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동절기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14일 내린 시 발주 사업장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오는 8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리적인 특성상 일반적으로 3월경 공사 중지 해제 명령을 시행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30일 이상 앞당겨 해제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장기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난해 막대한 수해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농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최대한 빨리 되살려주고자 이상천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환경 정비사업과 소규모 수해복구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동절기 줄어들었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공정상 날씨에 영향을 받아 공사 중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사업장별 별도 공사 중지 해제를 통해 부실 공사를 방지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인 사업 유발효과가 높은 건설공사를 조기에 착수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고자 조기 공사 중지 해제를 추진했다"며 "시민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의 2021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
충북도는 3일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미입국 등 농촌인력 부족 현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충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충북농협지역본부,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대학생의 참여를 독려해 농촌인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촌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별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인력 지원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도내 희망 대학생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무급봉사와 유급 근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시군의 농정부서, 자원봉사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서면, 유선,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무급봉사 시에는 생산적 일손 봉사를 통해 4시간 봉사 후 2만 원이 지급되고, 상해보험 자동 가입과 대학교별 봉사 시간 학점 인정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유급 근로 시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인건비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지속적인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외국인 농촌인력 공급마저 위축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신중년 내일이음50+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은 신중년 일자리 장려책의 일환으로 신중년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장려금 제도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중년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퇴직자 수는 증가하고 있어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또한 기업 경영상황이 악화하면서 인건비에 대한 부담 증가로 필요한 인력을 제때 충원하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도는 지난해 고용장려금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신규로 채용하는 5인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으로 매월 50만 원씩 최대 5개월, 100명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고용 위기 산업(조선, 자동차, 에너지 원전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여성기업 ▲고용위기지역 ▲신중년 친화 기업이며 3월 중에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이며 경남
대구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해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시장 일선에서 열심히 달려온 은퇴자들이 인생 2막을 새롭게 열고 지역 사회에 전문경력의 재능과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가 320명을 모집하며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대구시 거주자로서 경력 3년 이상 전문지식·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자의 경력과 사회공헌 활동이 적합한 분야를 연계하고 참여자의 활동에 관한 사항을 전담 운영할 참여기관도 함께 모집한다. 참여자는 시간당 2천원의 참여수당과 함께 1일 4시간 미만 활동 시 교통비 3천원을, 4시간 이상 활동 시 교통비 3천원과 식비 6천원, 총 9천원을 지원받고 월 120시간, 연간 48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마감 시까지고,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대구경영자총협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53-565-5656)로 하면 된다. 참여
원주시의회(의장 유석연)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7일간 열린 제2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새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 5건, 일반안 9건, 의원 발의 및 위원회 제안 7건 등 총 2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2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원주시의회 주차관리 개선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9개월 동안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류인출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용철 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곽문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주 해미산성 문화재 지정 건의안'을 원안 의결하고 문화재청, 강원도청 등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건의문에는 원주 해미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효과, 관광산업 연계 방안 등이 담겼다. 5분 자유발언에도 활발한 참여가 잇따랐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선자·전병선·곽문근·박호빈·황기섭·조상숙·이숙은 의원이,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재섭·최미옥·조창휘·장영덕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9대 사장으로 김경욱 사장이 2일 취임했다.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는 인천공항은 김경욱 사장의 취임으로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20년을 향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김경욱 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합격 후 ▲국토교통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 분야 주요 정책들을 탁월하게 추진해 온 항공교통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갈등 조율 능력이 탁월하고 깔끔한 일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등,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규직 전환 등 '인천공항의 산적한 현안을 조속히 마무리할 해결사'이자, 포스트 코로나로 한층 격화되는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에서 '인천공항 제2의 도약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김경욱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중책을 맡아 ▲코로나19 위기 극복 ▲항공 수요 조기 회복 ▲정규직 전환 등 주요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선제 대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접견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학생 돕기 성금 5억5천여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0년도에 모금된 것으로,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하는 '사랑의 수호천사', 초·중 학생들이 참여한 '사랑 나눔 동전 모으기', 연말연시를 맞이해 희망을 전하고자 추진되는 '희망2021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돕기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사랑의 수호천사', '희망나눔 캠페인', 등 사업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사용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직원과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들어 냈다"며 "모두가 함께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가 재난지원금 신청을 4일부터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1월 27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신청일 다음 날 1인당 10만 원씩이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3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포시 대표 홈페이지(PC, 스마트폰)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목포시는 민원 신청 접수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초연금대상자 및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다소 변경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4일에는 4·9, 5일에는 5·0, 8일에는 1·3·6, 9일에는 2·7·8이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인 6일과 7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인터넷으로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0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인터넷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세대원 개인별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경우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신청인 신분증 지참)이 신청해 역시 세
구례군이 지난해 홍수 피해로 고장 난 축사환풍기 교체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례군에 소재한 한우 농가 중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축분 건조를 위해 설치한 축사환풍기가 지난해 수해로 사용할 수 없게 된 농가들이 있어 구례군은 사업비 8천만 원 투입해 200대의 환풍기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에 설치되도록 추진한다. 침수피해를 본 한우농가는 오는 10일까지 축사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사업 신청이 완료되면 군 사업 담당 부서에서는 설치장소를 방문해 피해 정도와 축사 규모를 조사하고 한우농가에 사업량과 사업비를 배정하게 된다. 대당 사업비 40만 원이며 보조 70% 자부담 30% 비율로 지원하게 된다. 농가는 축사 시설에 적합한 환풍기를 선정해 설치하고 증빙자료와 함께 보조금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지난해 수해로 구례군에서는 45 한우농가에서 572두가 폐사, 유실됐고 213두가 긴급도축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구례군은 피해복구를 위해 한우 입식 자금으로 녹색축산 육성기금 11억9천만 원을 융자했으며 치료에 필요한 동물약품과 공수의사를 지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가 이른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화개면 의신마을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 지난달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밤낮 기온 차이가 12∼15℃쯤 되는 2월 초순부터 채취량이 늘어나 3월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하동군에서는 화개면을 비롯해 청암·악양·적량면 등 해발 500m 이상 지리산 자락에서 300여 농가가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를 받아 수액을 채취한다. 이들 농가는 지난해 국유림 4천962㏊와 사유림 60㏊에서 연간 72만ℓ의 수액을 채취해 약 2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고로쇠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2∼3℃까지 떨어졌다가 낮 기온이 10∼13℃ 정도 오를 때 가장 많이 나오며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고 구름이 낀 날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수액은 고로쇠나무 바닥에서 45㎝∼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3㎝ 깊이의 구멍을 뚫고 수도관 재질로 만든 위생적인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물을 통에 받는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樹)'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칼슘·자당 등 여러 가지 미네랄 성분을 함유해 관절염·이뇨·변비·위장병·신경통·습진 등에 효과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소재 디지털 관련 지역기업이 지역 청년을 정규직 전환 조건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최대 5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부산청년 파란일자리사업(3유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해 700명 목표 중 848명을 인턴으로 배치하고 683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67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99%의 전환율을 달성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 방침변경에 따라 3유형 사업이 폐지됐으나 포스트 코로나 대응형 사업 분야에 선정돼 연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중소·중견기업 중에 비대면·디지털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50명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다. 또한 참여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14일까지 설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과 하수·분뇨·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 배출 업소와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 및 폐수 다량 배출업체이다. 강릉시는 설 연휴 전까지 사업장에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미세먼지 민간 환경감시대와 합동으로 사업장 및 주변 하천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하천 순찰을 시행해 오염행위 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에는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28 또는 태백시청 당직실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는 오는 12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강릉시 거주 맹견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애·부상, 다른 사람의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천만 원, 다른 사람의 부상 경우 피해자 1명당 1천500만 원, 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백만 원 이상을 보상하도록 규정돼있다. 현재 책임 보험 의무 대상인 맹견은 5종으로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다. 현재 강릉시에 등록된 맹견은 총 11마리이다. 강릉시는 보험 가입 의무화를 홍보해 맹견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맹견의 사전적 의미는 '몹시 사나운 개'로 개의 크기와는 무관하다"며 "반려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개 물림 사고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도 적절히 대응해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법에 명시된 5가지 품종의 맹견소유자는 꼭 맹견 책임 보험에 가입해주시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나눔 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분야별로 보면 먼저 설 명절 기간 가족·지인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문·방송,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안내 문자, 전광판 등 홍보매체 및 도민 홍보대사(125명), SNS서포터스(70명) 등 인적자원 등을 활용해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정신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명절 기간 동안 집중점검을 시행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농·축산물의 특별 기획판매과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및 전통시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내에서 운영 중인 낚시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특별 안전 점검과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 기간 낚시 이용객의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는 시·군,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중점 관리 대상 낚시어선 122척과 낚시 관련 시설 75개소이다. 시설점검과 함께 낚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지침'도 홍보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을 적극 유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구명뗏목,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출항 전 자체 안전 점검 및 비상시 대응 요령 낚시객 대상 안내 여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승선정원 초과, 음주 운항,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위반 등 중대 과실 발견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