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정관박물관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설 연휴 기간 흥미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 '신축년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관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유물 속 숨겨진 '아기새 소리'와 '소 인형'을 찾고 해당 유물 카드를 완성하면, 교육재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재료는 총 4가지로, '아기새 소리'가 담긴 유물 카드를 완성한 관람객에게는 ▲신축년 새해 달력을 제공하고 '소 인형'의 경우는 ▲세뱃돈 봉투(2월 11일) ▲손팽이(2월 12일) ▲딱지(2월 13일) 등 전통놀이 만들기 도구를 제공한다. 만들기 방법은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 게재될 예정이며, 각 가정에서 이를 내려받아 비대면으로 자율체험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나 ▲새해 달력은 1일 선착순 5개 ▲세뱃돈 봉투·팽이·딱지 만들기 체험 도구는 1일 선착순 각 50개로 수량이 한정돼,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시 해당 행사는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박재혁 정관박물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1월 1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10만7천734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98.2%인 10만5천756명에게 지급됐다. 이에 시는 모든 시민에게 빠짐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장기출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최대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2차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시비 110억여 원 예산이 투입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민들에게 제2차 재난 기본소득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은 설 연휴 이전에 꼭 신청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융자 지원'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임업인 포함), 농업 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1억 원, 시설자금은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등 재료 구매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매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드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원예산업 분야를 비롯한 농축산 시설에 필요한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 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 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 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업기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목포시가 오는 19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사업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목포형 수산식품산업 언택트 일자리창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시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수산식품산업의 성장기반 확충에 발맞춰 미취업 청년에게 수산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디지털 기술직무 분야에 대한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구직활동을 지원해 정규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참여 가능 기업(기관)은 수산식품 가공기업(제조업) 고용인원 5인 이상, 또는 수산식품 가공기업(제조업)외 수산식품 연관 산업 관련 기업, 협회, 법인(기관) 등 고용 5인 미만 사업장이다. 선발된 기업(18∼20개소 예정)에는 청년근로자가 10개월간 배치되며, 시가 인건비 90%와 4대 보험 사업장 부담금을 지원하고, 회사는 인건비 10%를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19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또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신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와 대구TP가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혁신기관 연계 브레인스타 양성사업'은 비대면·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 채용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청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하고 비대면·디지털 분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험형 또는 멘토형 인턴십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구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조직을 보유한 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20개 사다. 참여기업은 3월부터 채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160만 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테크파크(www.ttp.org) 또는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dtis.re. kr)를 참고하거나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053-757-3729, 3748)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일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
강릉시는 13월의 급여라고도 불리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중 근로소득에 해당하는 연말정산환급금을 올해도 조기 환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경제 및 지역경제의 침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해당 사업장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환급신청을 독려해 국세 환급이 확정되는 즉시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근로소득) 환급신청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기존 14일 소요되던 기간을 환급신청 익일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조기환급과 관련해 환급서류의 간소화를 병행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소득세 환급금은 국세 환급금을 확정받은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국세 환급금 통지서를 미첨부한 사업장에 대해도 강릉시가 관할 세무서에 확인 후 조속히 환급업무를 진행한다. 환급신청 방법으로는 인터넷 신고, 방문 접수, 우편 등이 가능하며 환급과 관련한 안내는 강릉시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함에 따라서 납세자의 권익증대를 기대하며, 효율적 업무수행을 통해 세무 행정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청 세무과 지방소득세부서(☎033-640-5075, 5763)로 문의하
제천시는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앙동에 위치한 시민주차타워를 확장 건립한다. 2005년 건립된 기존 시민주차타워(공작물)는 주차공간이 협소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노후가 심해 안전사고도 우려돼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를 위해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을 결정했으며, 161억 원을 투입해 기존 주차장을 철거하고 부지를 넓혀 138면에서 480면으로 주차면을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규모는 부지면적 3천405㎡에 건축연면적 1만2천㎡, 지상 6층 7단으로 지어지며, 기존 시민주차타워는 오는 2월 15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4월 중 공사를 시작하고 2022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주차타워 확장 건립을 통해 원도심 주차환경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으로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명초앞 동명로(63대), 옛 중앙곡자 자리에 노외주차장(45대)과 함께 사유지 임대를 통한 도심권 임대형 쌈
증평군은 올해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9억6천만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명소로 자리 잡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가 있는 날 흥보놀보 버스킹 ▲마을별 정체성과 특색을 반영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가요제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을 활용해 약 4억원의 사업비로 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기획전시전 개최를 위해 국비 포함 9천만원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초, 중, 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문학지기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군립도서관과 청소년문화의집(2021 준공 예정) 등 지역 문화거점의 연계를 강화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거리두기 및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및 주민참여 확대에 힘써 주민과 함께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2월11∼14일)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도는 명절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20개소)하며 보건기관 126개소, 당직 병·의원 148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194개소가 운영돼 진료 공백 방지로 도민의 건강 보호와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주요 인터넷 포털, 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응급진료 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및 운영시간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위치기반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세종엔을 통해 제공되는 비상의료기관 정보는 관내 190개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약국의 진료과목, 운영일·시간 등으로, 지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세종엔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정보를 제공해 연휴 기간 빈틈없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 연휴 의료기관 및 선별진료소 운영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네이버·다음 등에서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된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명절 기간 중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한 의료기관 정보제공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의장을 맡아 주재한 제14차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체부는 유네스코 100여 회원국 대표들이 참여한 이번 정부간위원회에서 유엔이 지정한 ‘창의경제의 해’ 출범을 축하하고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정부간위원회에서 각국 정부대표단은 문화 전문가와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재정적인 지원,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문화다양성 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문화다양성 기금(IFCD, International Fund for Cultural Diversity) 운영, 레질리아트 운동(ResiliArt Movement) 확산, 문화다양성 제고 정책 자료 수집 및 공유 등을 주도한 유네스코 사무국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레질리아트는 회복력·탄력성을 의미하는 ‘Resilience’와 예술 ‘Art’을 합친 신조어로, 예술인 및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지난해 4월 제안한 운동이다. 이와 관련해 100여 개국에서 24
완주군이 내년까지 전(全) 마을 방범 CCTV 설치율 100%를 달성하기로 하는 등 '안전한 문화도시 완주'로 새롭게 주민 곁으로 다가간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총 11억6천만 원을 투입, 515개 행정마을에 3천940여 대의 방범 CCTV를 다는 등 설치율 91%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또 올해 3억9천400만 원을 들여 기존의 65개 마을에 255대를 추가로 설치해 94%까지 끌어올리고, 2022년에는 미설치 마을 35개에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550개 모든 행정마을에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이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걸맞은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북의 전체 CCTV 설치는 5천594개 마을에 2만4천500대로, 일부 지역은 방범 CCTV 설치율이 80∼90% 안팎에 머물고 있어 완주군과 대조를 이룬다. 앞서 완주군은 2020년부터 주민참여형 예산을 확보하고 군에서 직접 CCTV를 설치하고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역주민 밀착형 방범 CCTV(마을 지킴이)를 설치하자 우범지역 내 주민들은 "치안
산청군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명절(설, 추석) 위문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보훈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한다. 별도 신청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별 안내문을 발송, 신청을 받아 지급된다. 신설된 위문금 지급대상은 약 1천 명 정도이며 금액은 1인 5만 원이고 설과 추석 연 2회 지급된다. 산청군은 지난 2010년 1월 참전수당 신설 이후 꾸준히 보훈수당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산청군 참전유공자 등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6·25와 월남 참전 유공자, 전물군경 유족, 전상군경 유족, 무공수훈자 유족에게 지급해 오던 보훈명예수당을 공상군경, 특수임무유공자, 순직군경 유족으로 확대 실시했다. 2020년 1월부터는 대상을 더 확대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와 독립유공자에게도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8년 620여 명 수준이던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2020년 950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에게 12억5천만 원(2020년 기준)의 보훈 수당을 지급했다. 산청군은 이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명패 달아드리기
구례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례군은 산사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지난해 전문가 현장 조사를 실시해 원인조사 및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15건의 산사태 및 임도 피해 복구공사를 모두 발주해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인가 및 산업시설 주변부터 복구사업을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공사를 장마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례군에는 지난해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 산지 사면이 붕괴하고 토석류가 유출되는 등 12ha에 달하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산사태 피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9억 원을 들여 사방시설 5개소를 조성하고, 사방시설 36개소를 점검한다. 이외에도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만큼, 산사태 복구 과정에서 피해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재발 방지와 복구사업 조기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설 연휴 생활방역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holiday/)를 통해 제공하며, ▲생활방역·교통 ▲의료·환경 ▲문화관광·경제복지 ▲안전·기타 등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또한 '비대면 명절'에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화행사 및 전시회, 부산 여행 영상과 사진 등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연휴 기간 ▲공설(영락·추모공원), 사설(실로암·백운·대정 공원묘원 등) 봉안 시설의 임시 폐쇄 등 24시간 방역체계를 안내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 ▲상수도 관련 정보 ▲연휴 기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한다. 설 연휴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직계 가족의 경우에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할 수 없다. 또한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검사와 병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24시간 비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