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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에 무료 의료봉사로 사랑을 전해요~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 22일 오후 4시~7시까지 외국인에게 의료·문화로 도움 손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정천석)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22일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외국인이 170여만명에 이르는 요즘 아파도 병원 가기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방글라데시, 네팔, 파카스탄, 캄보디아 등 10여개국에서 온 약 2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의료서비스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서비스로 내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이 진행됐고 앞서 청도 차상농악, 태권도 시범, 전통 부채춤 등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선보여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향기테라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상담과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고국에 편지쓰기 등으로 체험행사도 진행해 육체 치료 뿐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시간이 됐다.

외국인 근로자 아웨스칸(24, 남, 파키스탄)씨는 “내과 진찰도 받고, 태권도 시범이 인상적이고 부채춤도 정말 아름다웠다”고 밝히며 “이렇게 돕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감동적이다”고 말하며 “한국은 참 평화로운 나라인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정천석 지파장은 “이 시간을 통해 타국에서 수고하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은 지역 주변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경로당 이미용, 외국인 다문화센터 한국어교실 및 문화강좌 운영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

임성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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