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의 수강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응시료에 대해서만 지원이 이루어졌었으나, 올해부터는 응시료 지원이 되는 분야와 관련한 수강 내역에 대해서도 수강료지원을 시작한다. 응시료 지원은 지난 5월 2일부터 신청은 받고 있으며, 응시료와 수강료 지원 모두 올해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대상이 되는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이다. 청년 1인당 응시료 및 수강료의 연간 최대 지원금은 합산해 총 3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신청 다음달에 신청인 명의의 계좌로 실비 지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원 사업 대상이 확대돼 청년의 역량 향상에 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되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비, 지방비, 농협 협력사업으로 개편됐다. 충북도는 올해 264백만원(국비 105.6, 도비 79.2, 농협 79.2)을 투입해 1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2,20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6월 26일 제천시, 6월 28일 괴산군 청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고,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초기로 도에서 11개 시군에 1개소씩 시범 운영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지역 및 수혜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계양구는 지역단위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는 관련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이번 심화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동국대학교수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계양구를 찾았다.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전략별 우수사례 소개 ▲'계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관한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계양구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맞춤형 방향 제안 내용이 담겼으며, 사업추진 기반(조직, 추진체계 등), 사업 추
함양군은 지난 27일 안의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군, 안의농협 사과작목반, 안의농협, 조합공동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사과 공동선별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함양사과의 품질개선과 대외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동선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두고 행정과 생산자단체, 유통이 각자의 역할 분담과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함양군은 633 농가에서 805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나, 개별 출하 비율이 높고 공동선별 및 유통 비율이 낮아 품질이 좋은 사과를 생산하고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함양군은 올 하반기부터 생산되는 '후지'에 대해 안의농협을 사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로 지정해 선별, 유통을 담당하고 안의농협 사과작목반에서는 생산 및 출하에 적극 참여하며, 조합공동법인에서는 마케팅과 판로 개척, 행정에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지원키로 협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는 도매시장이나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선별유통을 수행하는 부분이 부족해 공동선별을 통해 품질을 균일화해 함양 사과가 제값을 받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수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필요한 규제를 타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56회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하고 '규제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의 하수희 전임교수가 초빙돼 '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규제혁신'을 주제로 ▲규제혁신에 대한 개념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업 규제 애로 해소 사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안내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조원철 미추홀구경영자협의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필요한 정보가 이 자리를 통해 공유됨으로써 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기업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경영활동과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관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 시책을 활성화하고 지속해서 추진해 미추홀구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7일 여름철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침수방지시설 차수판 설치 등에 대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야외 무더위쉼터 개선사업으로 총 8개소 쉼터에 음료수 냉장고 및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이용자에게 시원한 생수도 제공한다. 김찬진 청장은 본격적인 운영 시작에 앞서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해 운영물품 설치(냉장고, 아이스박스, 선풍기)와 관리 인력 배치 등 무더위쉼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관내 저지대인 배다리 헌책방거리 내 침수방지시설 차수판 설치 현황을 확인하고, 침수예방 조치를 위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과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시설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올여름 자연 재난으로부터 동구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나서 꼼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7일 이천시 대중교통 체계의 발전을 위한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유관기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엄진섭 부시장 주재로, 교통정책과,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 3개 민관기관 합동으로 지난해 12월 개통해 시민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똑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똑버스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적시에 파악하는 등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와 함께 정비해 나갈 것을 목표로 토론이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경기도내 운영중인 15개 시군중 1일 1대당 운영이 많은 양주시 옥정지역 110대, 파주 운정교하지역 86대 보다 높은 1일 118대를 기록했고, 회의 결과 경기도내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이천 시내권 및 장호원읍 똑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정비가 함께 진행될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율면 똑버스 활성화를 위해 노선DRT 도입을 추진해 고령층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권은 평균 대기시간 20분으로 첨두시간대 (오전7시, 오후4시) 이용이 급증하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유입을 따라 점차적인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 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 사고다발지역 1개소에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보행로 시설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IoT 보행로는 차량속도 감지, 보행자 감지 등이 가능한 IoT 센서와 시각화 시설물들을 연동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연초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및 경찰서와 현장 실사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는 현재 차량 속도 및 등하교 중임을 시각적으로 알려주고, 사고다발지역에는 차량 접근 주의를 알리는 시설물을 설치했다. 류윤미 스마트도시과장은 "스마트 IoT 보행로 구축 사업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부시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스마트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스마트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7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외 9개 보훈단체의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그 유족들을 위로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1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에 이어, 옥련중앙교회(담임목사 한종근) 후원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보훈 가족 등 행사 참가자들은 다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연수구는 이외에도 국가유공자의 값진 희생과 빛난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참배행사 ▲6·25참전용사 생신 위문 ▲6·25참전용사 남인천방송 통신료감면 ▲6·25참전용사 집수리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 ▲호국보훈의 달 맞이 감사 서한문 발송 ▲신축 보훈회관 건립 등 다양한 보훈선양사업을 신설 및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대중예술 영재교육대상자 63명을 비롯해 학부모, 교·강사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중예술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대중예술 영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공립형 영재교육원이다. 2023년 5월 개원 이후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교육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의 지원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영재교육원 전용 공간은 ▲실용음악 영재를 위한 합주실 3실, 앙상블실 1실 ▲실용무용 영재를 위한 연습실 2실 및 탈의실 ▲연기예술영재를 위한 연습실 및 분장실 ▲영재들의 종합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재상담실 1실과 다목적실 1실 등 총 11실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인 전국 최초 공립형 대중예술영재교육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한 융합형 체험 예술교육을 통해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7일 출산장려 캠페인을 통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i dream' 사업 홍보에 나섰다. 서구에 따르면 구 관계 공무원과 서구 가족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검단복지회관에서 출산장려사업 리플릿을 나눠주며 구민에게 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했다. 이날 검단복지회관에서는 서구 가족센터가 주최한 인천시립 찾아가는 공연 '홍도야 우지마라' 악극이 예정돼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인천형 출생정책 '1억+i dream' 사업 중 임산부 교통비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됐고, 천사지원금 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천사지원금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과 함께 1∼7세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해 모두 1천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다. 지원금은 매년 120만원씩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아동의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사업 시행 전 1세가 된 2023년 1월 1일∼6월 9일 출생아는 올해 8월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제24회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광안내서인 '소래푸드(food)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토리북에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계절별로 빈번하게 거래되는 해산물 23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이색적인 해산물 요리 레시피 46건이 담길 예정이다. 책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대표 해산물의 정보와 레시피 그리고 전문 작가의 일러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봄은 갑오징어, 주꾸미, 도다리, 여름은 민어, 문어, 가을은 꽃게, 대하, 전어, 겨울은 굴, 방어 등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해산물이 수록된다. 오는 9월 소래포구 축제와 연계해 발간될 예정이며 남동구 내 도서관 등에 배포돼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 책자 원문이 게시돼 소래포구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소래포구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목록화한 관광안내서를 제작한다"라면서 "이 책자를 통해 소래포구의 매력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푸드(food) 스토리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배달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6개 배달앱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의 상품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면서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다. 성남시의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26개소로 외식업소는 14개소이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돕기 위해 종량제 봉투 및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4년 고물가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회장 이정화)는 지난 27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관내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장려하기 위한 '새마을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봉사안내센터 개소식'을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경배 제천시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새마을회에서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의림지 관광안내소 옆 휴게쉼터에서 운영되는 새마을이동문고에 3,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 매일 1∼3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면서 도서 대여를 원하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문고 운영기간 동안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피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광 안내 및 구급약·휴대폰 충전기 등 피서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행락 질서 확립 계도 활동,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정화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 회장은 개소사에서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독서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건전한 휴가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차량 통행량과 거주·영농 인구가 많아 사고 위험률이 높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잦은 강우와 이른 장마가 예상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제초를 추진하고, 장마철 대비 도로변 배수로 청소를 병행해 장마철 도로 수해 대비와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했다. 또한 차량이 이동이 많고 거주 인구가 많은 산외면 중티리 ∼ 길탕리 등 농어촌도로 9개 노선과 장안면 장재리 ∼ 구인리 등 군도 7개 노선 등 총 16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군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총 914개 노선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안전사고 및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노선을 선정해 도로 편의 및 안전 제공을 최우선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진영 도로시설팀장은 "이용이 많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주변 제초 및 배수로 청소 작업을 조기 완료해 장마철을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