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산업활동,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서구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3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3년 12월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다.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요구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강릉시는 오는 23일 안목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목에서 강문까지 솔숲 구간을 맨발로 함께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왕복 약 6km 구간의 맨발 걷기와 더불어 플로깅 걷기, 몸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요가 교실이 함께 열린다. 2024 강릉 맨발 힐링걷기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하고, 강릉시 누리집(https://gn.go.kr)을 통해 매 회차 행사 15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각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향후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을 강릉시 고유의 관광자원인 해안 송림 자연환경과 접목시켜 상설 관광 프로그램화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맨발 걷기 중 함께 진행될 플로깅(쓰레기 주으며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과 맨발 걷는 길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맨발걷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 울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구군이 주최하고,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며, 울산 지역 16개 취업 지원기관이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서 조선업을 비롯한 제조업, 서비스업, 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기업(직접 56개사, 간접 48개사)이 참여해 6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은 당일 즉석에서 기업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개인색(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헤어·메이크업 조언(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조언(컨설팅) ▲취업스트레스 상담 ▲아로마테라피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수한 기업을 모집하고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서 구직자들은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참여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2023∼2024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태국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동남아 핵심시장인 태국 관광객 수요 선점을 위해 인천이 가진 문화·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홍보하는 인천관광 설명회와 세일즈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일 주력도시 방콕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등을 초대해 관광·마이스·의료 등 분야별 우수한 인천관광 자원과 여건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와 '인천관광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다진다. 이어 21일에는 유력 여행사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업무간담회를 개최해 잠재 개별·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한국과 태국의 상호 방문 관광객 규모는 246만 명으로, 관광시장에서 서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태국은 동남아 한류 전진기지의 중심으로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2023∼24년 한-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양국 간 활발한 관광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상호 관광산업 발전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일산열무 생산 농가 200여명과 함께 일산열무의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는 상품의 명성과 우수성이 지리적 특성에서 유래됐음을 공인하는 제도로서 WTO협정에 의거해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수많은 열무 생산 지역에 우선해 대한민국의 대표 특산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산열무는 타지역 열무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한데다 매년 약350 농가가 2만 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다. 이에 2020년 일산농협을 비롯한 지역 6개 농협이 '일산열무협의회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신청한 결과 4년 만에 지리적표시 제115호 등록이 확정됐다. 이날 출하식을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마크(PGI마크)가 표기된 일산열무 도매시장 포장 박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최초의 지리적표시 일산열무 포장 상품 출하를 자축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일산열무가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열무로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등록자인 일산열무협의회협동조합 김진의 이사장(일산농협조합장)은 "지리적표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는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지자체와 350개 기업,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이곳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과 참가자 간 정보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상담회 부스임차료,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통역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항공료 및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업체 부담이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이다. 구는 신청기업 중 현지 수요와 시장성 등을 고려해 10개 업체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오는 26일까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무역사절단 모집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9일부터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 금연구역에 대해 본격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 등 의견수렴을 반영한 결과다. 서초구는 지난 3월 18일 금연 구역으로 지정 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쳤다.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 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지난 석 달 동안 서초구는 대대적인 금연구역 안내 홍보에 나섰다. 어린이공원 주변에 설치된 홍보 현수막과 안내표지판, 금연 바닥 표지재 등 시설물을 점검했고, 금연 단속원들은 주요 흡연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계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공원 주변에서 흡연 행위에 대해 57건을 계도 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집중 홍보도 펼쳤다. 여성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36명의 '서초금연코칭단'이 어린이공원 주변을 돌며 금연 구역 및 금연 클리닉 참여를 안내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아이의 안전을 챙기는 '놀이터보안관' 28명도 공원 외부
서울 천구(구청장 유성훈)는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운영되는 'G밸리 스마트워크 IT 기술 세미나'에 구청 직원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효율의 업무방식인 원격근무(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생산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기반 스마트워크 전문가 되기, 챗GPT 정부과제 및 활용, 챗GPT 심화과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이용한 디자인 활용법 등이다. '구글 기반 스마트워크 전문가 되기'에서는 북마크, 확장프로그램, 구글 캘린더 활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챗GPT 정부과제 및 활용에서는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사용 방법과 환경설정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챗GPT 심화과정'에서는 챗GPT를 마케팅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미드저니를 이용한 디자인 활용법'에서는 미드저니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디자인도 해볼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에 구청 팀장, 과장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 교육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군 지진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 및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관광·경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에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 명, 관광객 소비지출 약 28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항만·관광 기반 확충, 관광상품 고도화, 기항지 유치 확대, 산업 친화적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해운·관광 융합산업인 크루즈는 최근 방한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과 연안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해수부·문체부에 따르면 세계 크루즈 관광 시장은 2019년 대비 10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17만 톤급 이상의 대형 크루즈 1회 기항으로 4000~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한 번에 국내 연안 지역으로 유치한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높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4월 해수부와 문체부는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설정한 바 있다. 이후 방한 관광 여행사와 크루즈 선사, 지자체, 관광공사, 항만공사 등 기항지 관계기관의 의견을 모아 방한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케이팝(K-Pop) 연수 등을 희망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K-컬처 연수비자’의 시범운영을 연내 시작한다. 정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의 편의를 개선하는 내용의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인데,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통해 관광수입을 증대하고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 막힘없는 입국절차 운영 먼저 단체관광객의 K-ETA(전자여행허가) 일괄신청 범위를
정부가 3년 만의 달러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 발행을 공식화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대행기관 선정과 발행계획(mandate announcement)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의 미 달러화 채권 발행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채권 발행을 다시 이어감으로써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Regular Issuer)의 지위를 확립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외평채에 대한 수요가 지속 창출되면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외화 조달 창구를 확보하고, 최근 외화 채권을 활발히 발행하고 있는 국내기업·금융기관이 더욱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도록 준거금리(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외평채 본연의 기능을 다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에는 선진화된 발행방식을 도입해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 국제기구, 정책금융기관 등 우량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투자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SSA 중심 발행을 통해 먼저, 기존 아시아/자산운용사에 편중돼 있던 투자자 저변을 유럽·영미권/SSA 우량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지금 이 시간까지 의료계가 집단휴진 결정을 바꾸지 않고 계신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한 총리는 “이러한 행동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기고, 의료계와 환자들이 수 십년에 걸쳐 쌓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집단휴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의료계를 설득하는 한편, 집단 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분들이 병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을 적극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는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대비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하는데, 먼저 골든타임을 요하는 응급환자 진료 차질 최소화를 위해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한다. 아울러 순환당직을 신청한 기관들은 매일 4개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광역별로 최소 1개 이상 당직 기관을 편성해 야간 및 휴일 응급상황에 24시간 대비한다. 정부는 17일부터 급성대동맥증후군, 소아(만 12세 이
외환당국은 다음 달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이후에도 연장시간대에 원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거래시간 확대가 지나친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7월 1일부터 현재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인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연장되는 우리 외환시장 거래시간은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 거래시간을 모두 포괄하는 시간대로,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주로 거래하는 시간대에 원화도 더욱 편리하게 실시간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원·달러 시장 개장시간이 연장되면 한국 주식·채권 등을 거래하고자 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은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이후에도 새벽 2시까지 계속 국내 금융회사 또는 주로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관(RFI)을 통해 미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게 된다. 국내 투자자들이 야간에 미국 주식·채권을 매수하는 등 해외 자본시장에 투자할 때도 임시환율(가환율)이 아닌 실시간 시장환율로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다. 국내에서 영업하거나 해외에 진출한 수출입 기업 또한 야간시간대 발표되는 주요국 경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전 친환경 공유통학버스인 '인천학생성공버스'에 직접 탑승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등교 동행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성공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학교에 도착하는 동안 학생들의 일상, 통학 중 겪는 어려움, 개선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성공버스는 등교 여건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혁신적인 통학 서비스다. 2023년 7월 송도, 청라경서, 영종, 검단신도시, 서창, 부평(일신) 지역에 26대를 시범 운영한 이후, 현재는 45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생성공버스는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를 통학버스에 도입하는 등 친환경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혁신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교육청이 통학 서비스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