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가 미국 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인의 관심 속에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뉴욕에서 전파했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승철 이사장은 지난달 5일 미국의 Shine 32 Inc(대표 신승미) 및 3S Consulting LLC(대표 이기철)과 함께 하동군의 우수한 차(茶) 제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하동 차의 미국 시장 진출과 뉴욕 등 대도시 내 판매장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5월 8일∼12일 뉴욕의 아트 중심지인 첼시에서 펼쳐진 '포커스아트페어(FOCUS ART FAIR) 2024'에서 하동 세계차 홍보관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예술가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뉴욕 첼시 WESR 빌딩 4층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포커스아트페어에서는 최근 세계적 관심을 받는 한국 음식(k-food)을 소개하는 홍보관을(Shine 32, Inc 협업) 설치해 하동녹차·말차, 김밥 등을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Shine 32 Inc의 신승미 대표와 3S Consulting LLC의 이기철 대표는 하승철 이사장과 함께 미국 내 하동 차 상품의 수출·수입, 제품 개발,
충북 증평군이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오는 24∼25일 이틀간 장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 목살 등의 고기류와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내 마련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장뜰시장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삼겹살,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고기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 대상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총 16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각종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1만원 이상 결제 확인 시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1일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축제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증평군민 페이백 행사'는 12일간 6천5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 선착순 540여 명에게 지급된 상품권이 조
제천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제도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여건 조성 및 문제해결 중심의 행동하는 제천시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시책반영 ▲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등이다.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상·하반기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등을 부여할 예정이며,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소송 지원 등을 통해 민·형사상 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범운영 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는 적극행정 추진을 상시 독려하고 성과에 대한 다양하고 즉각적인 보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제고하고자 기획됐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정읍시 관계자는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제왕도 익산 시티투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운영을 재개한 시티투어는 올해 6,000여 명이 이용하며 익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점은 시티투어를 이용해 익산만의 색(色)을 더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한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순환형 시티투어와 예약제인 테마형 시티투어를 비롯해 종교 성지, 정원, 축제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순환형·테마형 시티투어는 익산 관광 명소 곳곳을 둘러볼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이 익산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는 점에서 시는 최신 유행에 맞는 관광상품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4대 종교 성지 시티투어'와 왕궁포레스트, 아가페정원을 연계한 '정원 시티투어' 등 체류형 상품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夜行), 서동축제 등 대표 축제를 연계한 '별밤 여행'은 백제왕도 익산의 문화유산과 야간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6월 5일 문화의 거리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부평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규제신고센터 운영 과정에서 조세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와 협업해 확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규제 등으로 인해 경영상 애로 또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겪거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상담이 필요한 기업·소상공인·주민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 기획조정실(☎032-509-8502,6096)로 상담시간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단, 규제 신고의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평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운영되는 원스톱 신고센터"라며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상인 및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 중 현장에서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관계부서 의견조회를 거쳐 법령 개선 건의 등으로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6월 중에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등을 대상으로 추가 신고센터를 운영해 발로 뛰는 규제발굴을 위해 노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연직 위원 2명과 외부 민간전문가 위원 4명 등 총 6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으로 실태조사 완료된 지역에 대해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과 사방사업 계획 등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옹진군은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에 대해서는 향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산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상특보 발효 등으로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을 경우 지역주민에게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안전지역으로 대피를 유도하는 등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군에서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 20일 제4일반산업단지 내 정류소에서 북부권과 남부권에 신규로 도입되는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 서비스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북부권과 남부권의 대부분 마을이 버스 운행 횟수가 일평균 5회 미만으로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속하며 전원도시 개발 등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버스 노선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방사형의 도로 여건상 노선 신설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도로 여건과 관계 없이 운행권역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똑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또한, 개통식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과 14일에 대덕면과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똑버스 도입의 필요성과 운영 방안, 이용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이용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똑버스 도입 지역은 북부권의 경우 고삼면, 대덕면, 보개면, 양성면 일부 지역이며 남부권의 경우 미양면, 서운면, 금광면, 보개면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북부권에 4대, 남부권에 3대의 버스가 각각 운행될 예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전북하이텍고등학교에서 흡연예방 프로그램인 '굿바이 니코Teen'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굿바이 니코Teen'은 10대 청소년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3년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니코틴 검사, 브레인스토밍, 금연선포식이 진행됐으며, 금연퍼즐 게임 등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호기심에 시작된 흡연이 멈추기 힘들었는데 금연교육을 받고 나니 금연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금연을 다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제도로 국가에서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인정받은 곳에 수여하는 제도다.
인천 강화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농어업인 수당은 1월∼5월분을 소급해 1인당 총 25만 원이 지급됐으며, 6월∼12월까지는 매월 초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매월 5만 원(연 60만 원)씩 수당을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자는 23년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또는 경영주 외 농어업인으로, 2021년 12월 31일 이전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기준 강화군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다. 신청 자격 미달 및 타 분야 종합소득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4월 19일까지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아 지급 자격을 검증했으며, 농어업인 수당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지급대상자는 총 8,818명으로, 지급액은 약 22억 원이다. 올해 총 53억 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급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경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아에게 발생해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 당뇨병)이다. 올해 구입한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전극),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1인당 최대 123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처방전, 구매영수증(원본), 주민등록 등초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본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남동구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으로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혈당 측정과 인슐린 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제1호 고향사랑기부제 명예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1호 명예 기부자'는 황병우 ㈜두힘 대표로 인천 동구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100만원은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등재 기준 금액이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두힘은 소방감리업과 전문소방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황병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혜택에 공감해 첫 고향사랑기부를 인천 동구에 하기로 마음 먹었다"며, "마음의 고향인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제1호 명예기부자의 등장으로 향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6월 3일까지 진행 중이며,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은행 창구 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강화도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사립박물관 등 관내 13개 박물관장 및 관계자 34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강화 교동에 있는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기관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주다' 박물관 운영 사례 발표 ▲박물관별 교육프로그램 소개 ▲도성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박물관별 사례를 살펴보고, 도성훈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 학생을 위한 지역 연계 역사, 평화, 생태, 문화 체험교육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한 인천의 모든 자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강화에듀투어의 교육 여행이 학생들의 특별한 배움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강화에듀투어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 순환자원회수센터인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를 올해 11개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 11개소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AI무인수거기(투명페트병 전용) 사업과 연계해 투명페트병 단일 수거 거점으로 올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0여명의 자원순환활동가들이 거점 운영 날에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사용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안내 및 봉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활용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비우고-헹구고-제대로 분리한'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재활용품 유통구조의 초기 단계부터 양질의 재활용품을 확보해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순환가게(서로e음가게)'의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장소는 서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돼 있으며, 수퍼빈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
울산시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도시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5월 중으로 보행자가 많은 주요 이면도로 3곳을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 통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부분으로 통행이 가능하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옆을 지날 때 안전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관서장과 협의해 차량 통행속도를 20km/h 까지도 제한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시민 중심의 생활도로이다.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월평초 일원, 무거동 바보사거리 일원, 동구 서부동 남목어린이집 일원 등 3개를 '보행자우선도로'로 우선 지정해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안전한 보행교통 5개년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구군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보행자우선도로'를 추가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사망자 비중이 가장 높고 주택가 및 상업지역 주변 폭이 좁은 이면도로에서 보행자 사고가 많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