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실업·복지대책 차원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1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신청을 1일부터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받는다. 모집인원은 172명으로, 총 70개 사업장에 선발해 배치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2명, 행복일자리사업 40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9명, 서민일자리사업 81명 등으로, 사업장 유형에 따라 근무시간이 다를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청년층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근로 능력자, 장년층은 만 65세 이하인 근로 능력자로서 취업 취약 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1년 직접일자리사업을 통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참고하면 된다.
서초구는 설 연휴기간(2월 11∼14일) 집을 비우고 고향을 찾는 주민들의 반려견 돌봄의 부담을 덜고자, 지난 추석 연휴에 이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반려 문화의 확산과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반려견이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어, 반려 가족을 위한 제반 시설에 대한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쉼터 운영 역시, 반려 가족을 위해 구에서 마련했으며, 운영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 등록된 4개월 이상 소형 반려견이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 동물 입양 가구(1순위), 저소득층 가구(2순위) 순이다. 다만,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전염성질환 및 질병·임신·발정이 없는 반려견이어야 한다. 쉼터에 상주하는 펫시터는 관련 지식과 자격을 갖춘 경험이 풍부한 전공자로 구성돼 있으며,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당직 동물병원(24시간 운영)에 인계해 조치할 방침이다. 신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돌봄 쉼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02-6956-7980∼2)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동물복지팀(02-2155-8848)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재청과 함께 올해 열리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일본이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관련 권고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국제 전문가의 여론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 2015년 메이지 근대산업시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할 때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하에서 강제 노역했다”며 “정보센터 설치와 같은,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해석 전략에 포함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15일 일반에 공개된 산업유산정보센터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내용이 아닌, 메이지 산업혁명을 기념하는 내용 위주의 전시를 진행하는 등 일본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일본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일본이 2019년 12월 유네스코에 제출한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State of Conservation Report)’를 분석해 주요 사항을 공개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수많은 한국인 등이 강제 노역한 사실을 포함한 전체 역사에 대한
함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4천만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함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칠원읍, 칠서면, 칠북면, 대산면 일원에 국비 13억4천만 원, 군비 7억9천만 원, 민간 자부담 5억2천만 원 등 총사업비 26억5천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184개소(1천239㎾, 태양열 30개소(180㎡)를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및 태양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하는 가구는 연간 약 40∼50만 원의 전기요금 등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우리 군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에너지 환경 개선
광주시교육청이 29일 2021학년도 광주 후기 평준화 일반고(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고 포함)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관내 49개 후기 평준화 일반고에 배정되는 신입생 인원은 남학생 5천515명, 여학생 5천440명 등 총 1만955명으로 정원 내 1만803명, 정원외(고입 특례, 국가유공자, 특수교육) 152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선진적인 광주형 평준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올해도 지원자가 선택한 희망 학교 중에서 100% 배정했다. 후기 일반고 배정은 출신 중학교 중심으로 선지원에서 20%, 후지원에서 80%를 성적등급(세 구간 구분 분류)을 고려해 무순위로 추첨 배정했다. 선지원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중 2개교, 후지원은 중학교별 배정 가능 고교에서 지원했으며 학생이 희망한 학교 중에서 추첨 배정했다. 자율형공립고(3교)와 과학중점고(4교)는 선지원에서 100% 추첨 배정했다. 후기 일반고 배정학교는 29일 오전 9시부터 출신 중학교나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 일정 등을 확인 후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1월 29일∼2월 5일 입학 등록을 마쳐야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줄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이용 시민들이 설 차례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이 되면 제수 및 과일 등을 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붐빈다. 공단은 설 연휴에 대비해 사전에 주차 질서 계도 요원을 주요 구역에 배치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단이 관리하는 부설주차장과 관련 상가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내달 1∼5일 설 귀성객의 교통안전 보장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의 조명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 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변, 시립묘지공원 등 귀성객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에 대해 가로등 점·소등 및 부적합 도로 조명시설을 점검·보수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점·소등 상태, 등 기구 불량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 사항은 시 도로과와 각 구청 가로등 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임남진 도로과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방침"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야간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농협충남본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판로가 막힌 지역의 화훼농가를 살리고 꽃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전 방역소독, 발열 체크 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 교육청 간부들과 길정섭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은 출근하는 도 교육청 모든 직원에게 준비한 프리지어꽃 3천 송이를 전달하며 꽃 소비 촉진을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화훼농가도 어려운 가운데 충남교육 가족이 화훼 소비에 동참하게 돼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교육 가족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극복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내달 5일까지 14개 읍·면 경로당 400개 소에 대해 설 명절에 대비해 경로당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신안군 경로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따라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활동이나 식사 등 전면 중지한 상태로 한파 쉼터로만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외부 유인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방역수칙 준수 사항 안내 및 설 연휴 기간에 자녀 고향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에서는 식사 금지, 외부인 출입 금지,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점검을 병행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속적인 방역 및 관리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모든 군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한 동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계 강화훈련은 타지역으로의 전지 훈련이 금지된 상황에서 훈련 전·후 및 훈련 중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체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종목별 해당 훈련장에서 1, 2차로 걸쳐 진행되고 있다. 초·중학교 학생 선수 758명이 참여하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2차 강화훈련이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2월 26일까지 이뤄지며, 고등학교 학생 선수 471명이 참여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1차 강화훈련은 29일까지이며, 2월 1일부터 23일까지 2차 강화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화훈련은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훈련 인원 제한을 준수하고 종목별 특성을 반영하되 학생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과도한 훈련과 피로 누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훈련 시간 및 훈련 강도를 조절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을 이루기 위해 운동 시간 외 '온라인 학습시스템
옥천군이 7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 중인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노인은 8천173명으로 총 대상자 1만709명의 7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0개월간 이용 횟수는 32만 6천여 건에 달하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옥천군은 지원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으로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이고 있다. 이 지원 사업은 민선 7기 대표적인 교통복지 공약으로 지난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시행을 준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은 옥천군 면허 업체 농어촌버스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옥천군은 신규 신청자를 지속해서 접수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하지 못했거나 올해 70세가 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 "앞으로 교통복지 체계를 강화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행정 혜택을 받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강릉전통음식학교' 2021년 수강생 260명(13개 과정)을 오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1인 1과정에 한정하며 농업인을 우선 접수한 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하고, 대상별 접수 일정과 온라인 접수 방법을 강릉시청 및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는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일반 시민들 대상의 2차 모집은 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 2차 모집 후 미달 과정에만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추가모집을 할 계획이다. 교육 운영은 1년 과정(12개 과정·상반기 17주, 하반기 13주)을 기본으로 운영하며, 교육 특성상 반 학기 1개 과정(발효 식초)과 지역 로컬푸드 활용 강릉관광음식 상품화를 위한 로컬푸드 브랜드반을 단기과정으로 추가 계획해 시범 운영한 후 향후 특화된 교육과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2021년 교육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소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민생침해범죄와 관련된 해양범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행위 ▲대게 불법 조업행위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 고래류 불법포획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 양식장, 선박 등 침입절도 행위, 해양종사자 폭행 등 인권침해 행위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설 명절 전후를 이용해 민생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묻되 사안에 따라 경미범죄 심사제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구례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재난지원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의 재난지원금은 군민 1인당 10만 원씩이며 지급대상은 지난달 25일 기준 구례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다. 내달 6∼10일까지 공휴일 상관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구례사랑상품권으로 현장 배부한다. 구례읍은 인구가 많아 별도의 분산 배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내달 10일까지 수령을 하지 못한 사람은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지난달 26일 구례군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으며 구례군의회는 28일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 약 2만5천5백 명을 대상으로 26억 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재원 마련을 위해 축제성 경비 등 세출예산을 구조조정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홍수피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을 지원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동참해주시고 고통을 분담해주신 군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될 구례사랑상품권은 구례 관내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서만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월부터 상습 악취 발생지역과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간 유해 대기 측정 차량과 '드론'을 활용해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형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차량에 유해대기 측정 장비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시스템과 '드론'을 통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감시망을 넓힌 첨단시스템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두 달간의 시운전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측정 차량은 유해 물질 배출 우려 지역인 22개 산업단지와 악취 발생 우려 지역인 환경기초시설 2개소, 대구시에서 특별관리하는 11개 지점에 대해 매월 또는 분기를 주기로 80항목을 측정한다. '드론'은 총 3대를 활용, 촬영용으로는 불법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감시하고 간이측정 장비가 장착된 드론으로는 미세먼지와 악취물질 증감상황을 모니터링 한 후 농도가 높은 곳의 배출가스를 채취해 차량에 탑재된 유해대기 측정 장비로 정밀분석을 한다. 대구시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산단별 대기오염 지도를 작성하고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사전감시 체계를 구축해