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오는 7월 24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로부터 운영·관리 사무 인수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처음 개장해 약 6,400여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한 시천가람터 물놀이장은 개장종료 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등을 고려해 탈의실 조성, 시설물 정비 등 리모델링을 마쳤다. 서구는 물놀이장에 실외수영장, 조합 놀이대, 쉼터,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안전요원과 간호 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6월 말 사전 준비(시험 가동 및 점검)기간을 거쳐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 휴장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심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아라뱃길의 친수 경관을 감상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넷째자녀이상 출산지원금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고양시는 넷째자녀 이상 출산지원금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8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달 2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첫째자녀 100만원, 둘째자녀 200만원, 셋째자녀 이상 300만원을 지원 하고 있는 출산지원금을 셋째자녀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넷째자녀 500만원, 다섯째이상 자녀에게는 1,00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넷째자녀이상 출생아에게는 기존과 같이 출산지원금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되, 확대된 출산지원금 넷째자녀 200만원, 다섯째이상 자녀 700만원은 자녀 고양시 출산지원금을 지원 받은 1년 후부터 분기별로 나눠서 분할지급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적용 할 예정이다. 시는 넷째자녀이상 출산가정에 출산지원금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꾸준히 진행했는데, 국가에서 출생초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첫만남 이용권과 부모급여를 시행 중이므로, 지자체에서는 출생 초기보다는 1세 이후의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보
함양군이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홍보, 산불 예방 및 대응 능력 등을 평가한 것으로, 군부에서는 함양군이, 시부에서는 진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5월까지의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 자체적으로 산불진화훈련 및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와 신속한 산불예방 관제 체계를 확립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산불발생 제로화의 성과를 달성한 결과이다. 또한 함양군은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파쇄단'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등을 파쇄하고,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선제적인 산불홍보 및 예방 강화에 앞장선 부분도 높게 평가받았다. 허인호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산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제 유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산불예방 및 계도활동의 결과"라며 "산불관계자들과 산불 관계기관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대응으로 모두가 안전한 함양을
강릉시는 테마와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빠른 6월 29일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는 다른 17개 해수욕장이 8월 18일까지 일제히 개장한다. 경포해수욕장은 6월 29일(토)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식전공연과 더불어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 등을 진행, 강릉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연계한 종합 물놀이 시설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28일(금)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며, 오는 7월 30일(화)부터 7일간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연계한 종합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조금 더 안전하게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해수 풀장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안목해수욕장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풀장을 확대·설치해 변화하는 피서객 요구에 맞춘 해변으로 조성했
제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점검 관련부서장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와 그에 대한 사후조치 방안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2달간 건축,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에 걸쳐 주민점검신청 3개소를 포함한 106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금년도 점검은 최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놀이시설과 안전취약계층의 이용이 집중되는 복지시설 등을 추가해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김창규 시장은 "집중안전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초래하지 않도록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집중안전점검기간 종료 후에도 지속해서 예찰 및 보수보강에 힘쓰길 바란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빠른 폭염과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해 수해피해 제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이달 12일 기준 누적 매출액 2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개장 초기 180여 농가에서 2024년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고, 누적 방문객은 90만명을 넘어 일 평균 49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소비자 회원 수도 올해 5월 말 기준 13,688명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소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요리 교실 및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 과수 당도 측정 결과 게시 및 생산자 실명제 등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의 결과물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직매장 개장 5주년을 맞이해 최근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갱신과 더불어 누적 매출 250억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해 주신 생산자와 지역농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충북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사진 맛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21일 증평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 및 여름방학 등이 다가옴에 따라 김득신문학관이 글리팅 및 탁본 등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리팅은 핀셋을 이용해 홀로그램 필름을 문질러 채색하는 일종의 금박공예 프로그램이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만든 글리팅 작품에 대한 인증 사진 등이 확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문학관은 김득신 캐릭터를 중심으로 관광명소인 좌구산휴양랜드와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 인삼 등을 스케치한 글리팅 도안을 제작했다. 글리팅 체험 프로그램은 문학관 상설전시실에서 신청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6천원이다. 아울러 문학관 상설전시장 포토존에는 '스스로 한계를 짓지말라'는 김득신 묘비 내용이 목판으로 제작·비치돼 방문객들에게 탁본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목판의 내용은 김득신 10대손인 김명열 서예가의 붓글씨와 한국사 대표강사인 최태성 씨의 손글씨를 옮겨 제작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글리팅 및 탁본 체험을 통해 김득신문학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됨은 물론, 대기만성의 꾸준한 노력가인 김득신의 생애와 가치를 다시금 돌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8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북부권(전의·전동·소정면)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담조직(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북부권 정주 여건 개선 TF는 시청 각 부서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을 파악하고 체계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거·교통·문화 등 분야별 개선 사항을 관리·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전의·전동·소정면에는 산업단지 7곳이 자리하고 있으며 올해 말 3곳이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시청과 직속기관 11개 부서 팀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개 분야 16개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거환경 분야에서는 소규모 기반시설(인프라) 공급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검토, 공동주택 사업승인 행정처리 신속 지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전의면 도시재생 사업, 소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따른 도시 활성화와 근로자의 문화여가 생활 지원, 산업단지 대중교통 개선, 통근버스 운영 효율화 방
충북도는 21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약54만㎡ 부지에 국비 8,787억원을 포함 총1조7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이라고 불리며,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 냄으로써 아주 작은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방사광가속기 생태계 조성 등 우리도 향후 추진과제 ▲방사광가속기 구축 및 인프라 조성 추진현황 ▲전력인입(154kV) 실시설계 최종보고 등을 의제로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 이수재 충북대교수,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해 주요내용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방사광가속기의 위상 정립과 충북이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재발의된 방사광가속기 특별법(안) 보완 ▲방사광가속기가 포함되도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검토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2단계 30기 조기 추진 ▲지역경제 부창출과 세계적 과학자가 머물 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5급 이상 고위직 공직자와 협업기관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우명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통합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폭력 행위가 묘사되는 영화를 보고 폭력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4개 폭력의 구조적 맥락을 파악해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공직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0일 건설공사장 등에 대해 폭염 대비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야외 현장 근로자가 상주하는 건설공사장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장치 유무, 물 제공 및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 대책 기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358곳, 그늘막 534곳, 안개형 냉각(쿨링 포그) 2곳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 쉼터 8곳과 올해 추가로 설치한 3곳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횟수와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중국 장쑤성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 및 기업인을 초청해 'ASV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투자유치 협의를 이어오던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장쑤성의 '제6회 한국-중국 경제무역협력 교류회' 참석차 입국을 계기로 시가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인구 810만의 대표적 산업도시이다. 특히,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대규모 공장을 운영하는 등 그간 한국과의 경제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진 도시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명회에서 "앞으로 안산시-염성시 양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라며 ASV 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쉬페이 염성경제개발구 투자유치 담당 부주임은 "염성시와 안산시의 공통점에 기반한 공동 발전 관계를 구축하자"라며 화답을 표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25년 3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ASV) 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해당지구에 충분한 투자수요를 확보한 만큼 외국인 투자와 핵심전략산업(첨단로봇·제조) 분야 앵커
군포시는 지난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가스·수도·전기분야 검침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64명을 희망나름단(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활동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희망나름단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주민이다. 올해 초 희망나름단을 990명으로 재정비한 후 현재 5월 말 기준 1,011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위촉으로 실제 지역가정을 방문해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신속히 시에 연계할 수 있게 돼 군포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검침원 및 생활업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검침원들이 현장업무를 하는 중에 발견한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군포시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0일 하동군을 방문해 전국에서 모인 청년 농업인 및 창업인들과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의 청년 농업인 및 농촌 청년 창업가 40여 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 하동군 부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민간 농촌 네트워크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송미령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고 기업 간에 형성된 네트워크로 협업해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우리 농업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동의 우수한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농촌 청년들의 활동과 그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어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송 장관은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창업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 청
남해군은 6월부터 '농번기 주말 아이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아이돌봄 서비스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총 20회 진행될 계획이다. 대상은 만 2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다. 남해군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농촌 특성에 맞는 아이돌봄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촌지역의 농번기 아이돌봄 지원을 통해, 돌봄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이나 농번기 농촌 가정의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