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어업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4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된 일반 어선 및 낚시 어선 360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레이더, 위치 발신 장비 작동 여부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유류 보관 상태 및 난방장치 등 화재 발생 요인 점검 ▲출·입항신고 이행 ▲낚시어선 승객 명부 비치 확인 등으로, 화재 및 출항 전·후 비상 대응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항의 경우 어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조난버튼(SOS) 사용과 조업 시 구명조끼 착용,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등 어업지도선을 활용한 해상 홍보도 병행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최근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께서는 어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운항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어업활동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 합천박물관은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총 998점의 유물 중 301점을 첫 인수해 보관·관리한다고 5일 밝혔다. 합천박물관은 지난 2021년에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옥전고분군 출토 유물을 인수해 직접 보관·관리하게 됐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2020년 (재)극동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접시, 그릇받침, 고리자루큰칼, 금제귀걸이, 미늘쇠 등 301점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에는 2021년 한빛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697점의 유물을 추가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며 향후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들은 합천군에 두지 못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당시 발굴조사하였던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 등에서 보관·관리했다. 지난 2021년 2월 3일 합천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합천군 옥전고분군 출토유물을 합천군에서 직접 보관·관리하고, 전시·교육 등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수한 유물들은 앞으로 정리 작업을 거쳐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유산 표준관리 시스템'에 등록돼 전국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신규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공모'에서 정관읍 중앙공원(정관읍 매학리 742번지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군은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 저류용량 37,500㎥ 규모의 지하 저류시설을 설치하며,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 277억원 전액을 국비와 시비로 지원받아 군 재정 부담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개발사업 등으로 우수의 유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이다.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그간 군은 좌광천 일원의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정관읍 중앙공원 지하에 우수유출저감시설 중 하나인 저류시설 구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부터 ▲기장군 우수유출저감대책 수립 용역 시행 ▲저류지 설치 주민설명회 ▲행정안전부 및 부산시 사전협의 등을 거쳐, 지난 3월 우수유출저감시설 사업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으며 4월 5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에 선정됐다. 증평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증평문화유산 에코 스쿨(Eco School)'은 증평의 전통문화가 한자리에 모여있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재미있고 달콤한 증평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한 증평문화유산 교육을 창출하고, 체험 환경을 확산하고자 흥미롭고 퀄리티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도자기반과 초콜릿반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자기반은 증평의 문화유산 추성산성과 무형유산 필장, 그리고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도자기 체험도 함께하는 친환경 히스토리 에코스쿨이다. 초콜릿반은 활동지로 참여하는 증평의 불교문화유산 탐방과, 증평문화유산 모양의 수제 초콜릿을 친환경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획된, 생동감 넘치는 총 22종의 2024년 박물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증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5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왔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과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가입회원에게 최대 1만 원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한다. 가맹점에게는 배달플랫폼 입점비·광고비 무료 혜택, 입점교육, 현장지원 체계 마련 등을 통한 진입 애로 해소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 배달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6.8∼15%인 것을 고려하면 '땡겨요'의 중계수수료는 2%로 매우 낮아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땡겨요' 가맹은 사장님라운지(https://boss.ddangyo.com/join)를 통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땡겨요' 앱에서도 여민전 온라인 결제를 통해 7%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양천 산책로 내 벚꽃길(풍년교∼사우1교) 약 420미터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5일 점등했다고 밝혔다. 계양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은 계양천 산책로 벚나무 터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볼거리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6억 원의 특별보조금 예산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공사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특색있는 수변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걸포동 신향교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추진된 사업으로 벚꽃 터널길에 스마트미디어폴 10개소, 지중등 133개소, 교량하부 보행등 및 벽면 고보조명 2개소를 설치하여 계양천 산책로를 더욱 빛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변 산책길에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수변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내권 골목길 주차 문제에 대해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를 요금 인하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개정을 위한 입법예고중이며, 오는 4월 12일까지 의견을 제출할수 있다. 이천시는 2022년 10월 4일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24면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6일 공설운동장에 466면의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시내권 안에 집중되어 있던 주차 불편을 일부 해소한 바 있다. 이번 요금 인하하는 공영주차장 대상은 서희청소년 주차장, 택시쉼터 주차장 2개소 425면이며, 주차장 조례 개정을 통해 1급지씩 조정함으로써 월정기권 기준 서희청소년 주차장 70,000원 → 60,000원, 택시쉼터 주차장 60,000원 → 40,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주차요금을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인하를 통해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을 높여 불법 노상주차로 인한 차량의 혼잡을 줄이고 원활
보은군은 2024년 충청북도가 주관한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형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적응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 조성으로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영농준비·일자리탐색·지역민과의 융화 등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재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내북면 이원리((구)이원초등학교) 일원 4,847㎡ 부지에 귀농귀촌 보금자리 10호, 텃밭 660㎡ 등 주거단지를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북면 이원리는 청주 및 보은읍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며, 군은 주민 의견 수렴, 충북도 협의 등을 통해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일수 귀농귀촌팀장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을 개선해 농촌지역 인구감소세를 완화하고 보은군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보은군 정착을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 배움터와 협업해 1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카페(1939 행복 취업 유니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청년 카페는 잦은 이직으로 탈진(burnout)을 경험하거나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 등에게 1:1 심리상담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초기상담을 통해 이직 또는 구직을 준비하거나 직장생활에 애로사항을 겪는 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경제, 금융, 노동 등 1:1상담 ▲퍼스널컬러 및 취업 프로필 사진 지원 ▲일 경험 및 온·오프라인 고민상담 ▲자기이해 및 활력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긍정심리학 팔마스(PERMAS)에 기반한 경력재설계 프로그램 등)을 설계·지원한다. 서구는 운영기관과 협의를 거쳐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설계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인천 서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5세∼39세 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4일 남해군청에서 '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해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은 초등학교 정문을 포함한 0.6㎞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7억 1600만 원(국비 20%, 군비 30%, 한전 및 통신사 50%)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공모에 남해군이 선정되면서 본격화됐고 지난 2월 사업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이날 이행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가며,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남해군과 한국전력공사는 적극적으로 협업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읍 내 중심도로인 효자문 삼거리에서 남해병원까지의 지중화 이후 남해초등학교 일원에도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가 신청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5일 도청에서 2024년 감사운영계획 등 감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충청북도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감사자문기구이며, 7명의 전문가(위촉직 5, 당연직 2)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에 추진하는 '연간 감사운영 계획',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민간위탁·사회단체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 '공공시설물 분야 특정감사'와 '국토이용 분야 관련 사전컨설팅 감사 집중 운영' 등 충청북도 감사운영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감사자문위원들은 빠듯한 감사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감사관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성화를 통해 적극 행정을 지원하고, 사후적발이 아닌 예방감사에 주력해 줄 것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감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감사업무에 반영해 도민이 만족하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고 청렴한 충북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지역공동체 중심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교류 소통 공간과 함께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 완화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홈데코 마크라메'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도자기 페인팅, 비누공예, 쿠키 클레이, 원예활동, 트니트니 신체활동, 떡 만들기 수업 등이 진행된다. 산청군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 및 부모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산청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5일부터 20일간 군포시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 또는 해제구역(군포, 금정) 및 쇠퇴지역(관내 9개동)의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함께 경관개선 공사를 포함하며, 지원 대상자는 단독주택 소유자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90%로 최대 12백만원 이내이며, 자부담은 10%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사업량은 단독주택 10호를 목표로 한다. 사업신청은 공고기간(2024. 4. 5. ∼ 4. 24.) 내에 절차별 제출서류를 구비해 군포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서윤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질 높은 정주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공건축물 건립의 품질 향상과 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품질확보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건립 중인 30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 운영 ▲사업별 협업 TF 운영 ▲공정회의 정례화 ▲공사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신축 공공건축물의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해 골조공사 완료 및 준공검사 전·후 3단계에 걸쳐 건축, 구조, 전기, 기계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공공건축물 품질점검단을 운영한다. 아울러, 사업별 부서 간 협업을 위한 TF를 운영해 설계와 시공의 주요 단계마다 진행 상황을 협의·공유하고, 공정회의를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공사 현장에 대해 공사장의 안전관리 및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내 CCTV를 설치한다. 공사관계자와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소통 채널(SNS 등) 운영 등 진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거북섬상가번영회가 올해 거북섬동에서 열리는 '경기도 지구의 날 행사' 및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지난 4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거북섬동장, 시화호기념사업팀장과 거북섬 상가번영회장과 입점 상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될 '제2회 경기도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10월에 개최될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거북섬동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 부스를 운영하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 골자다. 특히 4월 20일에 진행되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행사장 내 모든 음식 부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호객행위로 인한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양측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사 후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행사장 내 음식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