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하철 1∼4호선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간 역은 2호선 강남역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 13만 5,600명을 기록, 1997년부터 18년째 최다를 기록했다.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주변 상업시설 활성화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등으로 ‘13년 대비 이용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홍대입구역의 경우 하루 평균 9,561명이 증가했으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7,543명, 합정역은 5,420명이 각각 늘었다.1∼4호선 전체 이용객 또한 15억4,400만명으로 ‘13년 대비 2,033만명(1.3%↑)이 증가했다. 매일 423만206명(5만5,706명 ↑)의 시민이 이용한 셈으로 이는 ‘14년 서울시 4분기 등록인구 1,037만 명의 40.3%에 달하는 수치다. 즉 시민 10명 중 4명이 매일 이용했다. 지하철 1∼4호선 운영기관인 서울메트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14년 서울메트로 수송·수입 실적’을 분석, 그 결과를 25일 내놨다. 홍대입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합정역 이용객 큰 폭 증가, 삼성역 감소 1위 지난해에 비해 1∼4호선 모두 수송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가운데 호선별로는 2호선의 수송인원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이 170여만명에 이르는 요즘 아파도 병원 가기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방글라데시, 네팔, 파카스탄, 캄보디아 등 10여개국에서 온 약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의료서비스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서비스로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이 진행됐고 앞서 청도 차상농악, 태권도 시범, 전통 부채춤 등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여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향기테라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상담과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고국에 편지쓰기 등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해 육체 치료 뿐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시간이 됐다. 외국인 근로자 아웨스칸(24, 남, 파키스탄)씨는 “내과 진찰도 받고, 태권도 시범이 인상적이고 부채춤도 정말 아름다웠다”고 밝히며 “이렇게 돕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감동적이다”고 말하며 “한국은 참 평화로운 나라인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정천석 지파
서울시는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이하 채움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22만8천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서울시의 노력으로 채움터 공간을 개선해 시민과 노숙인 모두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그동안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선 노숙인은 물론 인근 시민들까지 불편을 겪었다. 또한 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게 되었다. 채움터는 서울역 앞에서 쪼그려 앉아 식사를 하던 거리 노숙인들에게 ‘실내’에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민간단체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스한 채움터’는 노숙인들의 위생과 자존심을 지켜주고, 서울역 주변의 거리 미관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 용산구 동자동에 소재하고 있는 4층 건물을 매입하여 마련한 실내급식장이다. 지난해 12월 급식 대기공간 마련하여 길게 늘어선 거리 대기불편 해소 한편, 서울시는 밥 한 끼를 기다리는 노숙인이 눈․비가 오나, 한겨울이나 여름에도 채움터 바깥에 길게 줄을 서서 약 한 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하고, 이로 인해 시민이 통행하는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여
5일간의 긴 설 연휴기간, 응급상황을 대비해 집 가까운 곳 문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자. 서울시는 올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22일까지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평균 540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평균 1,480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개소, 노원구 원자력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4개소, 영등포 씨엠충무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외 종합병원 13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으로 성동구 서울연합의원 등 야간․휴일 지정진료기관 49개소, 이 밖의 병․의원 평균 540개소가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나머지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서울건강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 가능하다. 국
시원하게 한강 물살을 가르며 펼쳐지는 카약톤 축제! 카약톤은 카약과 마라톤을 접목한 형태로, 삼일절을 맞아 한강에서 9km, 15km 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삼일절 기념 카약 행사가 3월 1일(일) 오전9시30부∼오후1시30분까지 망원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5 한강 카약톤 축제’는 망원⇌밤섬(9km), 망원⇌노들섬(15km) 구간을 왕복하는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월 13일∼26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카약, 패들, 구명조끼, 보온복 등 개인 장비를 갖추고 10km이상 카약킹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극기와 기념 스티커가 지급된다. 카약톤이 끝나고 현장접수를 통해, 초보 카약커를 위한 ‘카약 원 포인트 교육’과 일반 시민들을 위한 ‘래프팅보트 체험’, 수난사고 대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수상안전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카약 고수되는 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
서울시가 국가유공자와 다자녀가구에 에니지 비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난방 기본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행된 지역난방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사업은 2014년 한해 동안 지역난방 공급지역에 거주한 신청자에게 기본요금 46,450원(전용면적 85㎡ 기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2014년도에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5,314명이 신청하여 환급금액 225,027천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공공건설임대주택으로서 전용면적 60㎡ 이하이고, 임대의무기간이 10년 이상인 임대주택인 경우에도 기본요금 전액을 면제한다. 시는 2월 한 달간 집중신청기간(’15.2.2 ~ 2.28)에 접수한 대상자에 한해 3월 중에 지역난방 비용을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접수제도와 기간,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알지 못해 지역난방 에너지복지요금 지원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SH공사집단에너지사업단을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2014년까지는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대상자들에게 신청서와
서울시가 올 한해 전용 85㎡이하 다가구·다세대주택 1,500호를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보증금 평균 1,500만원에 월 15만원 내외 수준(지역에 따라 일부 편차 발생)으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 가구와 장애인의 경우 소득 100%이하 가구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매도 희망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도 수시 모집한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대책의 하나로,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02년부터 다가구,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시에서 매입을 완료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수는 지금까지 총 916동 7,327호('14년 12월 말 현재)에 달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생활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하고 있으며,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도 2∼3배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불균형이 심화됐던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자치구 최저 수준으로 인하해 25개 전 구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시는 오는 3월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특별활동비의 상한선에 해당하는 수납한도액을 국공립어린이집은 5만원, 민간‧가정어린이집은 8만원으로 결정, 일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모두 종전 평균보다 4만 원 이상 인하된 금액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과도기인 점을 감안해 올해는 국공립과 민간 어린이집의 중간 수준인 6만5천원으로 하고, '16년부터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동일한 수준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부모 희망액, 수납한도액 최저 자치구 사례, 복지부 표준운영(안) 등을 종합검토, 서울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수납한도액 의결('15. 1. 16)과 공고(1. 30)를 거쳐 이와 같이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수납한도액을 확정해올해부터 적용한다.시는 특별활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학부모들이 무상보육을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커지고 있고, 특별활동이 과도한 경우에는 보육의 공공성까지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배경을밝혔다.이와 함께 시는 특별활동의 품질을 높이고 과도한 특별활동으
오는 27일부터 시내버스 16개 노선이 조정된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16개 노선 조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부터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노선 조정을 확정짓는 2014년 하반기 정기 노선조정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을 분류하면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조정되는 노선이 9건, ▴장거리․노선 중복․승객과소 등 노선 효율화를 위해 변경된 경우가 6건, ▴기타 차고지 상습침수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노선 1건 등이다. <상습정체구간, 우회 등으로 배차시간 지키지 못했던 9개 노선 조정> 서울시는 이번 정기 노선조정에서 배차 불규칙으로 인한 버스 이용불편을 개선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 상습 정체구간, 우회 등으로 인해 배차시간을 지키지 못했던 9개 노선의 배차가 규칙적으로 이뤄지면서 버스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9개 노선 중 운행구간이 바뀌는 노선은 ▴142번 ▴2013 ▴2115번 ▴3219번 ▴6617번 ▴710번이고, 단축되는 노선은 ▴3418번 ▴463번 ▴503번이다. 특히 463번(염곡↔국회의사당)은 작년 3월 차고지를 옮기면서 운행거리가 늘어난 데다 왕
박원순 시장이 1일∼6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도․홋카이도 2개 도시 출장길에 오른다.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안전, 관광, 도시재생 등 시민 삶과 직결되고 도시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민생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실속외교’에 방점이 있다. 이번 순방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해에 양국 수도가 ‘대도시 문제 공동대응’을 목표로 시민체감형 도시외교를 강화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박 시장과 마쓰조에 유이치 도쿄도지사는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협력 공감대를 강화하게 됐다. 지난 7월 도쿄도지사가 서울을 공식방문하며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양 도시 교류 물꼬를 튼데 이어, 이번엔 박원순 시장이 도쿄를 공식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도쿄도청에서 마쓰조에 도쿄도지사와 만나 안전, 환경, 관광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를 약속할 예정이다. 양 도시 현안인 도시안전과 관련해선 도쿄도가 오랜 세월 축적한 기술․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서울시는 자체 개발한 IT기반의 포트홀 신고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등의 방식이다. 순방 첫 날인 2일에는 관련 현장도 다양하게 돌아보고 벤치마킹한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 안내, 시민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및 교통 통제정보 등 재난‧재해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미디어다음 내에 새로 생기는 '서울시 재난 특집 페이지'와스마트폰 다음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30일 오전 10시20분 시장집무실에서 ‘안전한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카카오톡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대다수가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로, 서울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함은 물론, 일상 속에서 재난 예방법 등 유용한 안전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카카오톡‧다음앱‧미디어다음 등)를 통
서울시는 여성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제2대 ‘서울시 여성 명예부시장’으로 한국여성민우회 이사이자 여성환경연대 살림꾼 등으로 활동 중인 김연순(52세)씨를 29일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여성 명예부시장인 박신연숙(48세)씨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박신연숙씨여성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및 성폭력 추방 공동선언식 및 캠페인 등 여성활동과 여성안전에 기여했다. 김연순씨는 20여 년 간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성평등 정책과 현장을 연계한 활동은 물론 여성․마을기업․환경 분야의 자문위원 및 저서활동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현장의 생생한 여성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여성분야에서 다양한 민의를 공정하게 수렴하고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열정과 균형감각을 두루 갖춘 명예부시장 선발을 위해 심사과정에 만전을 기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공개추천 및 해당부서인 여성정책담당관에서 추천한 총 4명의 명예부시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먼저 시민의 적극적인 추천과 본인들이 직접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뚝섬 등 시내 11개 한강공원에서 자원봉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리드할 한강공원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 100명을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한강도담이'는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뜻의 순 우리말 '도담하다'에서 나온 말로, 한강을 주제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해 한강공원 자원봉사 참가자들에게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리더이자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3월 7일~28일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총 16시간의 자원봉사 기본교육(한강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의 이해)을 이수하고 ▴한강공원 역사탐방 ▴현장답사 등 다양한 교육을 수료한 뒤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0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대상은 대학생‧일반인 각 50명씩이다. 자원봉사 유경험자나 봉사분야에 능력과 기술을 가진 시민은 선발 시 우대한다. '13년, '14년에 '한강도담이'로 활동한 적 있더라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결과는 3월 4일~5일 문자로 개별통보 된다. 신청방법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자원봉사/공동체 게시판에서 양식을 받아 작성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 국민 불안 우려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870여 명이 투입된다.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 등과도 합동단속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관행이 정상화되도록 원산지 의심업소에 대해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임성조 시민기자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이사장에 윤여각(54세) 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 서울시는 오는 2월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흥원 초대 이사장에 윤여각(54세) 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대 진흥원장에 김영철(59세) 前 시민방송 RTV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동안 서울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지정․운영해온 평생교육진흥원을 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앞으로 평생교육 정책개발 및 연구, 자치구와 평생교육기관 간의 연계체계 구축 등 서울시 평생교육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여각 이사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서울평생교육연합 회장, 한국평생교육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철 진흥원장 내정자는 공익방송인 시민방송 RTV 이사장과 상임 부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평생교육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한 평생교육위원회, 혁신학교추진위원회 등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하는 등 교육분야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평생교육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