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은 예술 감성을 일상으로 누리는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 대상학교 45개 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예술공간 개선사업'은 ▲예술공감터 구축사업과 ▲예술교과(음악, 미술)교실 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45개 교(초 12, 중 19, 고 14)를 선정했다. 예술공감터 구축사업은 모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예술 감성을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중앙현관이나 복도, 연결통로 등 다양한 틈새 공간에 상상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1개 교(초 9, 중 8, 고 4)를 선정했다. 예술교과교실 환경 개선사업은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기본 예술 교과 수업이 이뤄지는 음악실과 미술실을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개선하는 특별실 개선사업으로 총 24개 교(초 3, 중 11, 고 10)를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 오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선정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회를 개최해 전년도 구축사례 공유 및 효율적인 예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선정된 학교에 교당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총 6억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비상근무체계 가동 등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상시에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라 사전대비, 비상1·2·3단계로 대응 수위를 강화하고 협업부서의 임무·역할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앞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31개소, 침수 취약 도로 20개 노선, 배수펌프장 60개소, 예·경보시스템 177개소, 자연재해예방사업 5개소 등 취약시설 및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지역인 칠성교 하부 신천동로 통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칠성교 수위계, 집중호우로 인한 북구 노곡동 일대의 우수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고지 배수로 및 노곡 빗물펌프장을 집중 점검했으며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신천 칠성잠수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갑작스러운 폭우 등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기 전 완공을 당부했다. 인명피해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온 다양한 국적의 이주배경 여성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의 부모에게 출신국 언어로 자녀교육 및 양육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청 소속 다문화교육 코디네이터 및 가족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대구시청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다(多)-잇다'서비스 활용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다(多)-잇다'서비스는 교육청, 지역사회, 학교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다국어로 학교 홈페이지 번역, 문자, 통역, 상담, 유튜브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장정묵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청이 긴밀하게 협조해 다문화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학생의 올바른 성
경북 울진, 경남 남해, 전북 완주, 익산 4개 지자체가 10일 '2022년 지역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최초로 서울에서 ‘공동 트래블마트(Travel-mar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는 4개 시‧군이 상호 협력하여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고, 각 지역의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는 관광상품, 관광콘텐츠, 관광정책 등을 홍보하는 관광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2부는 B2B(Business to Business) 트래블마트를 통해 참가자와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군은 설명회에서 울진 관광자원과 방문의 해 집중방문 기간 이벤트 등 혜택을 소개했으며, 울진으로의 적극적인 방문이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2022년 여행은 ‘울진’으로 올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 관광 전문가와 함께 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크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광 토크쇼에 참석한 패널은 “지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성을 보여줘야 하며,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심리회복을 위한 '학생 상담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성형모 교수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 및 지역 초·중·고 위(Wee)클래스 상담업무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ADHD의 이해 및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성 부족, 대인관계 미숙, 과잉행동, 미디어 중독, 학업 흥미 상실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ADHD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치료적 기법을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코로나 이후 나타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대병원 위(Wee) 센터에서는 오는 5월 17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 4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은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공감능력 강화를 위한 사회·정서·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자기 자신과 타인, 친구와 관
대구광역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7일간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회복이 시작된 후 대구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행사 기간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를 알리는 한편,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열린 전야제 '파크 콘서트', 총회 상설공연 '시리즈 콘서트', 찾아가는 프린지 공연 '7일간의 프린지'를 펼친다.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파크 콘서트'(5월 21일 오후 7시∼9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가 되는 과정을 스토리텔링한 주제공연과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총회가 진행되는 동안 엑스코에서는 '시리즈 콘서트'(5월 25∼27일)를 동·서관 사이 야외상설무대와 네트워크 텐트에서 펼친다. 해외 유네스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일부터 13일까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진로체험 기관이 프로그램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육부로부터 인증 받은 대학교, 공공기관, 공기업,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 25개 인증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인공지능, 가상현실, SW코딩, 드론 등의 체험 프로그램부터 플로리스트, 범죄 프로파일러, 항공 승무원, 경찰, 디저트 카페 체험, 환경교육 등 학생들이 현재와 미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물을 제공한다. 지역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줄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지역 52개 중학교 학생 2천800여 명과 진로담당교사가 함께 참여해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 제공하는 양질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의해 선정된 우리 지역 진로체험 인증기관의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이하 SW-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할 10개교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SW-AI기반 프로젝트 운영 학교는 일상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적 산출물을 피지컬 교구와 코딩을 활용해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과 메이킹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선정된 경동초, 동덕초, 대구초, 팔공초, 비봉초, 한실초, 남동초, 다사초, 용계초, 포산초에 교당 운영비 5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이나 방과 후, 주말, 방학 중 시간을 활용해 SW-AI기반 프로젝트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간 해커톤 행사 등을 권장해 토론과 공유를 통한 배움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와 더불어 SW-AI교육 활성화 및 초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 교원 42명을 선발해 5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233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SW-AI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소프트웨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공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학생 참여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센터 내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나,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5월 3일부터는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센터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배움을 내면화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민주시민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67개 학교 5,903명이 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 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 연극,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협상을 통해 국제적 이슈를 해결하는 ▲모의 유엔 등이 있다. 다가오는 5월 4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 대상 '모의국회 체험'과 '민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2·28기념학생도서관과 연계한 ▲각양각색 민주주의 탐험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감사를 배달해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사를 배달해 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행복' 배달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성교육 방법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성꾸러미 배송 및 시교육청 주도의 랜선 인성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오는 5월 2일 12시부터 5월 9일까지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0가족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각 가정에서는 교육청에서 배달된 인성꾸러미에 포함된 '감사는 나에게' 워크북 (대구시교육청 발간)과 활동 자료를 활용해 도전과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한다. 이후 내달 25일, 내달 31일 오후 7시에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줌(Zoom)을 통한 활동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인성꾸러미에 포함된 인성놀이 세트를 활용해 가족놀이에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행복'과 '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학교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컨설팅과 정보화 용역사업에 대한 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호 컨설팅은 올해 85개 학교 방문을 계획했으나 116개 학교가 신청할 만큼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은 관련 법과 규정의 취지를 안내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작성 방법, 개인정보 파기 절차, PC·노트북의 보안관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학교 담당자가 더욱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교직원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 정보 유출 사고 등 사례도 함께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교육행정 정보화 용역사업을 수행할 때 정보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용역사업자를 방문해 점검한다. 용역 수행 정보시스템의 보안관리 상태 점검, 용역 수행 장소의 인력과 장비 반·출입 통제 여부, 누출금지정보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해 보안관리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갈수록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정보보호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방문 지원해 현장의 정보보호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에서 근무 중인 감정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감정노동자 지원사업을 올해부터는 대구FKTU감정노동자권익보호센터('감정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1년에 실시한 '대구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보호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현황은 대구시 공공부문 전체 종사자 정원 10,579명 중 2,363명 정도(약 22.3%)로 추정되며 민간부문은 지역 내 사업체 수 210,547개, 종사자는 967,206명 중 감정노동자 사업체 약 100,020개, 종사자 수 351,951명(36.4%) 정도로 추정돼 지역 내 감정노동 종사자 비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정노동자의 경우 모욕적 비난, 욕설, 고함 등과 같은 정신적 폭력에 따른 신체·정신적 건강 문제가 산업재해 및 사회적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감정노동 피해 및 고충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조사한 결과, 과도하고 강압적 친절 요구 개선(32.6%)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충분한 휴식 시설 및 공간지원(15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학입학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구진학꿈나비(NAVI)'를 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진학꿈나비(NAVI)'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입시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구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는 누구나 네이버 밴드 '대구진학꿈나비에 접속해 대입에 대해 문의하면 진학 전문 상담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지역 상담교사단)가 실시간으로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외에도 '대구진로진학 On-Air' 유튜브 채널과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에서도 진로 진학 관련 최신 동영상 콘텐츠 및 자료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시교육청 홈페이지-진학진로정보센터를 통해 희망 대학별, 전형 유형별, 특정 입시 주제별로 대입지원관과 1: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진학꿈나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과 최신 대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며 "이후에도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가 더욱 알차게 진행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테하 기자
대구광역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2022 대구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고 27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경과보고 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선정 도서 발표 및 소개가 이어졌고 2부 북콘서트에서는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의 이자경 작가를 초청해 네 아이와 함께 하는 플로깅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2일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제정한 '지구의 날'로 이날 북콘서트가 더욱 의미가 깊었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음으로써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 구현을 위한 독서 캠페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참여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각 3∼4권의 책을 선정한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서 관련 기관 추천을 시작으로 사서추천단 심의를 거쳐 토크대구를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 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 총 4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선정 도서 10권에는 윤강미 작가, 행사 당일 청소년 분야 발
대구광역시는 2020년부터 2022년 4월까지 낙동강과 금호강에 위치한 수문 42개소에 약 6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홍수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홍수기에 대비해 최종점검 후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최신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수위 감지기, CCTV, 전동동력제어장치를 설치해 수문을 원격으로 여닫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현장관리자가 현장에서 대기하면서 하천의 수위와 수문 상태를 육안 확인 후 작동했으나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구·군 재난상황실에서 수위 및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수문을 원격으로 여닫을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도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하천 인접 특용작물 경작지 등 농경지 침수 발생위험이 높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 규모와 피해액이 상당했으나 앞으로는 수문까지 이동시간 없이 신속하게 여러 개의 수문을 동시에 원격으로 조치가 가능하게 돼 농작물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 완료해 홍수기에 신속한 수문작동으로 한 단계 더 높아진 자연재난예방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