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60개국에서 작품 총 2만 28편이 출품돼 4년 연속 2만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리:애드(Re:AD) 광고를 다시 생각하고, 재정의하고, 새롭게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2020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13회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 온라인에 만나는 주요 수상작 이번 광고제는 ▲수상작 상영회(쇼케이스) ▲대상(그랑프리) 수상작 전시 및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 ▲세계적인 광고전문가의 강연 및 설명회 등을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www.adstars.org)에서 즐길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사전에 진행됐던 ‘영스타즈 및 뉴스타즈 경진대회’에 이어 청소년 대상 광고 경진대회인 ‘크리에이티브 공모전’도 누리집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본선 심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달 7일 수상작 총 665편을 사전 발표한 데 이어, 온라인으로 열리는 수상작 쇼케이스를 통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환경교육 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수여식에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환경교육 도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도시 지정사업은 지역 단위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도시 공모를 진행해 ▲환경교육 도시 비전 및 기반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 ▲계획 이행의 충실성 등 3개 분야 16개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부산시와 충청남도(광역), 수원시·성남시(기초) 등 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3년간 환경부에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시설 설치·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환경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환경교육 도시 조성을 공론화하고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9월에는 광역지자체 최초 '환경교육 도시 부산 선언'을 끌어내 '부산시민 누구나 언제 어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 관광 분야의 기업 98곳이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인재를 발굴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19일부터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11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2020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외 관광 일자리 정보를 상세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과 새 일상(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관광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정보관’을 운영한다. ‘채용 정보관’에서는 기업탐색 기간(19일~11월 6일) 동안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구직자들이 채용 담당자와 직접 화상 면접(11월 16~20일)을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해 박람회에서 구직자를 채용한 관광기업에는 주 40시간 근무 시 청년 1인당 매월 88만 원 지급하는 채용지원금과 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체육의 날을 맞아 국민들이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는 디지털소통 캠페인 ‘한 장 운동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문체부 네이버 포스트(http://naver.me/GXh48x9t)에서 ‘한 장 운동장’ 인쇄물을 신청해 받은 후 인쇄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켜 재생되는 영상을 따라하면 된다. ‘한 장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집콕 운동법은 ▲씨름선수 박정우의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복부 근력 운동 ▲케이타이거즈의 태권도와 한류 가수 안무를 결합한 유산소 운동 ▲올블랑티브이(TV)의 남녀노소 따라할 수 있는 10분 전신 근력 운동 등이다. 한재혁 문체부 대변인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국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한 장 운동장’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집콕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2021 대입 수시 모집 원서가 마무리된 가운데 많은 대학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 모집 면접 평가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해 수험생들의 걱정이 적지 않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번 대입에 새로 도입되는 비대면 면접 평가에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수험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면접 평가 안내 자료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별 자료를 종합해 온라인 강연으로 제작한 것이다. 강연 내용은 비대면 면접 방식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사항을 안내하는 기본편과 유형별로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유형편 4가지 등 모두 5가지로 구성해 수험생들이 필요에 따라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자료를 대구시교육청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와 유튜브 채널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를 통해 제공하며, 일선 학교에서도 비대면 면접 관련 대입 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교를 통한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시 교육청 상설 대입상담실을 통해 비대면 면접 관련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 강릉시 오죽헌에서 오죽이 꽃을 피워 화제다. 오죽헌/시립박물관 동산에 생육 중인 오죽 일부에서 꽃을 주렁주렁 매단 모습이 포착됐다. 오죽헌은 표지석이 세워진 입구부터 도로 중앙 분리목, 정원수, 경계림, 방풍림 등 제 몫의 기능을 하는 오죽이 곳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일반 대나무와는 달리 줄기 빛깔이 검은 대나무가 많아 오죽헌이라고 부르지만 오죽에 꽃이 핀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이다. 대나무 꽃은 60년 혹은 120년 만에 핀다는 주기설이 전해질 만큼 꽃이 핀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다. 전설에 따르면 대나무 열매는 태평성대에나 출현한다는 봉황이 먹는다고 알려질 만큼 귀하다. 따라서 대나무에 꽃이 피면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져 국가에 길한 일이 생길 것이라고 여겨왔다. 최백순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에 핀 오죽 꽃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대미문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오죽헌의 전령이자 길조다"라며 "앞으로 강릉시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징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 강릉시청>
충청북도는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확보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내년에 국비 4억원 포함 총 8억원을 투입해 도내 4개소(청주 2, 제천 2)에 그린숲을 조성한다. 2025년까지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대기오염에 취약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5개 소 내외로 총 25개 소의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초등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로 다이어트, 보도 정비 등으로 공간을 확보하고 수목과 초화류 식재, 옹벽 벽면녹화 등 가로 숲을 조성한다. 그린숲을 조성하면 교통안전과 미세먼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복원지로서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도 기대된다.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생활권 녹화 사업를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충청북도청>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2020 서울국제도서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을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최대 책 문화축제인 이번 도서전이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 도서전 공식 누리집(www.sibf.or.kr)과 서울 일대 서점 및 문화공간에서 동시에 열린다고 문체부는 13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에는 국내 198개 출판사와 동네서점·문화공간 32곳이 참여하고 작가, 인문, 사회, 과학, 예술가 200여 명이 강연과 대담 행사 40여 편을 마련해 독자들과 만난다. 아울러 작가 김초엽, 축구선수 손흥민, 개그맨 송은이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올해 도서전에서는 ‘엑스와이제트(XYZ):얽힘’을 주제로 전 세계적 생태 위기, 감염병 공포, 사회적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는 요즘 상황에 맞춰 ‘얽힘의 미학’과 ‘공존의 윤리’를 탐색한다. 16일 개막 강연에서는 ‘얽힘의 미학과 공존의 윤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김초엽 작가가 ‘얽힘을 담아내는 장르로서의 공상과학(SF)’을 주제로 작품 속에서 얽힘을 담아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새천년(밀레니얼) 세대의
충북도의회는 13일 오후 2시 제386회 임시회를 개회해 오는 23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이의영 의원(청주1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 종합진흥원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도지사가 제출한 '2021년도 충북여성재단 출연계획안' 등 15건, 교육감이 제출한 '충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비롯해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행정부지사의 제안 설명에 이어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대집행기관질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대집행기관질문은 허창원 의원(청주4)이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과 관련해 임영은 의원(진천1)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실시했다. 5분 자유발언은 임동현 의원(청주10)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새로운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를, 장선배 의원(청주2)이 '안전 확보 안 된 충북 재난안전체험관'에 대해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9일에는 도의회와 충북도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정책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40억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1천682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각급 학교에 방역물품과 소독 용품 구매비를 지원해 학교 방역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방역물품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 300만 장을 구매해 학생 개인당 10장, 손 소독제는 7만8천 개를 구매해 학급당 6개를 지원했다. 아울러 16억원 상당의 방역물품 구매비를 추가 지원해 학교 여건에 맞는 방역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12억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등교수업 확대 이후 교원의 교육 활동 지원,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 보장, 학사 운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1천682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학생 수에 따라 학교당 1명(200명 미만)에서 7명(1천명 이상)까지 지원한다. 방역 인력 지원 예산은 20억원 상당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다. 지원 인력은 등하교 시 발열 체크, 방역용품 관리, 보건교실 운영 지원 등의 방역 활동을 담당한다. 더불어 수업 시간 외 쉬는 시간 학생 간 일정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급식소 이용 질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위축된 방한관광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서울과 홍콩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공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모든 행사는 ‘2020 한국관광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www.ktvf2020.com)’을 통해 진행되며 ▲개막식 ▲화상 상담회의 ▲강연 ▲기업 홍보관 ▲한국관광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 등록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는 ‘화상 상담회의’ 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등 4개 언어로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식은 12일 오후 4시 문체부 박양우 장관과 한국관광 홍보대사 ‘있지(ITZY)’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다. 또한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은 에단 린(Ethan Lin) 클룩 대표와 서울과 홍콩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가상공간에서 만나 ‘관광산업의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방한관광 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후에는 클룩의 에단 린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 소양 교육, 공동체학습, 민주시민 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대구시민대학' 10월 강좌 무료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나이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인문학, 취·창업, 일상의 학습 등 연간 70여 개 강좌를 운영해 3만5천 명의 시민이 수강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구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6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비롯해 18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대구시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6곳의 학습장을 마련했다. 개설강좌로는 ▲명사 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도시농업 ▲실생활 응급처치법 ▲말문이 트이는 영어 ▲인상경영 인문학 ▲슬기로운 금융 생활 등이 있다. 특히 명사초청 인생백년아카데미 과정은 강좌 첫날인 오는 20일 배우 임동진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보화, 이용식, 의사 표진인, 소설가 김홍신, 국악인 오정해 등 명사 6인의 힐링 강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들에게 따스한 메시지로 위로와 용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 수강 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의 등교 수업 확대방안과 대학 등 입시 철 학생 밀집도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대응해 입시·보습 분야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수능시험 전(12월 2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을 시행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23일부터 적용된 대구시의 학원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전체 4천246개 학원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수 방역 점검을 완료했으나 본격적인 입시 철을 맞아 학생 밀집도 증가가 예상되는 입시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추가적인 방역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상시로 학원 등의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들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시정될 수 있도록 '학원(교습소) 코로나19 방역수칙 미준수 신고센터'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시 교육청과 4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개설돼 있고 누구나 접속해 학원 등의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이 지속하는 가운데 학원 등이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모니터를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10월 들어 낮과 밤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을 시작하게 되면서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축구장 면적(0.714㏊) 172개에 달하는 산림 123㏊(123만㎡)를 태운 강원 고성산불은 '화목보일러 화재'에서 시작해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총 520건으로 화목보일러 156건, 열선 51건, 가정용 보일러 44건, 전기·가스히터 41건, 장판·담요·방석류 27건 순으로 난방기기 관련 화재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연평균 31.2건, 월평균 2.6건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10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만 106건(67.9%)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9.6%(93건)를 차지했으며 기계적 요인이 32%(50건)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월 도 소방본부에서 실시한 '화목보일러 화재 재현실험'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외부 접촉 가능한 물질(샌드위치 패널, 종이, 천 등)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2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2020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도시재생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으며, 우호교류항목 협의서는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해 갱신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일 행정 교류 중단에 따라 체결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는 지난 2018년의 협의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등 상황을 반영해 이번 협의서를 작성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변경사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대면·비대면 교류를 포함한 포괄적 교류협력으로 협력의 방향을 조정한 것이며, 특히, 문화·학술교류 분야 중 조선통신사에 관한 기록을 활용한 교류사업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로 연을 맺은 지 6년이 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방문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