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채권 중 2조 4,918억원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F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외채권 역시 발생금액의 약 70%가 미회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보유한 국내 채권잔액은 3조 9,099억원으로 이 중 63.7%에 해당하는 2조 4,918억원이 워크아웃, 회생, 파산 등으로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F등급 채권이다. 또한 채무관계자와 연락이 끊긴 채 예상구상실익이 없거나 손실처리 된 상각채권인 D, E등급 채권도 7,535억원(19.3%)에 달했다. 국외채권 역시 대부분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고액으로 분류해 특별관리하는 300만 달러 이상 국외채권은 총 78건, 10억1,485만 달러로 이중 회수된 채권은 고작 2억6,047만 달러(25.67%)에 불과했다. 미회수 채권금액만 7억5,438만 달러에 이르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회수되지 못한 채권도 45건, 4억707만 달러로 조사됐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무역보험이 국민 혈세로 운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 왕피천 공원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핑크뮬리’ 군락지는 해가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해져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핑크뮬리 군락지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팜파스 그라스가 어우러져 가을 사진명소로 더할 나위 없는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왕피천공원이 가을을 맞이하여 색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다”라며 “코로나19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활동이 많이 제한되는 요즘 공원을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부터 울진 후포마리나항과 동해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 '2021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8개국에서 34개팀 25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해 오프쇼어 레이스 3종목과 인쇼어 레이스 3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448㎞의 대장정 오프쇼어 레이스 ORC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3종목에서는 평택엔젤스 팀, 님파 팀, 오션밸류 팀이, 울진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에서 스포츠보트, J70, J24 3종목에서는 오캄 팀, 소풍 팀, 디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체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008년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는 가장 안전한 외양경기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완공 후 치러질 내년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안녕을 바라는 성류제향 의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연호문화센터 행사장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전국서예대전, 미술·사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군민민속 장기대회와 전국한시 지상백일장 등 지역문화행사도 개최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성류문화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라며“문화예술을 안전하게 즐기고 울진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이어나가는데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했다. 오전 10시에는 공군방공포병학교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 위문금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에어컨,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를 했다. 이날 방문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 방역 작업 등에 큰 도움을 준 국군장병 등의 노력에 감사들 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인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도 방문자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안다"며 "이번 방문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힘차게 살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장갑 등을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추석 연휴기간 군민 안전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비상방역 및 응급의료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대책, 교통수송 대책 등 9개 분야 33개 중점과제를 수립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중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대응 상황반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며,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하여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구성하고, 관계 기관 합동으로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혜택한도를 월 100만원 결제 시까지 캐시백 10%(최대 10만원)로 한도를 높였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6일부터 공직자 및 기관․단체 합동으로 삼삼오오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인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정현, 고령)는 30일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영천시 자양면, 포항시 죽장면 일원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먼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영천시 자양면 하거천 현장을 찾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호우 시 하천 범람을 초래하는 수림화 현상을 방지하는데 철저를 기해 줄 것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 결과를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해 항구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국도31호선 중 입암2교부터 약 40m 구간의 도로가 유실되는 등 폭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죽장면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끊긴 연결도로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집중호우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현장 상황을 확인한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복구활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가 동일한 장소에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회에서 집행부와 협의해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 울진군 북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6일 흥부마을사회적협동조합(대표 오희열) 회원 10명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독거노인 가구를 위해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부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아 지난 8월 1일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단체로, 15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기부와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북면사무소의 긴급 요청에 의해 이뤄진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주거청결 활동을 실시해 1t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번 대상자 가구의 경우 망상 등 정신질환으로 외부와의 거리를 두며 공적지원을 거부하고 있는 사례로, 지난 1월에도 북면새마을부녀회의 도움으로 2t 가량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8개월간 지속적인 개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유관기관과 논의하여 ▲건강보험 체납으로 인한 통장압류 해제 ▲장기요양서비스 대상자 선정 ▲의료혜택을 위한 의료급여 수급선정 ▲주1회 이상 이장님이 도시락 배달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거동불편으로 실내 화장실 집수리 등 도움을 받고 있다. 장신중 북면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주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양식어가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과 장기면에 소재한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상황과 대응책을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했다. 올해 경북지역 7월 폭염일수(체감온도 33℃이상)는 7.7일으로 평년 6.2일보다 1.5일 많으며, 긴 장마가 계속된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0.1일에 불과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로 해수면 및 내수면 수온도 급상승해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4일 동해 중남부 연안(경북 울진~부산)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북도내에는 81개소(육상수조식 64, 가두리 12, 축제식 5)의 양식장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으며,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24일부터 8월9일까지 포항시 11개소 넙치·강도다리 16만 514마리, 경주시 1개소 강도다리 9,479마리, 영덕군 5개소 강도다리 1만 5,297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9만 9,673마리 등 총 19개소에서 28만 4,963마리가 폐사해 19억 4,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액화산소공급기 가동, 사료공급 중단, 양식어류 조기 출하 유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은 후포자율방범대가 후포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오는 22일까지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후포파출소(소장 원병구)와 후포자율방범대(대장 이영국)는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이 후포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 및 범죄 예방차원에서 20시부터 야간 순찰 봉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후포자율방범대는 평소 범죄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 12일 '2021년 상반기 경북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후포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세종)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라 방역 대책으로 해수욕장 출입구를 1개소로 한정하고 이용객들은 안심콜, 발열 체크, 손목 밴드를 착용 후 입장하도록 하고 있으며, 야간 20시부터 익일 08시까지는 백사장 내에서 취식, 음주, 폭죽놀이, 고성방가 등을 금지하고 있다. 후포자율방범대 이영국 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엄중한 시기에 후포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치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경북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동명)에 위치한 후포해수욕장이 개장을 맞아 15일 코로나19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에는 후포면사무소 직원들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 후포해수욕장 운영위원회(회장 김세종)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방역과 환경정화 이외에도 지난 2년 연속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해안변을 모두 정비했고,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탑을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 보건 요원, 방역 요원, 환경정화 요원이 상주하며 근무한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코로나19 감염자 제로를 선언하며 “후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시설을 정비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후포를 찾아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객이 편안한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을 비롯한 울진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및 관내 신고 된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고원인에 따른 해당어선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고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안전관리 준수여부로는 구명조끼 관리 및 검증제품 사용 여부, 출입항시 승선자 명부작성, 소화기·구급약품 비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예방수칙인 손소독제비치, 낚시객 간 1~2m 이상 거리두기, 선실 창문 항시개방 및 주기적 환기 등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출항 전 안전점검은 물론 코로나19 방역 물품구비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제한기준을 홍보해 수산자원 보호에도 노력을 다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에 안전하고 쾌적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마련을 위한 통학지정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 의원(비례, 국민의힘)은 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경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박 의원 발의로 제정된 '학생통학 지원' 조례와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구체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는 데 학부모들의 현장 목소리를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렸다.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 학교담당 김인찬 사무관은 주제 발표를 통해 "통학차량 운영지침을 학생 통학의 안전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하고,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심의기준을 마련, 내년 통학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이 노선순환식으로 통학차량을 운영하도록 업무를 이관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정평초 나윤희 운영위원장과 임당초 송지선 셔틀버스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은 1일 정부 정책변경으로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이 중단된 경우 기지원된 지원금을 회수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발전소 건설 또는 운영이 중단되는 경우 지원사업을 중단할 수 있으며 지원한 지원금 중 집행되지 않은 지원금은 회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신규 건설이 취소되거나 운영이 정지되면서 영덕, 울진 등 해당 지역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이미 지원된 지원금까지 회수를 추진해 지원사업에도 차질이 생겨 해당 지자체의 재정 피해가 크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정부의 정책변경으로 발전소 건설·운영이 중단되는 경우에 지원한 지원금 중 집행하지 않은 지원금은 회수하지 않고 지원사업에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으로 이미 사회·경제적 피해를 본 지자체들이 지원금 회수라는 2차 피해를 받고 있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탈원전 정책으로 고통받는 지자체에 재정적 도움이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30일 국민의힘 ‘文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제 피해 및 환경 파괴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탈원전 진상규명 특위) 간사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탈원전 진상규명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특위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특위는 문재인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에 따른 각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에는 위원장을 맡은 박대출 의원과 간사인 김정재 의원을 비롯한 8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특위는 앞으로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기료 인상, 한국전력공사 부채 급증 등 경제 피해와 무분별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충에 따른 환경파괴, 그리고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탄소중립 역행 등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정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손실액이 1조 445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면서, “특위활동을 통해 무리한 탈원전 정책, 엉터리 신재생 에너지 정책으로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산림훼손과 환경파괴를 가속화해 탄소중립을 역행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