 대해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처리해 주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남부시장실은 이천시장이 직접 민원인과 머리를 맞대고 현황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함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민원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운영중인 민원소통기동팀은 증포동상가 진출입로 차단 문제등을 해결하는 등 올해 현재까지 2,380여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 및 현장점검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 및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자연부락 부근 주요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을 보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 대상은 귀락마을과 방화마을의 주요 도로인 '민락로'와 곤제마을의 주요 도로 '천보로'에 설치된 가로등이다. 먼저 시는 가로등 노후화로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우려 민원에 따라 현장조사를 실시, 글로브(가로등 커버)의 백화현상과 내구연한 초과로 인한 미점등 발생 등을 파악했다. 이어 노후된 가로등 156개소를 보수해 조도를 크게 개선했다. 특히 노후 가로등의 램프와 글로브 등을 교체해 최대 33.5Lx(가로등 유지 기준 최저 14Lx)의 조도를 확보, 보행자 및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의정부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7600번 노선이 지난 8일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공항버스의 신설을 위해 철원시, 의정부시, KD교통과 협의해 신설되는 7600번 노선의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포천시민의 인천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7600번 노선은 동송터미널에서 출발해 양문1리터미널, 신북면행정복지센터, 포천공영버스, 대진대학교, 송우리터미널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양문1리터미널 앞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전 5시 10분, 오전 8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4시 30분이며, 인천공항에서의 복귀 시간은 오전 8시 40분, 오전 11시 40분, 오후 4시 40분, 오후 8시 20분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도 대중교통을 통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 철도 등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중부지역 장마 등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상특보 발생 시 신속한 비상근무 발령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등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반지하 주택 거주자 전담 관리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자재 배부 ▲빗물받이 정비 ▲하천·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물 상시 점검·관리를 진행하는 등 사고 예방에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특히 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예기치 않은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1:1 전담 관리자 지정·관리에 들어간다. 아울러, ▲침수 방지시설 및 침수 감지 알람 장치 설치 지원 ▲이동식 물막이판(워터댐) 선제적 배부 ▲반지하 주택 거주자 주민 대피 훈련 등을 지난달부터 중점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9만 7천여 명의 외국인 중 약 347명(170세대)이 우크라이나 피란 동포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반지하 주택 거주자는 41명(18세대)으로 확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KTX광명역 일대와 서울 사당역을 연결하는 8507번 노선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운행 여건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8507번은 오리서원, 충현중, 광휘고에서 KTX광명역을 거쳐 관악산 입구, 서울대,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이번 준공영제 노선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KTX광명역과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 일대가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KTX광명역세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맡고 있다"며 "이번 준공영제 광역버스 확대를 포함해 다양한 광역교통 연계 방안을 발굴하고 추진해 광명역세권 2.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8507번 노선은 앞서 시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으로 건의한 바 있으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노선위원회에서 선정한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10개 노선에 최종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운송사업자 선정, 운수종사자 확보 등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 공립박물관 '창녕 문화산책'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2일 '세로토닌 키즈 모듬북과 창녕의 무형문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녕박물관 교육관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내용은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 창녕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기와 세로토닌 모듬북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세로토닌 모듬북 체험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기 연주를 통해 몸속 세로토닌 호르몬을 활성화해 어린이 정서 순화와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군 공립박물관에서 '창녕 문화산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사·교육·강좌가 계획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장생포 바다속에 설치돼 있는 해저 하수관로 200m에 대한 준설공사를 7월 착공,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관로는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용연수질개선사업소까지 이송하는 하수관로로 지난 1998년 설치됐다. 일부 구간이 장생포 바다속 14m 깊이에 설치돼 있어 그간 관을 비우기가 어려워 감시카메라(CCTV)로 관로 내부의 파손 및 누수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초음파, 수중탐사(소나), 전기누수탐사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에 성공했다. 조사결과 장생포 해저하수관로의 경우 전체 관로의 70% 정도 퇴적토가 쌓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하수가 상시 관로에 가득 찬 상태로 흐르고 있어 준설공사가 불가능했으나 최근 국내 기업이 관로가 가득 찰 때도 준설이 가능한 '분리배출식 준설'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이 특허공법을 적용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울산시는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오수 역류 등으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관로 관리를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다"라며 "울산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강릉시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식수원을 보호하고자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구간은 오봉저수지 상류인 도마천, 왕산천 및 연곡천의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감시활동을 벌인다. 수도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야영 및 행락, 낚시, 취사행위 등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 시 같은 법 제83조의 규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문기옥 상수도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라며 "안전한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