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입임대 현장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풍수해에 대비해 쪽방, 반지하 등 재해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점검 등 준비상황과 위기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논의한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노후됐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을 매입해 입주민은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했다. 퇴거공간은 리모델링 후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LH는 보유 중인 모든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4440가구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자가 세대에도 주거급여로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전국 LH 임대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해 배수로 정비 등 필요한 조치도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매입임대 칭수방지시설 작동기능 점검과 반지하, 지하주차장 등 재난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집중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LH는 기존 풍수해 매뉴얼에 더해 반지하 매입세대에 대해 위기단계별(사전준비·경계·비상) 행동요령을 새롭게 마련해 비상상황 발생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의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서민금융 잇다(이하 ‘잇다’)’가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복잡한 금융상품들 중에서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찾아주는 ‘잇다’를 출시하며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과 함께 고용·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잇다’ 앱에서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을 조회 후 본인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개별 금융회사에서 대출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대면으로만 제공되었던 고용·복지, 채무조정 등 연계 복합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할 뿐더러 대출 후에도 이용자의 재무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민금융 잇다’를 내려받고 로그인 후 약관 동의와 심사정보 수집, 서비스 신청·이용 등을 수락하면 된다. 한편 이날 금융위는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발표하며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에 금융·고용 연계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잇다’에서는 복잡한 서류제출 없이 간편하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마련하고 국가책임 아래 양질의 교육·보육을 실시하기 위해 정부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마련했다. 0~5세 희망 영유아를 대상으로 1일 12시간의 돌봄 이용 시간을 보장하고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담인력 등을 지원한다. 또 교사 대 영유아 수를 대폭 개선하는 한편, 내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 무상교육·보육을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나간다. 교육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정부는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총력적인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돼 있어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디에 다니는지에 따라 제공받는 서비스에 차이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부터 영유아 교육·보육 전담 부처가 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인 ‘유보통합’의 추진 과제 및 일정을 제시하기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마련한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인 이 장관은 “아직도 의료계 일부에서 일방적으로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다행히 서울대병원은 무기한 휴진을 중단했고,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도 예고했던 휴진을 유예했다”며 “이번 결정은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정부는 의료계와 함께하는 의료개혁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이 일상용어가 된 상황에서 우리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의사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위기에 처한 지역 필수의료의 상황은 여러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전국 226개 시·군·구 중응급의료 취약지는 98곳이고, 분만실이 없는 곳은 72곳이나 된다”며 “수술할 의사가 없거나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환자가
정부가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상담, 긴급보호, 법률구조 등 통합 지원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맞춤형 통합 서비스 강화, 교제폭력의 예방과 인식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피해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한다.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서는 긴급전화 1366,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 기존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을 통해 초기 발견부터 피해 회복 과정까지 필요한 여러 자원을 연계해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제폭력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는 단순 상담의 경우에도 긴급전화 1366 등의 피해자 상담·지원 기관으로 안내하고 1366과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등을 통해 교제폭력에 대한 초기상담과 의료·법률 지원, 긴급보호 등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제폭력 피해자의 법률구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선 온라인 기반 법률 상담 운영, 지역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소’ 시범운영 등 민·형사상 대응을 위한 법률상담
학생이 사교육 없이 교사나 대학생 멘토에게 질문하고 함께 토론하며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는 무료 화상 튜터링 서비스가 시작된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현직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신설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화상 튜터링은 학생들이 EBS 교재·강좌로 스스로 공부하면서 현직 교사 혹은 대학생을 화상으로 만나(EBS 온라인클래스) 질문·토론을 통해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쌍방향 개인 맞춤형 교습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학생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에 맞는 EBS 강좌를 추천받고, 멘토와 상담해 스스로 학습계획과 목표를 세운다. 이후 EBS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개념·문제를 질문노트에 기록하면 멘토는 화상 튜터링을 통해 학생의 질문에 대해 설명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 등을 조언하는 등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회당 1시간, 주 2회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틀린 문제나 어려운 개념에 대해 유사 문제와 개념 강좌를 추천받는 등 학습 내용을 완벽
미국 뉴욕 한복판에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문화예술공간 ‘뉴욕코리아센터’가 27일 문을 연다. 코리아센터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세종학당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관이 함께 입주해 각 기관 간 협력으로 한국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1979년 개원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이한 주뉴욕한국문화원은 그동안 맨해튼 파크애비뉴에 있는 22층 건물 중 6층 일부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현재 위치인 맨해튼 32번가에 코리아센터를 건립해 확장·이전한 것이다. 특히 뉴욕코리아센터는 LA와 상하이, 도쿄, 베이징, 파리에 이어 6번째로 개원하는 코리아센터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오후 7시(뉴욕 현지 시각) ‘뉴욕코리아센터’ 개원식에 참석한다. 뉴욕코리아센터는 연면적 3383㎡에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전체를 사용한다. 먼저 지하에는 공연과 영화 상영을 위한 190석 규모의 공연장이 있고 1층은 미디어벽(미디어월), 2층에는 전시장과 정원, 3층에는 도서실, 4층에는 요리강습실 등을 갖춘 종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외식업체가 개발한 라면, 만두, 음료 등 다양한 가루쌀 신제품들을 이달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 품종으로, 제면·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원료다.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입 밀 의존도 감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농심, 삼양, 피자알볼로, 런던베이글 등 30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국산 햇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을 연내 출시한다. 농심은 찜닭맛 볶음면, 하림산업은 어린이 라면, 런던베이글은 단팥 베이글을 출시했다. 또 피자알볼로는 다음 달 가루쌀을 넣은 피자 도우, CJ제일제당은 만두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루쌀이 기름을 적게 흡수해 건강하고 바삭하다는 장점을 살려 사조동아원이 부침·튀김가루를 선보였고, 삼양은 냉동 군만두와 치킨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식품은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과자류를, 신세계푸드는 비건 음료를 다음 달 중 출시하는 등 하반기에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제품 개발과 가공기술 확산 지원은 물론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국악전수관 장판개실에서 '어린이 국악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탈춤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배웠다. 학생들은 강령탈춤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상좌탈과 원숭이탈을 만들어 꾸미며 대사와 춤을 익히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정재일 강사는 "전통 탈춤을 낯설어하면서도 금방 장단에 흥이 난 친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국악전수관은 곡성군 전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다"며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강강술래, 소고와 상모 체험, 탈춤, 소금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서 979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역 내 국악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26일 회진 대리항에서 감성돔 치어 22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가를 목표로 한 장흥군의 주요 사업으로, 지역 어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장흥군 득량만 해역은 2017년 '장흥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김 양식장에 국내 최초로 유기산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 장흥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지역은 국내 최대 잘피(거머리말) 서식지역으로,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에 최적의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지역 종자생산어가에서 지난 2월부터 4개월 이상 양식해 평균 5㎝ 이상 성장하고 질병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다. 이번 치어 방류로 해양 생태계가 회복과 함께 수산자원이 증강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에 감성돔과 포란된 어미낙지 방류를 통해 해양레저 낚시관광과 수산자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방류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동아리 '청(淸)아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한 2024년 제2회 청렴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4년 2분기 청아림 주요 활동결과와 거창군 청렴 주요시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거창군 부패 취약 분야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제2회 청렴캠페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淸)아림 회장 이정희 경제기업과장은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청아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문화 선도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은 지난 4월 제1회 청렴토론회를 시작으로 청렴워크숍,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청렴캠페인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권역별 거점형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환자 쉼터는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곳이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분소)를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급여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나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왕궁면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 복합문화센터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왕궁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대출도서와 신간 도서 등 500여 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의 도서를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도서가 교체돼 다양한 책을 쉽고 편하게 빌려볼 수 있다. 익산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도서관 회원가입 서비스와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회원가입 서비스는 다음달 2∼3일 복합문화센터 유동 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에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익산시립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는 2일부터 7일까지 도서를 대여한 이용자 3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9월 15일까지 미추홀구의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담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9회를 맞는 미추홀구 사진·영상공모전은 '미추홀 인 러브, 미추홀과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미추홀구 관내에서 촬영되고, 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후, 미추홀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구 누리집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 유튜브 등 홍보 매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장려상 6팀 각 20만 원이며, 사진 부문은 최우수상 1팀 20만 원, 우수상 6팀 10만 원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의 매력, 아름다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찾아내 널리
인천시 남동구는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는 통장(統長)들과 소통(疏通)한다는 의미로, 구청장이 매월 1∼2개 동의 통장협의회 월례 회의에 참석한다. 구청장이 통장과 직접 만나 통장들의 생각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 현안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난 25일 통통데이의 첫 시작으로 논현고잔동과 논현2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장들은 지금껏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들었던 다양한 의견들을 자유로이 전달하고 허심탄회한 건의 사항도 이야기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체육 시설 확대 등 동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여러 입장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장은 통장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취임 2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남동구의 청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구는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요청 등 건의 사항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상 남동구를 위해 애쓰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